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국비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조 군수는 28일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 고위공무원과 면담을 가졌다. 조 군수는 농림부를 방문해 철도 이용객 편의와 북부지역 성장거점 마련을 위한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건의했다. 이어 문체부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고령인구도시인 음성군의 헬스케어 수요를 충족시킬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과 미타사 전통사찰 개보수 사업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충북 유교문화권 정립을 위해 음성군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사업 계획 변경의 조속한 승인을 건의했다. 국토부를 방문해서는 중부내륙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중부내륙철도지선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이 외에 음성군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 중심상권 가로환경 조성사업, 소방헬스케어 R&D센터 건립, 혁신도시 스마트 클린 빌리지 조성사업 등을 건의했다. 조 군수는 "정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논리를 개발해 지역 현안사업이 우선적으로 정부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니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29일까지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무보직 6급과 7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중간관리자(예비팀장) 리더십, 적극적 혁신역량 함양, 공공 갈등관리, AI 인공지능 시대 GPT 활용방법, 업무혁신 사례 등으로 진행된다. 이규황 인사담당관은 "시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해서는 조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직원들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직원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김영환 충북지사가 28일 충북의사회에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중재를 요청했다. 충북도는 이날 도청에서 김 지사와 박홍서 충북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의사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충북의 의대정원 증원은 전적으로 공감하지만 정부가 협상 없이 2천명의 대규모 증원을 발표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계적 확대 등의 탄력적 운영이 필요하고 의대 학생과 전공의들에게 희망적인 정책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지사는 "충북의 열악한 의료 여건과 도민의 생명·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의대 정원 증원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필수의료 위험 부담, 저평가된 의료수가, 열악한 근무 환경 등 의료계 현실에 대한 중론을 모아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북의사회가 의료계와 대화 등을 통해 전공의 집단행동과 개원의 참여 자제 등에 대한 중재에 나서달라"고 했다. 충북도의회도 이날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호소문'을 통해 "의료 현장을 떠난 충북 의료진들은 집단행동을 자제하고 즉시 병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반려동물 공간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했다. 박란희 시의원은 지난 27일 의회청사 의정실에서 연구모임 첫 간담회를 열어 앞으로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대표를 맡은 연구모임은 김현옥·김효숙·안신일 의원을 비롯해 관련학과 대학교수, 대전세종연구원,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 시민, 세종시 동물위생방역과장, 정원도시추진단장 등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반려동물 공간조성 사업에 대한 활동계획과 앞으로 연구모임에서 추진할 연구용역의 세부과업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박란희 대표의원은 "세종형 반려동물 공간조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모임을 구성하게 됐다"며 "반려동물 놀이터조성과 유기동물 보호센터설립 방안마련, 반려동물산업, 관련학과 개설, 정서치유, 반려문화 조성방안까지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구모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비롯해 국내 반려동물 공간조성사례 현장방문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규모를 41개 사업, 13억2천500만 원으로 확정했다. 군은 28일 교육경비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음성교육지원청이 제출한 2024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 심의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원 사업은 유치원놀이중심 프로그램, 다문화영어강사활용, 글로벌에코리더 양성, 학생진학교육, 꿈나무우수선수육성지원, 학교폭력예방교육, 특수교육진로직업교육 등이다. 농산촌방과후학교지원, 특색교육여건지원, 우수 진로·진학 학생 배출학교 지원, 고등학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도 지원 대상에 넣었다. 서동경 부군수는 "백년대계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특성화사업 지원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지자체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근거로 교육환경개선 사업과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공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늘봄학교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분기마다 열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과 지방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여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주요정책을 심의하는 회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법정위원 외에 주요안건 토의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의 교육감, 지방관련 부처 장·차관, 관련 전문가들도 함께 참석했다. 회의참석 위원들은 이날 회의 주요안건으로 올라온 의사 집단행동 대응과 2024년 늘봄학교 전면도입을 위한 교육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늘봄학교 준비와 관련 "세종시는 2019년도부터 시청사에 '행복교육지원센터'를 설치했다"며 "복합커뮤니티센터 연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등돌봄과 방과후 학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과후 교육공간으로 활용해 모두 324개의 복컴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배움터사업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재정지원만 충분하다면 세종시는 늘봄학교를 내실 있
[충북일보] 옥천군의회와 군청 참여자치팀 직원들이 지난 27일 전남 담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조규룡·추복성 의원은 담양군의 전담부서 준비 과정과 효과를 살폈고,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전국 1위 모금 달성까지 펼친 홍보 전략을 전수했다. 이번 벤치마킹에 함께 참여한 전북도청, 울진군청 담당자들과 고향 사랑 기부제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기부금 사용 방안에 관한 의견도 나눴다. 담양군은 고향 사랑 전담부서를 운영해 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해 22억4천300만 원을 모금해 전국 최고의 실적을 냈다. 조 의원은 "시행 2년 차를 맞아 치밀한 준비와 실행으로 옥천군에 더 많은 모금액이 쌓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군의 65세 이상 노인은 1만6천665명으로 10년 전보다 11% 늘었다. 이에 군은 늘어나는 노인들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747억 원을 투입해 노인 장기 요양기관 인프라 확충, 노후생활 보장 체계 구축,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활기찬 노년 문화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노인 장기 요양기관 인프라 확충으로 치매 노인들을 맞춤형으로 보호하고, 치매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옥천읍 교동리에 치매 전담 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를 건립한다. 이 시설은 다음 달 개원해 수준 높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또 전문적인 노인복지관 운영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밑반찬 배달서비스, 경로식당 운영, 퇴원 후 돌봄서비스(하반기 예정) 등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노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전년보다 15억 원 증액한 82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보다 150여 자리를 늘려 2천147개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 경로당에 여가 문화 강사를 파견해 건강 체
[충북일보] 옥천군은 28일 지방세를 성실히 낸 군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4년 제1차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을 했다. 군에 따르면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은'옥천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세를 성실히 낸 납세자에게 성과급을 제공하기 위해 연 2회 한다. 성실 납세풍토를 조성하려는 취지다. 경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5만 원을 충전한 향수 OK 카드다.군은 지방세 전산시스템을 통해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당첨자 60명을 뽑았다. 경품(향수 OK 카드)은 등기우편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재정확충에 이바지한 납세자에게 감사하다"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지자체 243개(광역 17, 시 75, 군 82, 구 69)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군 단위 82개 기관 중 6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대비 11위에서 6위로 대폭 상승한 수치다. 군은 2023년 혁신평가 10개 항목 중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기관의 자율혁신 추진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데이터기반 업무 효율화 △국민체감도에서 우수등급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민선6기 철학과 의지를 반영한 군민 중심의 미래 비전 수립과 확산 노력 △함께하는 행복 온(ON) 돌봄사업 추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지역정체성 확립을 위한 초등학교 사회교과서 제작 △증평군-소방서-배달대행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안전문제 해결 등 군정운영 전반에 펼친 지역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혁신을 통해 지방소멸현상에 대응할 것"이라며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향식 정책으로 군민과 지역이 상생하는 혁신 가치를 확산해나가겠다"고
[충북일보] 진천군이 혁신농업 주요 시책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안내해 지역 농업인들이 혜택을 누리고 체감할 수 있는 농정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다. 군의 올해 농업예산은 지난 2019년 대비 50.7% 증가한 743억 원으로 군 전체 예산의 11.3%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율을 농업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이는 상하수도분야와 사회복지 분야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농업예산 중 순 군비는 32%인 223억 원 규모다. 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 농업인 복지향상, 스마트팜 보급 확산, 농산물 안정생산 지원, 농가소득 증대 등 다양한 농정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기업유치 세수 농업 환원 사업(90억 원), 농작업 대행 서비스센터 지원사업(5억2천만 원), 생거진천 우수농특산물 브랜드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광혜원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40여 명의 이장들을 대상으로 달라지는 농정시책을 직접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작지만 강한 자생력을 갖춘 농업농촌 기반을 다지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과의 소통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28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8천800만 원 포함 총 1억 7천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추진 됐으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관해 2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51~70세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 8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2만 원의 검진비를 전액 지원한다. 신청은 지역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경영주,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인)이 된 경우 가능하며 내달 4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면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대상 범위를 청년 저소득층에서 전 연령 저소득층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을 완화해 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에 가입한 충주시민이다. 가입한 주택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 청년 연소득 5천만 원, 청년 외 6천만 원, 신혼부부 7천500만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신청인 본인(또는 배우자)은 충주시 건축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원 심사를 거쳐 대상자 통보 후 15일 이내 신청인 본인 계좌로 지원금을 이체할 예정이다. 이상조 건축과장은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사전 조치 방법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확대해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1인당 24만원(보조 80%, 자부담 20%)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첨부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단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본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2천470명을 지원하며, 대상자는 추후 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품목은 유기농·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동물복지인증품으로, 임산부가 쇼핑몰에 접속해 필요한 농산물을 주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민들에게는 새로운 판
[충북일보] 청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98억 987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기존 건축물의 단열, 창호, 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노후 건축물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어린이집, 보건소, 도서관, 경로당 등 공공건축물이 대상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됐다. 2020년와 2021년에 선정된 28개소는 사업을 완료했고, 2022년에 선정된 11개소는 사업비 69억 6천639만원을 확보해 오는 3월경 착공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도서관 3개소, 보건소 2개소, 어린이집 5개소, 경로당 25개소 등 35개소가 선정됐다. 시는 국비 포함 총사업비 140억 1천437만원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2024년에만 2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충북일보] 국제연합(UN)이 권고하는 인구 격자(1㎞×1㎞)를 활용한 통계적 지역분류체계로 분석한 결과 충북 14개 시·군·구 가운데 도시지역은 청주시 상당구·서원구·흥덕구, 충주시 등 4곳이었다. 10년 사이 청주 청원구는 도시에서 준도시 지역으로, 진천군은 농촌에서 준도시 지역으로 변했다. 통계청 통계개발원은 최근 도시권 확대, 지역인구 감소를 파악하기 위해 인구 격자를 활용, 통계적 지역분류체계 연구를 수행한 결과 발표했다. 통계적 지역분류체계는 인구 격자 통계와 지리적 인접성을 활용해 지역을 '도시-준도시-농촌'으로 분류하고 이를 통해 도시화 규모 변화 등 국토의 공간적 특성을 적절하게 반영하기 위해 도입됐다. 27일 통계개발원에 따르면 연구는 '통계적 지역 분류체계 활용 방안 연구'와 '인구 격자로 본 국내 도시화 현상 분석(2000~2021년)'로 나눠 진행됐다. 통계적 지역 분류체계 활용 방안 연구 결과 충북은 2020년 현재 도시(고밀도)는 76.2%, 준도시(중밀도)는 14.3%, 농촌(저밀도)은 9.5%로 분류됐다. 14개 시·군·구 가운데 도시화 정도가 변한 곳은 2곳으로, 청주시 청원구는 행정구역 개편(2014년 7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이범석 청주시장의 핵심공약인 청주시활성화재단 추진을 보류시켰다.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6일 열린 8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안건심사에서 청주시가 제출한 '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보류키로 했다. 의원들은 집행부에 '사전설명이 부족하다'는 이유와 '예산 부분의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을 들어 이같이 결정했다. 신민수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활성화재단이 기존 시의 3개과의 업무를 통합해 담당하는 조직이다보니 도시건설위원회뿐 아니라 다른 위원회에도 사전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또 직원채용이나 예산운용 등의 부분에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어 보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시는 다음달까지 의원들에게 활성화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하고 조례안을 재상정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이 시장의 민선 8기 핵심공약 중 하나로, 당초 청주시도농상권활성화재단에서 청주시활성화재단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재단 설립이 추진되는 이유는 그동안 각 부서별로 분산됐었던 도시재생, 농촌지원, 상권활성화 등의 업무를 통합하기 위해서다. 그동안엔 도시재생사업은 재생성장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부터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하는 유공납세자에게 의료비를 10% 할인해주기로 했다. 군은 27일 8개 지역 의료기관과 유공납세자 의료비 지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서에는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군민에게 건강검진비 10% 할인, 입원·외래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 10% 할인 혜택을 주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서에 서명한 의료기관은 금왕연합정형외과(금왕읍), 베스트내과의원(맹동면), 서울연합의원(대소면), 서울혁신내과의원(맹동면), 조은내과의원(대소면), 중앙외과의원(삼성면), 제일연합의원(음성읍), 제일조은병원(금왕읍)이다. 군은 '음성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유공납세자 인증패(법인 현판) 수여, 법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농협은행 음성군지부 금융우대 혜택, 음성군 자연휴양림 입장료·시설사용료 면제, 음성문화예술회관 공연 관람료 50% 현장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처음으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으로 의료비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성실한 납세문화 조성 및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의료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설명-음성군청…
[충북일보] 음성군은 27일 중부3군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 음성군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련공무원, 의회추천인, 전문가 및 법률 전문가, 지역 사회단체 대표 12명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는 3년 간 중부3군 공동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해 부지 공모, 주민지원사업, 건립 비용 등을 심의하고 공동장사시설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지역의 오랜 숙원인 공동장사시설 건립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중부 3군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 1차 회의는 다음 달 음성군청에서 열린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는 27일 청주시 강내면에 소재한 신영정밀㈜을 찾아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의원들은 이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시설 등을 견학했다. 정태훈 재경위원장은 "시의회에서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나가겠다"며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청주시 환경개선을 도모하고 정책에 반영되도록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영정밀(주)는 지난 1999년에 설립되어 수출유망중소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금속압형제품, 기타기계 및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세정과 최윤서 주무관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다. 민원·옴부즈만 부문에서 세정과 최윤서 주무관은 대통령 표창을, 같은 과 신은희 팀장은 국민권익위원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최 주무관은 날로 다양해지는 민원 수요에 맞춰 군민 편의 위주의 서비스 시책 개발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민원창구 안전유리 설치와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등 국민과 민원 공무원 모두가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했다. 신 팀장은 기획감사실 감사팀에 근무하면서 민원인 관점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끝까지 경청하는 태도로 신중하게 고충 민원을 처리했다. 주기적인 고충 민원처리 실태를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적극적이고 민원 중심의 처리를 독려해 고충 민원 해결률을 높였다. 수상자들은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인 입장에서 생각하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민권익의 날'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정부의 반부패·청렴 및 국민권익 보호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하고자 지정한 날(2월 27일)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해빙기를 대비해 급경사지 사면, 건설 현장, 노후주택, 저수지, 산사태 취약지 옹벽 등 지반 약화와 사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작성 여부 △구조물의 균열 발생과 변형 여부 △절토부 침하 및 낙석 발생 여부 △노후·불량건축물의 균열·침하 상태 등 해빙기 안전 저해 요인이다. 주요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마련해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면서 지반이 얼었다가 녹기 시작하는 시기로 이로 인한 낙석 및 붕괴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취약시설의 특별 안전 점검을 빈틈없이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께서는 생활 주변 등이 안전한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위험 요인 발견 시에는 모바일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즉시 119 또는 제천시청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내년까지 출산·양육을 위한 주택 구매 시 취득세를 감면해 준다. 이번 정책은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조항을 적용한 것으로 감면신청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감면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는 경우로서 △부모가 출산일로부터 5년 이내 주택을 취득하거나 출산일 전 1년 이내 주택을 취득해야 하며 △취득 당시 가액이 12억 원 이하인 1주택이 대상이다. 주택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 1가구 1주택이 되는 경우 감면받을 수 있으나 이 경우 세대별 주민등록표상 가족 등으로 구성된 '1가구'가 국내에 주택 '1개'를 소유한 때로 한정된다. 다만, 출산 지원의 정책 목적을 고려해 다주택자는 감면이 배제되고 해당 주택에 출산 자녀와 3년 이상을 상시 거주해야 감면 대상이 되며 주택 구매 후 발생하는 취득 세액이 50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100%, 초과하면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를 감면한다. 시는 이번 감면 조치로 출산 가구 주택취득 비용을 줄이고 더 나은 양육 환경을 제공해 올해 출산 예정이거나 자녀를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
[충북일보] 옥천군은 '2024년도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이 금강수계 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금강수계 관리기금 67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62억 8천만 원보다 6.7% 증가한 금액이다. 군은 해당 기금을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환경규제와 각종 행위 제한으로 불이익을 받는 주민의 소득증대, 복지증진, 오염정화 등의 주민지원사업에 쓸 계획이다. 애초 금강유역환경청은 대단위 사업에 관해 일부 불승인 입장이었으나, 지난 1월 군 이장 협의회에서 금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한 결과 전부 반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지원 사업비는 12억 원이다. 대상자 1천46명은 다음 달 15일까지 지급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천기석 군 환경과장은 "기금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26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조 시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장, 옛 목행대교, 농수산물 도매시장, 민물생태체험관 등을 방문해 시설의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유해·위험요인과 개선, 관리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점검했다. 또 법 시행에 따른 각 시설물의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자체 및 정기 안전점검 실시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재난 사고 예방과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생사지, 충주댐 제3사토장 등 주요 사업장도 방문해 그동안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청취를 통해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하며 사업의 추진력과 완결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매뉴얼과 지침에 맞는 철저한 상황관리와 항시 차질 없는 현장 안전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속적으로 현장 확인을 통해 인명피해 없는 충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고 소관 사업장의 중대재해 제로화 달성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