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 605명에게 구직활동비 명목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의 미취업 청년이며, 지원금은 1인당 100만 원이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충주 거주자이어야 하고, 공고일(3월 11일)기준 만 18~39세이어야 한다. 미취업기준은 고용보험 미가입을 의미하는데, 만약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하더라도 주 30시간 미만 근로한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가구소득은 청년 본인, 부, 모, 배우자, 자녀, 동거중인 형제·자매의 건강보험료를 합산하여 정하며, 청년의 혼인 여부와 동거 상황 등에 따라 계산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다만 고등학생, 대학(원)생(휴학생, 졸업예정자 포함),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수급자, 실업급여·국민지원제도 참여자, 사업자등록증소지자, 중앙정부·지자체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타용도 재난지원금 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14일부터 2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시청 기획예산과 청년인구정책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재난지원금(청년 구직활동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3억5천만 원(도·시비 각 50%)의 예산을 확보해 미취업 청년 1인당 100만원의 구직활동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의 만 18~39세 미취업 청년 350명이다. 신청기간은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며 주민등록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이나 제출서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신청마감 후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등에 따라 정량평가를 가져 350명의 대상자를 선정 후 청년명의의 개인계좌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미취업 청년 재난지원금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기획예산과(641-5057)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개인의 역량과 성과에 대한 공정한 보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중심으로 한 조직문화가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스타트업 뿐 아니라 국내 대기업들도 30~40대 젊은 인재를 리더로 승진시키고, 직급폐지·호칭제도 변화 등을 시행하면서 직장인들의 인사평가와 승진에 대한 태도를 달라지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8일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국내 직장인 1천666명을 대상으로 '승진에 대한 생각'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기존 보수적인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제도가 아닌 개인의 역량과 성과를 중심으로 조직문화가 변화하면서 이 점이 동기부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현 직장에서 '인사고과 및 승진에 관심이 많다'고 대답한 비율은 60.6%다. 지난해 동일한 설문조사의 응답이 53.2%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오름세다. 일반적으로 승진에 크게 관심이 없다고 여겨지는 MZ세대 역시 절반이 넘는 이들이 관심을 갖고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관심이 많은 연령대는 '40대'가 65.7%로 응답했으며, 이어 △50대 63.3% △20대 58.5% △30대 57.3% 로 응답했다. 이들이 최근…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생활 안정을 위해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만18~39세 미취업청년 103명이다. 군은 이들에게 1인당 100만 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고등학생·대학생(휴학생·대학원생 포함)과 정부나 지자체의 구직활동 지원 관련 유사 사업 참여자 등(중복수급자)은 제외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서류를 갖춰 군 기획감사실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군은 서류심사를 한 뒤 대상자에게 4월까지 구직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재종 군수는"미취업청년 구직활동비가 오미크론 확산으로 더 얼어붙은 취업시장에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노인 일자리 사업과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과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71억 원을 투입한다. 16개 사업단 2천30명의 노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건강하지만 고령으로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소득보장과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다양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일이다. 이들의 업무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취약 노인을 돌보는'9988행복지키미'사업단에 351명이 참여해 수요자 1천53명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안전 점검 등의 서비스를 한다. '도서관 환경도우미'사업단 10명은 읍내 도서관 2곳에서 도서 정리와 시설물 환경정비 활동을 맡는다. '공공의료시설 환경도우미' 사업단 26명은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의료 서비스를 펼친다. '학교 교통안전지키미' 사업단 64명은 등교생 교통계도 활동과 학교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다. 이밖에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는'보육시설봉사'사업단 61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급·간식 보조와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문화재시설봉사'사업단 124명은 군내 산재
[충북일보]진천군이 도내 1위, 전국 2위의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했다. 통계청 2021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발표에 따르면 진천군은 지난 2008년 고용률 공표 개시 이래 13년 만의 최고 수치인 71.4%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인 2021년 상반기 수치보다 1.2%p가 증가한 것으로 5년 연속 충북 도내 1위, 경제활동인구 5만명 이상 전국 72개 시·군 중 제주 서귀포시(72.5%)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누적 취업자 수의 경우 지난 상반기 5만4천400명에서 1천700명이 증가한 5만6천100명을 기록했다. 지난 4년간의 취업자수 변화로 보면 23.2%의 증가율로 전국 비수도권 지방정부 중 1위를 차지했다. 그 지역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는 경제활동참가율 역시 72.4%로 도내 1위를 굳건히 지켜 충북 경제 발전의 중심에 진천군이 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부분의 지방 소도시 고용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진천군은 나홀로 최대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등 타 지자체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진천군은 큰 틀에서 CJ제일제당, 한화큐셀,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일자리 창출 능
[충북일보] 음성군의 청년고용률이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해 청년고용률이 도내 3년 연속 1위, 전국 3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228개 지자체 대상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음성군의 청년고용률은 지난해 상반기 58.3%, 하반기 58.0%로 나타났다. 청년고용률은 15∼29세 인구 가운데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다. 음성지역 청년고용률은 전년도 대비 큰 폭으로 올라 지난해 상반기 3.9%, 하반기 5.5% 상승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9.4%로 도내 2위, 15~64세 고용률(OECD기준)은 76.5%로 도내 2위를 각각 차지했다. 군은 코로나19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2020년 하반기 고용률이 67.1%에서 지난해 하반기에는 69.4%로 상승하는 등 꾸준한 고용안정·확대를 이어왔다. 군은 2020년 2조 224억 원, 2021년 4조 3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2018년 7월부터 1만2천 명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거뒀다. 이 같은 투자유치는 경제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 고용률 상승효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근무지 기준…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농번기 농촌일손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45명의 외국인 계절근절근로자가 4월중 입국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19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필리핀 팍상한시에서 입국하게 되며 코로나19 미종식에 따른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3차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진단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외국인만 허용된다. 확인을 마친 외국인은 적응교육 후 사전에 신청한 지역 25개 농가에 배정돼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엽채류, 고추, 약초, 사과 재배와 수확 등의 영농에 종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청주출입국사무소와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의체 구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계절근로자의 적응을 위해 다문화 가정 결혼 이민자와 다문화가족센터 지원 시스템을 활용한 고충상담과 함께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현지 담당자 입국과 주기적인 인권실태 점검 등을 통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의 인력부족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사
[충북일보] 옥천군의회는 지방분권 강화에 따른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의원들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등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신규 채용한다. 응시요건은 20세 이상(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관련분야(행정, 법무, 기획, 연구 등) 3년이상 실무경력 등 응시요건을 갖춘 자로서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3월 8일부터 3월 11일까지이다.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 시행됨에 따라(2022.1.13) 지방의회의원 정수의 2분의 1범위내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둘 수 있는 근거 규정에 따른 것으로 금년도 2명을 포함해 2023년까지 총 4명을 채용한다. 의회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방행정 7급 상당의 일반임기제로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으로 근무실적 등에 따라 5년의 범위내 연장이 가능하고 의회사무과 상임위원회에서 근무하며 보수는 4천523만원(직급별 연봉 하한액)으로 연봉 외 수당 등 급여는 별도 지급한다. 응시자 중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통과한 합격자에 대해서 옥천군의회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임용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2일 실시하는 2022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10대1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간호 8급 7명, 보건 9급 7명, 의료기술 9급 2명, 시설 9급 일반 토목 4명, 시설9급 건축 3명 등 모두 23명을 모집한다. 응시마감결과 232명이 지원해 평균 1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간호 8급이 7명 모집에 119명이 지원해 17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의료기술직 9급이 2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해 9.5대1로 두 번째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건축 9급 9대1, 일반토목 6.8대1, 보건 9급 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임용시험 필기시험은 오는 26일 소담중에서 실시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재)충북기업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찾아가는 기업현장지원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50세 이상 만70세 미만(1952~1972년생)의 경영, 기술분야 자격증 소지자, 컨설팅사 근무경력자, 기업체 임원 이상 경력자 등 경영분야 관련 5년 이상 전문 경력을 갖춘 미취업자이다. 모집분야는 경영전략, 인사·노무, 재무·회계, 홍보·마케팅, 생산·품질, 유통·물류 등이다. 최종 채용되는 5명은 충북 도내 기업애로사항 조사·발굴, 정부·지자체 정책 컨설팅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오는 28일하면 된다. 접수처 등 자세한 사항은 충북기업진흥원(www.cba.ne.kr)과 e-기업사랑센터(ebizcb.chungbuk.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신중년에게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지역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중소기업에게는 기업 경영 노하우 전수로 현재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
[충북일보] 충북 고용시장에 새해 첫달부터 온기가 감돌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악화일로를 걷던 각 고용지표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선회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악화된 고용 상황으로 인해 올해들어 안정되고 있다는 착시로도 보이는 상황이다. 16일 충청지방통계청의 '2022년 1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15세 이상 인구(노동가능 인구)는 142만2천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9천 명(0.6%) 증가했다. 충북은 경제활동(취업자+실업자) 인구와 경제활동 참가율도 늘었다. 경제활동 인구는 91만4천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만6천 명(5.3%) 늘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4.2%로 2.8%p 상승했다. 증가한 경제활동 인구는 취업자에 집중됐다. 취업자는 87만9천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만8천 명(5.8%) 증가했다. 취업자의 증가는 고용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고용률은 61.8%로 전년 동월보다 3.0%p 상승했다. OECD 비교기준이 되는 15~64세 고용률은 69.7%로 2.8%p 상승했다. 실업자는 3만4천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천 명(5.8%) 감소했다. 실업률은 3.8%로 0.4%p 하락했다. 취업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일자리 정책을 고도화시키며 고용안정망 강화에 나선다. 군은 양질의 신규 일자리 공급을 통한 지역 발전을 천명하며 지난해 통합일자리지원단 조직을 신설, 일자리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진천형 일자리 정책의 로드맵을 설정했다. 지난해 일자리 공급 목표였던 5천935명 대비 115.1%인 6천832명을 기록하는 등 충북 도내 4년 연속 고용률(70.2%) 1위 달성에 큰 기여를 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일자리도 2천416개를 공급하며 지난해 노인일자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군은 지난해 성과의 기세를 몰아 일자리 종합 정책을 강화시키고 부서간 개별 추진되고 있는 일자리 관련 정책사업의 연계를 강화해 고용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올해 말까지 8천580여개의 일자리를 지역에 공급할 계획으로 6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목표 인원으로는 △노인, 장애인, 청년, 여성, 신중년 등 직접일자리 창출 3천320명 △농촌 일손지원, 취업박람회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3천635명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 민간 취업연계 지원 1천625명
[충북일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지고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복지관 2층 향수홀에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52명의 참여자들이 사업 참여에 앞서 일자리 사업의 기본적인 교육을 받았다. 올해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비는 3억3천400만 원으로 지난해 3억500만 원 대비 9.5% 증액했으며 참여인원도 지난해 50명에서 52명으로 2명 증가했다. 참여자은 주로 옥천군 관내 관공서나 각 장애인 단체, 어린이집, 장애인복지관, 복지시설 등 5곳의 기관에 배치되어 사무보조, 급식도우미, 환경도우미, 디엔디케어 등 총 8개 장애유형 맞춤형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참여의 기회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 사업으로 옥천군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재훈 복지관 관장은 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본인의 역량강화를 통해 취업으로 연계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청에서 충북도, ㈜엠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8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강덕현 ㈜엠지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도와 진천군은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엠지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엠지는 600억 원을 투자해 정부의 의약품 관리기준에 부합하는 고단위 영양수액제 의약품 제조소를 광혜원 2농공단지 3만5천686㎡ 부지에 신설하고 2025년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은숙 경제과장은 "고령인구가 빠르게 늘고 영양수액이 환자 영양결핍에 큰 효과가 있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특화된 기술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3일부터 실업자와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7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공공청사 출입관리 등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청년 일자리 위주의 전산화 작업을 비롯한 30개 사업에 60명이 배치되어 6월 1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은 읍면청사 출입관리 및 생활방역 등에 9명이 배치되어 6월 7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생계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일자리 활기찬 노후를 위해 2월부터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별로는 9988행복지키미, 학교급식도우미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에 1천30명, 보육시설지원, 시니어안전모니터링, 시니어금융도우미 등 사회서비스형에 46명, 할매손맛손, 한올 등 시장형 사업단에 166명을 포함해 총 1천242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사회서비스형인 시니어금융도우미사업과 시장형 방앗간사업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사회활동참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시니어클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대식을 대신해 비대면워크북 교육을 가졌으며 어르신들이 안전·소양교육을 잘 이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했다. 현재 제천시니어클럽에서 수행하는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사업으로 25개의 사업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사업에 참여자 희망을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니어클럽(646-1665)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자립기반을 위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저소득층이다. 모집 인원은 지역 방역 일자리 사업 23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32명이다. 지역 방역일자리 사업은 이달 21일부터 6월 10일까지 17주간 보건소와 시청에서 방역관리 지원하며, 주 20시간 근무한다. 지역공동체 사업은 읍면동별 지역특화 사업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며, 상반기 사업 기간은 3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14주간 진행된다. 사업유형은 △지역특산품 상품화와 전통 기술 습득사업(10명) △자원 재생사업(8명)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3명) △마을 가꾸기와 지역 유휴 공간·시설 활용(11명) 등 4개 분야 9개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 근무한다. 참여 희망자는 4일까지 지역방역일자리는 경제기업과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7일부터 1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소득
[충북일보] 세종시는 환경관리원 1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해 세종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가운데 운전면허 1종 보통 이상 소지자이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이며,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내려 받은 응시원서, 이력서, 구비서류를 작성해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험 절차는 1차 서류심사(30점), 2차 체력검정(30점), 3차 면접평가(40점)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4월 1일 발표할 예정이며, 신원조회 등 결격사유가 없으면 오는 4월부터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임용된다. 채용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세종시청 자원순환과(☎ 044-300-4721~7)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세종시의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성실하고 사명감 있는 환경관리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채용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월 4일까지 '2022년 충북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여성을 모집한다. 인턴사업은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또는 미취업 여성에게 맞춤형 직업교육과 인턴기회가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 미취업여성으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북에 있고 공무원 채용기준에 결격사유가 없는 여성이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여성취업지원·사회복지·청소년지원·평생학습지원·마을활동가 5개 분야로 60명을 선발해 8개월 동안 인턴으로 활동하게 된다. 인턴에 선정되면 오는 3월 직무소양교육(35시간)을 거쳐 4~12월 각 분야에 배치돼 인턴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043-258-0624)으로 문의하거나 도 누리집(https://www.chungbuk.go.kr) 또는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www.womanhou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남부학교지원센터가 학교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과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기간제교사 채용업무'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관내 중학교 기간제교사 채용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세종시 관내 공립 유·초·중·고등학교의 기간제교사 채용으로 확대한 것이다. 기간제교사 계약 및 호봉 획정을 제외한 공고, 서류·면접 심사 등 채용업무 모든 과정을 교육청이 직접 수행해 각급학교 채용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과 휴직 등 결원 발생에 따른 학교의 신청을 받아 유치원 165명, 초등학교 70명, 중학교 29명, 고등학교 12명의 기간제교사 채용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내국인으로서 해당 학교급, 채용분야별 정교사 자격증 이상 소지자로, 접수기간은19일부터 25일까지다. 지원희망자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고문에 첨부된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 후에 구비서류와 함께 남부학교지원센터 방문 제출 또는 담당자 이메일(jeong5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기간제교사 채용 지원을 통해 학교가 학생의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충북일보] 세종시가 코로나19 방역담당 공무원을 신속하게 충원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데 따른 방역담당 공무원들의 업무피로도를 줄이고, 보다 빠르고 가능한 많은 검체검사를 위해 관련 인력을 조기에 선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월 26일 '2022년도 제1회 세종시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선발 규모는 간호, 보건, 의료기술, 일반토목, 건축 등 5가지 직류 23명이다. 전문성 담보를 위해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로 응시자격을 제한한다. 시험과목은 각 직류별 3과목으로 △간호직은 생물·간호관리·지역사회간호 △보건직은 생물·환경보건· 공중보건 △의료기술직은 생물·공중보건·의료관계법규 △일반토목직은 물리·응용역학개론·측량 △건축직은 물리·건축계획·건축구조다. 시는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공통과목인 국어·영어·한국사 대신 전문분야 과목을 출제해 전문성 검증이 용이하고, 시험과목도 공개경쟁임용시험(5과목)보다 적어 수험생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권영석 운영지원과장은 "시급성을 고려해 시험일정을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며 "유능한 인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응시자격, 시험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충북일보] 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해 취업 지원 채용 행사를 연다.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19일 오후 2시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서 '1월 일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일구데이에 참여하는 ㈜재세능원은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에 위치한 이차전지 소재 양극재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생산직 4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일자리 근무 형태는 3조 2교대다. 정상 교대 근무 시 임금은 수당 포함 연 4천만 원 가량이다. 재세능원은 중국 본사인 롱바이(Ronbay)의 투자회사로 2021년 4월 착공하고 오는 20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현재 1공장 Set-up 진행 중이다. 재세능원은 연간 6.5만 톤의 양극재 생산을 목표로 매출액 1조 원, 채용 500여 명을 계획하고 있다.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현장 면접을 위해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여전히 중소기업은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업 지원행사를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고용률을 높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올해 31억 원을 들여 887개의 노인일자리를 만든다. 이는 지난해 대비 4억 원, 일자리 수로는 78개 증가한 것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3개 유형으로 이뤄진다. 시장형은 만60세 이상,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공익활동형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월 30시간 이상 근무 시 참여유형에 따라 27만 원에서 71만 원 사이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공익활동형은 △지역 환경 정화를 담당하는 5개 사업 △노인의 말벗이 돼 안부를 확인하는 2개 사업 △학교 및 아동복지 시설 급식과 순찰업무를 지원하는 3개 사업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단속 등 총 11개 사업에 810개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간식과 의류를 만들어 판매하는 어르신뻥쟁이, 은빛사랑채 등 시장형 2개 사업에는 31개 일자리가 창출된다. 특히 현미강정, 뻥튀기, 영양바 등 안전한 먹거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어르신뻥쟁이 사업단은 지난해 10명에서 24명으로 인원을 늘려 젊은 층의 기호를 반영하는 선물세트 등 신제품 개발에 힘쓴다. 이외에도 사회서비스형의 어린이집 보조 일자리 40개, 노인일자리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설을 앞두고 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체불임금·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청주지청 '체불임금 청산지원 기동반'은 집단체불이 발생한 사업장에 출동해 체불청산을 지원한다.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는 근로감독관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일시적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저금리 융자를 통해 체불 청산을 지원한다. 체불노동자는 근로자 1인당 최대 1천만 원 한도로 융자 지원이 이뤄진다. 윤주섭 근로개선지도1과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체불 근로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체불 근로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지청 관할 지역(청주, 진천, 보은, 영동, 괴산, 증평, 옥천)의 2021년 체불액은 약 198억 원으로 전년대비 37% 감소했다. 체불이 발생한 근로자는 3천997명으로 전년대비 30% 감소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