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기업과 청년 구직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일자리 창출 정책발굴을 위해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연구를 추진한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의 '지역경제 상황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513개 지방소재 기업 중 68%가 지방소멸 위협을 느끼고 고충으로 51%가 인력확보를 문제로 답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는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연구를 통해 산·학·관 정보공유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구인 문제를 개선할 정책 발굴연구를 오는 6월까지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이상천 시장은 최근 열린 2022년 맞춤형 기업 청년일자리 창출 연구 착수보고회를 통해 △지역청년 외부유출 파악과 제천 정착 방안 △산·학·관 인력채용 MOU 체결방안 △지역 대학·기업 상생과 인구정착을 위한 방안 등이 포함된 새로운 제천시의 청년 일자리 정책 발굴을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지방도시 소멸 위기가 팽배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산·학·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그 과정에 제천시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관내 LH 임대아파트 10곳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는 전문직업상담사가 아파트를 직접 찾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상담·알선, 구직신청 접수,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는 일자리 지원 서비스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아파트 방문 일정을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관리사무소 내 마련된 일자리 상담소로 방문하면 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도 상담이 가능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2023년 최저임금 결정을 두고 노사가 첨예한 대립각을 내세우고 있다. 2022년 최저 임금은 9천160원이다. 2023년 최저임금 시한은 심의를 요청한 날로부터 90일 이내인 6월 말까지다. 일반적으로 노사 공방은 시한을 넘겨 7월 말 쯤 의결된다. 올해는 인상률과 별개의 쟁점이 존재한다. 업종별과 지역별 최저임금을 달리하는 '최저임금 차등적용'문제다. 윤석열 대통령당선인이 후보시절 이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쟁점화 되고 있다. 그간 기업과 사용자 측의 경우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해왔다. 현행법상으로는 최저임금 차등 적용은 업종별로만 가능하고 지역별 차등 적용은 법 개정이 필요하다. 최저임금법 4조 1항에는 최저임금을 '사업의 종류별로 구분해' 정할 수 있다고만 단서가 부착돼 있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까지 최저임금 차등 적용이 시행됐던 적은 최저임금제도가 시작된 1988년 뿐이다. 현재 최저임금위원회는 노동계와 사용자단체가 각각 추천한 9명, 정부가 임명한 공익위원 9명 등 총 27명이다. 노동계는 차등 적용을 거부하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저임금 업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의회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지원관'을 채용하기 위해 12일 제1회 제천시의회 임기제공무원 채용계획을 공고했다. 최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며 소속의원 정수의 1/2의 범위에서 정책지원관을 임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올해는 제천시의회 의원 정수의 1/4인 3명을 채용한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의 조례 제·개정과 예산·결산 분석, 행정사무 감사 지원, 의정자료 수집과 분석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원한다. 응시자격은 20세 이상인 자로서 근무경력 기준이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이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21일부터 27일까지이고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하게 되면 일반임기제 7급 상당의 공무원으로 2년간 근무하게 되며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제천시의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동만 의장은 "정책지원 지원인력이 배치되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의원 의정활동 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관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도입이 가능하게 된 데 따른 것으로 올해는 의원정수의 4분의1인 4명을 채용할 수 있다. 정책지원관은 조례 제·개정, 폐지 등 의원 입법활동, 행정사무 감사·조사, 서류제출 요구 관련 자료수집·분석 등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이며,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하면 일반임기제 6급 상당의 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관련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20세 이상인 자로서 근무경력 기준이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5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7급(또는 7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이 중 하나 이상 충족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고용직(이하 특고)·프리랜서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생계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6억1천만 원을 투입해 특고·프리랜서를 지원할 계획이며, 1인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3월 4일부터 신청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북도인 주민 중 신청일 당시 주소가 충주시인 주민으로, 고용노동부의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수급한 자이다. 해당 대상자는 11일부터 20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해 시청 경제기업과를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고용노동부의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규 수급 대상자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지급 완료되는 5월 이후에 별도 공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특수고용직, 프리랜서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효율적인 지원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구직자 취업용 이력서 사진 촬영 비용'과 청년 구직자 면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들어진 청년 취업시장에서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취업을 장려하고자 추진됐다. 청년 구직자 취업용 이력서 사진 촬영 비용지원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고용정보시스템(워크넷) 구직등록자다. 충주시 거주자이거나 충주소재 기업에 입사 지원을 하는 사람이 대상으로, 최초 1회 사진 촬영비 2만 원 이내에서 실비를 지급한다. 청년 구직자 면접비 지원은 구인 기업이 대부분 산업단지 등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지 못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교통비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고용정보시스템(워크넷) 구직등록자로, 충주 소재 기업에 면접을 보는 자에게 연 2회 각 3만 원이 지급된다. 각 사업들은 지원 횟수 제한과 예산 소진 시 종료되며, 해당 신청서와 증빙서류들을 꼼꼼히 살펴야 착오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원사업은 처음 시행하는 청년 구직자 지원사업으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달 28일 세종 청년희망내일센터를 개소한 이후 본격적인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나선다.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구직·창업활동비, 면접스타일링, 청년적금사업 등이 있으며, 지역 청년의 취·창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구직·창업활동비 지급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받을 계획이며, 상세한 일정과 내용은 6일부터 (재)세종테크노파크 누리집(www.sjtp.or.kr)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직·창업활동비 신청은 세종 청년희망내일센터 누리집(http://sjyouth.sjtp.or.kr)에서 가능하며, 청년희망내일센터 운영사무실(세종시 다정중앙로 20, 청년세종센터 B2)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세종시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다. 지원사업별 구직활동비는 가구기준 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하를 충족해야 하며, 창업활동비는 세종시 소재 사업장, 창업 3년 이내, 전년도 매출 3억 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가구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은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구직
[충북일보] 충북도내 18개 대학이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생존을 위한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 충북지역 대학 진로·취업처장협의회는 지난 1일 충북대에서 1차 회의를 열어 학교별 주요사업,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사업, 취업률 향상방안,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방안, 충북지역대학 공유 프로그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충북대를 비롯해 강동대, 건국대 글로컬(충주) 캠퍼스, 극동대, 서원대, 우석대, 청주대, 충북도립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 진로취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첫 모임에서 최성호 충북대 취업지원본부장이 회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1년간 임기를 맡게 됐다. 최성호 충북지역대학 진로·취업처장협의회장은 "대학의 재정상황은 14년간 동결된 등록금과 정부재정지원 부족 등으로 한계상황에 이르렀다"며 "지역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상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공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구체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자체와 긴밀한 협업체계와 지원이 절실하다"며 "진로·취업처장협의회는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한 공유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는 등 충북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를 위한 4대 기초노동질서 확립 '현장 예방 점검의 날'을 운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근로감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관장을 중심으로 홍보·캠페인에 중점을 둔 간담회와 감독관들이 일제히 사업장을 방문해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대 기초노동질서는 △서면 근로계약 체결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을 명시하고 있다. 첫 번째 현장점검 행사는 오는 4월 13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기업 간담회를 시작으로 진천, 보은, 옥천, 괴산 등으로 순회하며 진행된다. 정지성 근로개선지도1과장은 "근로자가 노동법에서 규정한 최소한의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어야 생산성이 올라가고 궁극적으로 사업장 전체의 번영과 활력으로 이어진다"며 "일하는 현장에서 이 4대 기초노동질서만큼은 반드시 준수해 달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청주지청은 2022년 근로감독을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기계·장비 제조업 △스포츠 오락 서비스업 △전기장비 제조업 △도매 및 상품중개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장 노무
[충북일보] 충주시는 본격적인 농사철이 다가옴에 따라 지역 내 농촌의 부족한 농작업 일손을 보태기 위해 가용 인력 총동원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일손 돕기를 전개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촌인력 중개센터 30개반 350여 명을 연간 1만8천여 명을 지원한다. 또 △생산적 일자리 사업 2만 3천여 명△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2천여 명 △외국인 계절근로자 16개 농가에 47명을 연 7천여 명 △공직자·관계기관·단체 2천여 명 등 총 5만2천여 명의 인력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농기계화 장비 116대(3억3천900만 원), 보행형 관리기 200대(4억 원 원), 광역 살포기(드론) 7대(2억1천만 원), 콩 수확 기계화 장비 3대(3억 원) 등을 지원해 노동력 절감도 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농촌 일손돕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4월 1일부터 충주시청 친환경농산과 및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자세로 농촌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관·단체·군부대·대학생 등 각계각층에서도 일손 돕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면 중지했던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재개,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군은 오는 5월 초 캄보디아 외국인 근로자를 입국시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투입한다. 군과 2018년 농업협정(MOU)을 체결한 캄보디아 캄퐁참주 현지에서는 국내에 입국할 계절 근로자 181명을 모집하고 있다. 입국 절차가 마무리되면 3회에 걸쳐 외국인 근로자를 국내로 입국시켜 일손 부족한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전면 중지된 이후 3년 만이다. 군은 캄보디아 계절 근로자가 입국하기 전이라도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손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현재 44개 농가에서 130여 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달 일손이 시급한 9개 농가에 국내 체류 외국인 28명을 우선 배정해 14명이 농가와 계약한 후 일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 4촌 이내 친·인척을 초청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활용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4촌 이내 계절 근로자 희망 친·인척…
[충북일보] 단양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에 도움을 주고자 '2022년 자활근로사업 일자리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 자활근로사업 대상자는 자활근로를 통해 탈 수급과 창업을 희망하는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양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4월부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교육과 기술지도 등을 통해 자립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자활사업을 운영 중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청소하고 유지 관리하는 '행복드림사업단', 누룽지, 김, 기름 등 식품 가공품을 생산·판매하는 '김·누룽지사업단'과 '더담아유사업단', 사과를 직접 재배, 판매하는 '영농사업단' 등이 있다. 이외에도 읍·면사무소 청사 관리와 환경 정비를 담당하는 자활근로사업도 있다. 자활사업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참여자의 근로 능력 정도와 자활 욕구, 자활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를 2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다정동 한국주택공사(LH) 임대상가 내 위치한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는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취업·주거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시설이다. 세종테크노파크가 위탁 운영하며 올 한 해 동안 청년 1천800여 명을 대상으로 7가지 세부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4월부터 구직·창업 청년에게 6개월간 50만 원씩 지급하는 구직·창업활동비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면접 준비를 위한 정장대여, 헤어스타일링, 증명사진 촬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된다. 저소득 청년에게는 12개월간 20만 원씩 월세를 지원하는 한시 월세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5월 이후부터는 근로 청년이 36개월간 15만 원씩 저축하면 동일 금액을 적립·지급하는 청년적금사업과 10개월간 20만 원씩 월세를 지원하는 주거임대료 지원사업, 전세보증금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등도 추진한다. 시는 이날 개소식과 함께 주택금융공사, 하나은행, 엔터프라이즈블록체인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지원사업을 일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정책지원관을 모집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3.4대1로 집계됐다. 28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1~24일 정책지원관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31명이 지원했다. 채용인원은 9명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21명, 여성이 10명이다. 연령별로는 30대가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10명, 40대 7명, 50대 3명이다. 시의회는 오는 30일 서류전형합격자 발표를 시작으로 인성검사와 면접시험 등을 거쳐 다음달 15일께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책지원관은 의회 적응 과정을 거쳐 7월 1일 새롭게 시작하는 3대 통합 청주시의회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 관계자는 "공정성 시비가 불거질 경우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에 대한 실효성까지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며 "모집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은 지난해 말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도입됐다. 청주시의회의 경우 시의원 39명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19명을 '정책지원관'으로 신규 채용할 수 있다. 올해 9명을 채용하고 내년에 10명을 뽑을 예정이다. /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역일자리 11만1천400개 창출과 고용률(15~64세) 73% 달성을 목표로 한 '2022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청년(15~29세) 고용률은 52.4%(2021년 실적 46.2%), 여성 고용률은 64.7%(62.0%)가 목표다. 취업자 수 85만3천 명(78만6천 명), 상시근로자 수는 50만6천 명(50만6천 명) 달성도 목표로 제시했다. 올해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내일(my job)로 행복한 도민! 내일(tomorrow)이 희망찬 충북!'을 비전으로 △산업기반 일자리 확대 및 고도화 △인적자원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일자리-사회융합형 좋은 일터 만들기 △충북 일자리 재구조화 등 4대 분야 11개 추진전략으로 구성됐다. 도는 △바이오헬스 △지능형IT부품 △수송기계 소재부품 △ICT융복합 미래신성장 산업육성 등 지역주도·미래성장 동력기반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도권 투자유치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확대를 통한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예정이다. 청년·여성·중년·노인층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촘촘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청년층에게는 주거비 경감을 위한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설,
[충북일보]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6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최근 제천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022 직업교육훈련 개강식'을 가졌다. 센터는 올해 직업교육훈련으로 △사회복지행정실무자양성 △기업맞춤SNS온라인마케터 △공간크리에이터 △무역사무원양성 과정을 개설해 구인 수요가 높은 취업 직종에 대한 구직자의 전문기술 강화와 함께 지역사회와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한다. 이상천 시장은 "제천시가 1조7천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달성한 시점에 여성인력의 전문성 강화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김정숙 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양질의 여성인력 취업과 지역 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과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고용실적이 준수한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우수기업 인증·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도내 소재 중견·중소기업으로 상시근로자 수가 20명 이상인 기업이다. 도는 신청기업의 경영상태, 일·생활 균형 정도, 근로자증가, 근로환경 등의 분야를 현장실사하고 심사위원회를 거쳐 이르면 6월 20곳을 선발해 기업규모에 따라 최대 3천300만 원의 직원복지비를 지원한다. 직원 건강관리, 여행·레저, 가족친화, 문화·교육 등을 위한 복지포인트가 제공되며 인증유효기간인 2년 동안 지정은행에서 금리우대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4월 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기업진흥원 누리집(www.cba.n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2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86명을 최종 선발하고 28일 발표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 실업자 등의 생계 보호 및 미취업자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된다. 사무직은 행정정보화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번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는 총 766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개별 통보하며, 128곳의 사업장에서 4월 4일부터 6월 17일까지 근무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시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공서비스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915명을 선발해 정보화추진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등 공공분야 일자리 확충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2년 1인 1기 장애인·기업체 상생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1인1기 장애인·기업체 상생맞춤형 일자리사업은 기업체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 현장에서 직업훈련을 실시한 뒤 바로 취업으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을 통해 2020년에 4명, 지난해에는 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기업체는 업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최대 3개월 간 참여자에게 현장 훈련을 제공하고 월 16만 원의 훈련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직업훈련 참여 장애인에게는 훈련기간 동안 월 50만 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참여자 및 구인업체를 모집 중이며,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모집대상은 생산 활동이 가능한 20~60세 등록 장애인 4명과 직업훈련이 가능한 기업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 또는 기업체는 증평군장애인복지관(043-835-4288)으로 신청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최근 몇[충북일보] 년 새 인기를 끌고 있는 성격유형검사 'MBTI'가 취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들이 등장해 취업준비생들 간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MBTI 검사는 개인의 성격 유형을 △에너지의 방향 △인식 기능 △판단 기능 △생활양식 네가지 양극 지표에 따라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것이다. 한국 MBTI연구소에 따르면 개인의 성격 유형을 분류하는 설문형식의 지필검사로, 자신과 타인의 심리적 선호의 차이를 이해하도록 돕는 검사도구다. 예전부터 조직의 워크샵, 신입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성원 사이에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여러 도구 중 하나로 사용돼 왔으나,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인터넷 밈(meme, 문화요소로 유행하는 모든 것)으로 확산되면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문제는 기업이나 아르바이트 '채용 기준'으로 확대되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취업준비생들에게는 '또하나'의 취업 장벽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기업 채용 서류 심사 시 MBTI검사를 진행하거나, 결과 서류를 제출하게 하고, 특정 유형에 대해서는 '지원 불가'를 명시하는 곳도 생겨났다. 온라인상에는 '각 업계나 기업문화에 따른 적합한 MBTI를 파악해 이에 맞춰 응답해야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인사권 독립에 따라 정책지원관을 처음으로 자체 채용한다. 괴산군의회는 '2022년도 1회 지방임기제 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재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의회는 지난달 공고한 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응시자가 선발예정인원에 미치지 못해 이번에 다시 공고했다. 지난달 공고에는 1명이 응모했다. 이번에 선발하는 정책지원관은 임기 2년의 행정7급 일반임기제 공무원 2명이다. 이들은 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자료 수집·조사·연구와 지방자치법 규정에 따른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맡는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에 규정한 결격사유가 없는 20세 이상(2002년 12월31일 이전 출생)이다. 남자는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경우다. 직무 분야와 관련해서는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 경력이 있거나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 경력이 있는 사람, 8급 또는 8급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 경력이 있는 사람 중 한 가지 이상 요건을 갖춰야 한다. 증평군의회와 음성군의회는 올해 하반기 9대 군의회 개원 이후 정책지원관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 1월13일 시행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법률 41조와 103조는…
[충북일보] 충북 고용시장에 순풍이 2월에도 이어졌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악화됐던 고용지표들이 지난 1월부터 긍정적으로 돌아섰고, 2월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2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15세 이상 인구(노동가능인구)는 142만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만 명(0.7%) 증가했다. 충북의 경제활동(취업자+실업자)인구와 경제활동 참가율도 늘었다. 경제활동인구는 92만3천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만9천 명(3.2%) 증가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4.9%로 1.6%p 상승했다. 취업자는 89만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만1천 명(3.6%)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는 고용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고용률은 62.7%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8%p 상승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가정돌봄이 확대되면서 급증했던 비경제활동인구는 50만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7% 감소했다. 실업자는 3만1천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 감소했고, 실업률은 3.4%로 0.3%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8%로 1년 전보다 1.3%p 증가했다. 취업자 동향을 살펴보면
[충북일보] 보은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군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구직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가구소득이나 미취업기간을 고려해 모두 57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을 지급한다. 관련 서류를 지참해 보은군청 기획감사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마감일은 오는 25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 기획감사실 인구통계팀(043-540-3027)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 지원과 생활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150%이하 가구의 만18~39세 미취업 청년 239명이다. 이들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이메일)이나 군청 혁신전략실(043-871-5413)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군은 가구소득 및 미취업 기간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후 다음 달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대학생(휴학생 포함),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지자체 직접 일자리사업 및 구직활동 관련 유사사업 참여자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