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2024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과 관련한 운영 기관인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오랜 기간 사회활동을 통해 남다른 노하우를 가진 은퇴자들을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에 배치해 재능기부 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참여 자격은 충주시에 거주하며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있는 만 50세 이상 75세 미만인 퇴직자다. 참여자로 선발된 자는 사전 교육 후 관내 사회적기업, 복지시설, 비영리단체 등에 배치돼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교육연구, 상담멘토링 등 13개 분야에서 월 120시간, 연 540시간까지 활동할 수 있다. 또 1일 4시간 이상 참여 시 활동 실비 1만 원(식비, 교통비)과 시간당 2천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사회공헌활동이 폭넓은 분야로 확산돼 은퇴 중장년의 제2의 인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3~4월 대비해 주말 산불방지 특별기동단속반을 운영하는 등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도에 따르면 지난 달 1일 가동에 들어간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산불진화 임차 헬기 4대,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658명, 진화차 61대를 배치해 초동 진화체계를 확립했다. 또 산불 감시원 825명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했다. 대형 산불 특별 대책으로 불법 소각행위 근절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도와 시·군 산림·농정·환경부서 합동으로 주말 산불방지 특별기동 단속을 추진한다. 산림 인접지 100m 이내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은 농업 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등 사람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산불 예방과 대응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했다. 한편 도는 이날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북도 산불 관련 부서, 시·군 산림부서, 유관기관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안전 관계관 회의를 열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1조9천758억원으로 정했다. 시는 5일 이범석 시장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올해 본예산으로 확보한 국비 1조9천220억원보다 538억원(2.8%) 증가한 규모다. 이 중 신규 개발사업은 63건이며 이 예산은 3천479억원에 달한다. 사업별로는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75억원), 성안동 도시재생사업(467억원),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454억원), EV용 에너지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안전성 평가기반 구축(400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 시장은 "3~4월은 정부의 신규사업이 결정되는 시기로 정부 정책방향에 맞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발굴·협의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부서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주지역 곳곳을 꿀잼공간으로 꾸미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5일 임시청사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시민들이 즐겁고 살맛나는 청주를 만드는 시정목표를 실천하기 위해서 꿀잼 공간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꿀잼청주 인프라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했다. 먼저 시민들의 대표적 안식처인 무심천은 친수공간조성 마스터플랜에 맞춰 명암천~방서교 일원에 물놀이장, 썰매장, 음악분수대 등을 설치해 계절별로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고, 1운천교~청주대교 구간에는 피크닉존, 수경시설개량,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무심천 산책로(장평교∼청주대교 일원) 길이 5㎞구간에 7천 600㎡ 규모의 꽃길을 봄과 가을에 조성하고, 4월 문암생태공원에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튤립정원을 6천㎡(기존 2천 700㎡) 규모로 확대 조성한다. 또한 5월에 개최되는 도시농업페스티벌 축제시기에 맞춰 농업기술센터 인근 무심천에 유채꽃을 4만3천774㎡규모로 조성한다.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와 함께 상당산성, 서문교, 청남교, 분평동 등 지역 곳곳에 감성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야간경관사업을 펼쳐 도시…
[충북일보] 충북도가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다음 달 30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도는 지난 달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변동이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간편 신청을 시행했다. 이번에는 비대면으로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과 신규 신청자, 등록정보 변경이 있는 농업인, 관외경작자 등을 대상으로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 단가가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됐다. 준수사항 중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기록 작성과 보관은 지난해 계도 기간이 종료돼 미이행에 따른 직불금 감액률이 5%에서 10%로 상향됐다. 도는 직불금 등록 신청이 완료되면 신청자의 자격 요건을 검증하고 17개 농업인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와 실경작 확인을 위한 특별 점검에 들어간다. 기간은 5월부터 9월까지다. 이를 거쳐 지급대상 금액을 10월 확정해 11월부터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대면 신청 기간에 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이 누락되지 않고 원활히 신청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5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악한 농촌 의료 현실과 의료대란 조속 해결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혜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문에서 전체 의원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지역의 어려운 의료현실과 최근 발표된 의대 입학정원 증원안에 전공의를 중심으로 한 의료계가 집단 반발하고 있는 의료대란 실정을 우려했다. 특히 단양은 지역 응급의료 체계가 붕괴되면서 새롭게 보건의료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지만, 의사 채용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의료 상황과 이번 의료 사태로 생명과 직결된 의료서비스가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주민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현재 상황을 지적했다. 이어 대도시 병원으로 원정 의료를 다닐 수밖에 없는 우리군과 같은 의료취약 지역에 정부와 의료계가 농촌의료 현실과 이번 사태에 대한 해법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김혜숙 의원은 "이번 건의문을 통해 민심을 헤아려 정부에서 시급한 대책을 마련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발빠른 의정 활동으로 지역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고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선 8기 황규철 군수의 의지를 담아 여성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생애주기별 욕구 파악을 위한 상담, 기초교육·건강·사회활동·여가문화·경제활동 중심의 역량 강화교육, 상호 간 공감대 형성과 정서 안정을 위한 자조 모임 지원 등에 나섰다. 교육 지원 사업, 가사도우미 지원 사업, 출산 비용 지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가사도우미 지원 사업은 여성장애인의 임신, 출산, 육아, 가사 등을 돕는 한편 비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다. 군은 지난해 비장애인 가사도우미 2명을 선정해 여성장애인 5명에게 지원했다. 대상자는 장애인복지관 사회진단, 지역 사회 연계 등을 통해 선발한다. 여성장애인 교육지원과 가사도우미 지원 사업에 관한 문의는 군 장애인복지관(043-733-2500)으로 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5일부터 6일까지 327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의원 5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를 다룬다. 먼저, 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의회 의원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명칭 등 48개 조례의 일괄개정에 관한 조례안 등을 포함해 모두 10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심사한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영희 의원이 지방소멸 대응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방소멸 대응 정책 수립과 집행에 있어 지방 현장의 여건 및 수요를 적극 반영해 지방의 주도성을 강화하면서 지역 맞춤형 시책,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기준,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노인들의 행복하고 보람있는 삶을 위해 사는 곳에서 외롭지 않게 여생을 보내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을 시행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5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을 발표했다. 이 군수는 "증평군은 노인들이 요양원에 가지 않고 본인에게 익숙한 가족 같은 마을에서 아름답고 보람있게 생을 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며 "마을 구성원들과 공동체를 형성해 서로 돌봐주는 형태의 '증평형 노인돌봄시스템을 발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년에 가장 힘든 것이 고독과 외로움, 무기력임을 감안한다면 증평군의 노인복지모델은 시기적으로 매우 효과적인 정책"이라며 "지난 2월 29일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증평형노인복제모델'은 선제적으로 지역 특화된 노인돌봄 모델을 추진하고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시행되거나 계획돼 있는 정부계획과도 연계해 예산 운영의 문제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전달체계는 △증평군 △온마을돌봄센터 △통합재가 스테이션 △마을공동체 △의료시스템 △통합지원협의체 등 6가지로 구성되며 차질 없는 돌봄이 이루어
[충북일보] 충복도는 못난이 김치 등 농식품 온·오프라인 신시장 판로 개척과 마케팅 강화를 위해 충북기업진흥원에 설치한 농식품유통본부가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충북 농식품유통본부는 본부장을 포함해 3개 팀(유통사업팀 5명, 온라인사업팀 4명, 농촌융복합팀 3명) 13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유통사업팀은 못난이 농산물의 다양한 유통 채널 확보, 못난이 상표권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온라인사업팀은 온라인 쇼핑몰과 플랫폼 구축 운영 등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 농촌융복합팀은 6차 산업 사업자 인증, 안테나숍 운영 등 농촌융복합산업 기반 구축 강화에 나선다. 농식품유통본부 출범으로 농업부문의 중간지원 조직이 생겨 급속한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정 정책의 즉각적인 실행이 가능하게 됐다. 우수 농식품기업 육성과 해외수출 활성화에 대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본부장은 공개경쟁 채용을 거쳐 노진호씨가 선발됐다. 노씨는 33년간 도청 농식품유통분야에 근무한 유통전문가다. 농식품유통발전은 물론 충북도와 원만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주지역의 각종 사업과 지명, 시설에 '청주'라는 이름이 빠져있다는 본보 지적에 대해 관계부서의 개명 작업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청주에 대한 마케팅을 보다 적극적으로 하는 방법을 같이 고민해주기 바란다"며 "오송역을 청주 오송역으로 개명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 안에는 반드시 개명될 수 있도록 하고, 방사광가속기, 국가철도클러스터에도 청주라는 명칭이 들어갈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 적극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주 43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치게 된다"며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각 소관 부서에서는 신속하게 추진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 시장은 "최근 의대정원 정부 방침에 따라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보건의료체계가 흔들리지 않고 유지될 수 있도록 보건소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3월에는 무심천 벚꽃이 만개를 하고 그에 따라 푸드트럭 축제, 청주시 예술제 등 다양한 행사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시민 분들이 벚꽃을 즐기는 데 불편이 없도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4일 행정문화위원회실에서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충주시의회를 비롯해 보령시의회, 안동시의회, 임실군의회, 춘천시의회 등 5개 시군의회가 협약해 구성됐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각 시군의회 의장이 추천한 2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실무협의회는 시군구의회 협의회 정례회에 앞서 주요 안건에 대한 사전 논의를 위해 열렸다. 본격적인 협의회 운영을 위한 관리규약 세부사항을 확정하고, 댐 소재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채택했다. 건의사항은 △물이용 부담금 지원 또는 감면 △댐 수익금 규모에 따른 출연금 배분 비율 현실화 △실질적 지원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 등이다. 이번에 채택된 건의사항은 각 지역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공약사항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박해수 의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논의와 정보공유로 댐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며 "그동안 댐으로 인해 피해 받은 주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대응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저소득층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2차)사업'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무주택 청년이 실제로 내는 임대료를 최대 12개월 동안 240만 원(월 최대 20만 원)까지 매월 분할 지원하는 한시적 주거 지원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군은 최근 늘어난 청년층의 월세 부담 가중 등을 고려해 이번에 1차(월세 60만 원)보다 확대해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내년 2월 25일까지다. 1차 사업에서 이미 받은 청년도 지원 종료 뒤라면 이번 2차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복지로 인터넷 홈페이지(www.bokjiro.go.kr)와 모바일 앱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군청 성장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을 통해 많은 저소득 청년층이 주거 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군은 청년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지역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무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해 국토부와 함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 지원대상이 청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되고, 소득요건도 대폭 완화됐다. 지원대상은 주택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있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HF·SGI)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이다. 소득기준은 청년 5천만 원, 청년제외 6천만 원, 신혼부부 7천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정부24 누리집(www.gov.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세종시청 청년정책담당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임태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지원 사업은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조치로 마련됐다"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가입을 확대해 저소득층 임차인의 권리보호와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참여연대가 사직서를 제출했다가 번복한 국민의힘 송수연 제천시의원 제명을 제천시의회에 촉구했다. 이어 이정임 의장에게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의장직 사퇴와 당적 포기를 요구했다. 제천참여연대는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송 의원 사퇴 과정은 막장 코미디"라며 "사퇴를 표명하고 번복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무책임, 몰상식 비도덕적 행보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인임에도 공개 입장과 해명 없이 일부 지인과 시의원들에게만 (사직 의사를) 알린 뒤 두문불출했고 사직 처리에 관한 논란이 보도됐지만 어떤 해명도 없이 침묵하고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며 "제천시의회는 윤리위원회를 열어 (송 의원을) 제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정임 의장에게는 미숙한 의회 운영과 무능한 행정력으로 시의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위상을 추락시킨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2023년 일반회계 공공자금을 운용한 결과 역대 최고액인 60억 원의 공공예금 이자 수익을 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자 수익 30억 원보다 200% 증가한 액수이며, 군이 지난해 징수한 지방세외수입 239억 원의 25.1%에 달한다. 고액 지출 때 관련 부서와 사전협의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대기성 자금을 탄력적으로 운용한 결과다. 특히 군은 일별 입출금 현황에 따른 계좌 잔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보통예금의 유휴자금 거치를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높은 이자 수익을 냈다.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는 지난해 중앙정부의 보통교부세 감소, 경기 불황에 따른 세입 감소 등으로 예산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군은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금리의 장·단기 정기예금을 적절히 활용해 자주재원을 확보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는 동절기에 일시 중단했던 '목요 야간 민원실' 운영을 오는 7일부터 재개한다. 목요 야간 민원실은 9개 읍면 중 음성읍에서만 유일하게 시행하는 특수시책이다. 평일 근무 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 편의를 위해 오후 6시 이후에 민원을 처리해 주는 민원 행정서비스다. 운영 일시는 이달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공휴일 제외)이다. 대상 민원은 △제증명 발급 △주민등록·인감 업무 △가족관계등록 업무 △전입신고 △외국인체류지변경 등으로 근무 시간에 민원팀에서 이뤄지는 민원 서비스 대부분을 이용할 수 있다. 음성읍은 2012년부터 매주 목요 야간 민원실을 운영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9일 '단양 신규 산업단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 시행 방식은 단양군이 직접 개발하는 공영방식이며 적성면 각기리 일원에 35만9천429㎡(약 10.8만 평) 규모로 약 1천23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할 예정이다. 유치업종은 단양군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탄소중립 관련으로 CCU 산업과 관련된 기업 유치를 위한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날 보고회는 김문근 군수,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 8기 단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의 필요성과 매포읍 우덕리에 소재한 단양산업단지의 분양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추가 산업 용지 마련을 위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주요 현안으로 지정하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인 이번 용역은 2022년 12월에 착수했고 지난해 5월 중간 보고회에서 후보지 5곳에 대한 비교분석을 한 바 있다. 이후 대상지를 선정하며 토지 이용계획, 총사업비 산정, 유치업종, 사업 추진 방식 등을 신중히 검토해 산단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마련했다. 군은 3월 단양군의회 의원간담회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단양군의회(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5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심사 특별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와 주요 사업장 현지점검 사후관리 특별위원회의 구성하고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선임, 단양군 작은 영화관과 단양 클레이 사격장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 등을 처리한다. 이어 6일부터 8일까지 운영되는 행정사무 감사와 주요 사업장 현지점검 사후관리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미숙)는 △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사업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 사업 등 총 47건의 지적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확인한다. 또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운영되는 조례안 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숙)는 △단양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포함한 집행부 조례안 8건과 △단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 등 총 10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끝으로 이번 임시회 마지막 날인 13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특위에서 결정된 주요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조성룡 의장은 "올해는 민선 8기 출범 3년 차로 군정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는 중요한 시기
[충북일보] 옥천군 공무원들이 고향 사랑 품앗이 기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 공무원 142명이 보은(40명)·영동(60명)·충남 예산군(20명)과 대전 유성구(22명)에 연말정산 때 100% 세액을 공제하는 고향 사랑 기부금 10만 원씩을 냈다. 전체 금액은 1천420만 원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2년 차를 맞아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인근 지자체와 기부금을 서로 주고받기로 했다.명예산군·대전 유성구와는 지난달 상호 기부를 마쳤고, 보은·영동군과도 이달 중순까지 마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군 공무원 110명이 다른 지자체에 상호 기부 형태로 고향 사랑 기부금(1천100만 원)을 낸 바 있다. 군에서 올해 1~2월 접수한 고향 사랑 기부금은 3천700만 원(232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94명이 4천200만 원을 기부해 500만 원 줄어들긴 했으나, 군은 기부자 수가 늘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자발적으로 품앗이 기부에 참여해 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오는 8월 20일부터 모금 활동 기준을 완화하는 만큼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더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4일 세종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중심에 칩을 꽂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펼쳤다. 김 지사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열린 '3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 참석해 "세종시와 충북도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거점으로 공동 발전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출산율2.0 희망 프로젝트' 공동추진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출산율 1위 도시인 세종시와 출생아 수 증가율 1위인 충북이 함께 정책전략을 상의하고 공동대응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첨단산업 핵심인력 육성, 농촌정책 등 충북도의 현안에 대해서도 세종시의 공동대응과 협력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김영환 지사의 강의를 끝까지 경청한 뒤 국토의 중심 세종시와 충북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상호협력 의지를 밝혔다. 최 시장은 김 지사의 특강에 앞서 시청직원들에게 "선진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세계와 문화, 미래, 청년을 경영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과감한 혁신을 앞장서 이끌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우리 전통문화를 세계인이 존경하고 배우고 싶어 할 때 문화선진국으로 인정받는 것"이라며 "낙화놀이와 연날리
[충북일보] 괴산군은 대기질을 개선하고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물질을 줄이기 위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사업 규모는 승용 90대, 화물 60대다. 보조금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괴산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다. 지원 금액은 승용차의 경우 최대 1천340만 원, 화물차의 경우 최대 2천43만 원으로 차종별 상이하다. 자세한 금액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무공해차통합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상반기 신청접수 기간은 6월 28일까지다. 구매자는 주민등록등본(주소이력 포함), 법인일 시 사업자등록증을 구비해 대리점을 방문, 구매 계약을 하면 된다. 다만, 지원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3월부터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단말기를 운영한다. 진위확인 단말기는 모바일신분증의 암호화된 QR코드를 스캔해 위조 여부를 검증하는 기기다. 군은 민원소통과 및 읍·면사무소 민원창구에 해당 단말기를 1대씩 설치했다. 모바일 신분증은 기존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으로 사용할 수 있어 최근 젊은 계층에서 모바일 신분증 사용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군은 단말기 설치로 기존에 담당자가 휴대폰 앱으로 신분증 진위여부를 확인하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민원 처리시간 단축으로 민원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가임기(15~49세)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통계청의'2023년 인구동향조사(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증평군의 합계출산율은 1.07명으로 전국 평균 0.72명, 충북도 평균 0.89명을 크게 웃돌았다.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명을 넘은 곳은 증평군이 유일하고,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에서도 1명을 넘긴 곳은 41곳(18%)에 불과했다. 증평군의 합계출산율은 △2020년 1.005명 △2021년 0.951명 △2022년 0.883명으로 매년 하락하다가 이번에 다시 1명대를 회복하고 상승세로 반전했다. 이같은 증평군의 합계출산율 상승(0.88명→1.07명)에 힘입어 충북도 또한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증가(0.87명→0.89명)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지난해 출생아수 증가율(34.8%)과 인구증가율(0.6%) 또한 도내 1위를 차지해 증평이 살기 좋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재입증했다. 증평군의 합계출산율 상승은 △출산육아수당 지원…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가 공설묘지에 수변 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군의회는 주요 안건 처리를 위해 4일 319회 진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윤대영 의원의 '진천군 공설묘지 수변공원 조성 제안'과 임정열 의원의 '진천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촉구' 등 주민을 위한 장례 문화 환경 조성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와함께 김성우 의원의 선배시민 지원, 이재명 의원의 택시운송사업 발전 지원, 임정열 의원의 고령농과 영세농,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