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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 강내농협' 새로운 100년 희망을 그리다

창립 50주년 기념식
자주·선도·공정·강소농협 비전 제시

  • 웹출고시간2019.12.22 15:37:48
  • 최종수정2019.12.22 15:37:48

'강내농협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태흥 농협청주시지부장, 김태종 충북농협본부장,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도종환 국회의원, 한범덕 청주시장, 조방형 강내농협조합장, 김영교 초대 강내농협 조합장, 하완용 전 강내농협조합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전선자 강내농협 수석이사.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강내농협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원팀 강내농협'을 중심으로 '새로운 100년 희망'을 선포했다.

강내농협은 지난 21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조합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창립 50주년 기념-원팀 강내농협' 희망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내농협 조합원과 주민, 한범덕 청주시장, 도종환 국회의원,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바람 노래교실'과 '난타 공연' 등 식전행사로 시작됐다.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의 대회사와 외부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어 행사 하이라이트인 '원팀 강내농협 희망선포식'이 진행됐다.

조 조합장은 원팀 강내농협 희망 선포식에서 "지난 50년의 역경과 영광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해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원팀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 △조합원이 이끌어 가는 자주농협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을 지향하는 선도농협 △투명과 윤리경영으로 신뢰받는 공정농협 △작지만 내실있는 강소농협 등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조합원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원팀 강내농협"을 다함께 외쳤다.

조 조합장은 "먹고 노래하는 축하행사도 좋지만 50주년을 맞아 강내농협에 미래의 길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만들고자 했다"며 "원팀 강내농협을 통해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과 농업인이 행복한 선진복지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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