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제천시 육상경기연맹회장기 초·충육상대회 겸 제45회 충북소년체전 육상 제천시대표 선발전이 10일 오전 10시 제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제천지역 초·중 각급 학교 운동선들이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며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제3회 제천시 육상경기연맹회장기 초·충육상대회 겸 제45회 충북소년체전 육상 제천시대표 선발전이 10일 오전 10시 제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대회에는 제천지역 초·중학교 선수 240여명이 참가해 트랙과 필드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참가 선수들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멋진 모습으로 축제의 장을 만들며 우수한 경기력으로 이번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안병만 연맹회장을 비롯해 성명중 제천시의회의장과 의원들, 윤홍창 충북도의원과 제천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교장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안병만 회장은 축사를 통해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에 부상이 염려된다"며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8일 이보나(전 HCN충북·서초방송 아나운서) 강사를 초청해 직원과 지도자, 도내 대학 체육학과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체육지도자를 위한 리더십 파워스피치' 특강을 진행했다.
[충북일보] 충북의 효자종목으로 떠오른 '컬링'의 활성화를 위해 도내에 컬링경기장 건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4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린 8차 충북장애인체육회 이사회에서 참석자들은 "컬링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는 컬링장 건립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들이 훈련장 부족으로 타 지역으로 이동해 훈련을 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며 "청주시 밀레니엄타운에 들어설 실내빙상장에 컬링장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내 컬링 선수들은 서울 태능과 경북 의성을 오가며 훈련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고된 훈련에도 지난 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3개의 동메달을 획득하는 저력을 보였다. 충북장애인체육회와 충북체육회, 충북교육청, 충북장애인컬링협회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결과, 2016년도 사업계획, 임원승계 등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2015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6년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심의사항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편 충북도는 오는 2017년까지 도비 50억원과 시비 50억원 등 총 150억 원을 들여 청원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내 1만7천3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018년 건립하는 '충주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축설계 윤곽이 나왔다. 충주시는 4일 호암동 충주종합스포츠타운 내에 들어서는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축설계용역 설계공모 심사 결과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작에는 건양기술공사건축사무소, 가작은 후리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 당선으로 기금 50억원을 지원받아 도비 50억원과 시비 50억원 등 총150억원을 들여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이 건물은 1만9천여㎡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5천400㎡ 규모다. 이번 건축설계용역 설계공모는 용역비가 6억8천여 만원으로, 2009년 충주세계무술공원 'UN기념관' 공모전(약 10억원) 이후 가장 큰 설계 공모전이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단체의 자율통합에 따른 '통합된 제천시체육회 출범식'이 지난 29일 오후 6시30분 명동 소재 서울관광호텔에서 제천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충청북도체육회 임원, 기관단체장, 체육인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해 열렸다. 그동안 제천시는 통합을 위한 사전절차로 3개 단체에 통합설립 근거, 통합의 당위성, 통합의 기본방향 등을 알려 통합추진위원회 구성과 회의를 통한 자율적인 통합을 이끌어 냈으며 가맹단체 자율통합, 정관과 규정 제정, 창립이사회, 대의원 총회를 거쳐 통합체육회(명칭 제천시체육회)를 출범했다. 이번에 출범한 통합된 제천시체육회는 엘리트체육을 담당하는 제천시체육회와 생활체육을 담당하는 제천시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을 담당하는 제천시장애인체육단체를 통합해 하나의 단체로 운영한다. 또 선진체육문화 도입을 위한 시스템을 변경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조화를 통해 제천시 체육의 질적 수준을 업그레이드한다. 여기에 체육행정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통합체육회는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로 엘리트체육을 활성화하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의 상호 협업을 통한 체육 전반의 발전을 지향
[충북일보]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는 6월9일부터 11일까지 단양공설운동장 등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는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3월1일자로 개막 100일을 남겨뒀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 4천500여 명이 24개 종목(일반부 24, 학생부 4)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인다. 대회는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단양군·단양군체육회·단양군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이 후원한다. 대회 개최지인 단양군은 시설 정비와 행사 준비의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군은 정구장, 수영장, 국궁장, 게이트볼장과 학교 체육시설 등의 정비를 끝냈다. 육상 트랙 우레탄 포장과 필드 등 경기장 설치·보수, 성화대 설치, 벽체 도색 등 공설운동장 시설을 비롯해 클레이사격장, 매포생활체육공원, 볼링장 등 나머지 시설은 내달 말까지 정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단양군은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도 수립했다. 종목별 경기장 승인과 소요물품 확보, 자원봉사자와 성화봉송 주자 모집, 숙박업소·음식업소 점검·교육, 시·군선수단 숙소 배정, 초청 대상자 선정과 우편 발송,
[충북일보] 충북이 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순위 8위에 올랐다. 충북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26일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메달합계 금 1개, 은 5개, 동 7개 총 13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290점, 종합순위 8위를 기록했다. 대회 마지막 날 메달은 모두 스키 종목에서 나왔다. 이날 강원도 용평리조트 스키장에서 치러진 스키(알파인) 복합종목에서 남일부에 출전한 경성현(국군체육부대)이 80.20을 기록하며 충북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경성현은 이어 회전종목에서도 1분40초24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스키의 '간판스타' 이현지(단국대 3)는 여일부 복합종목에서 83.38로 은메달, 회전에서도 1분54초75로 동메달을 따냈다. 충북스키는 이번 대회에서 금 1개, 은 5개, 동 2개를 획득해 종목순위 89점으로 6위에 랭크됐다.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치러진 바이애슬론 혼성계주에서는 충북선수단(안수정, 천주현, 박현수, 길성민)이 2시간18분10초13의 기록으로 6위에 올랐다. 바이애슬론은 전년도(21득점)보다 향상된 30점을 따내면서 종목별 순위 7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 사전경기인 빙상에
[충북일보] 충북 컬링이 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목순위 4위를 기록하며 효자종목의 입지를 굳혔다. 충북 컬링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남·여고등부 동메달, 여중부 동메달 등 3개의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점수 60점으로 종합순위 8위 달성에 기여했다. 지난해 창단돼 전국대회에 첫 출전한 원평중은 여중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5명 전원이 1학년으로 이뤄진 원평중 컬링부는 이번 대회에서 타 지역 2~3학년 팀과 맞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내년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게 했다. 봉명고 컬링부는 지난해 여고부 동메달이 이어 올해는 여고부·남고부 동반 동메달을 따 내는 '겹경사'를 맞았다. 또 봉명고는 내달 5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2016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 대회에는 봉명고 민병은 감독과 최민영 코치가 각각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과, 코치로 참가하고 성유진·전병욱(3학년), 홍준영·이건·이재호(이상 2학년) 등 5명이 선수로 출전한다. 서원대와 충청대는 남일반부와 여일반부에 각각 1회전 진출, 충일중은 남중부 1회전에 진출해 기본점수를 가져왔다. 민병은 봉명고 감독은 앞으로 "
[충북일보] "저의 최고기록에 계속해서 도전할 것입니다." 97회 전국동계체전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10㎞ 경기에 출전한 박현수(43·사진)가 지난 24일 오전 피니시라인을 통과한 뒤 가뿐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 불혹을 넘긴 박현수는 충주중에서 체육교사로 재직하며 농구부와 테니스부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충북 도내 유일의 현직교사 선수'다. 이날 박현수는 스프린트 10㎞에서는 49분으로 결승선을 통과, 31명 중 19등에 올라 종목점수 11점을 회득했다. 박현수는 "이번 대회에서 죽을힘을 다해 노력하는 충북선수단을 보면서 힘들어도 포기할 수가 없었다"며 "비록 메달을 따진 못 했지만 충북 득점향상에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같은 학교에 근무하던 동료교사의 권유로 바이애슬론을 접한 그는 "경기에 임하는 내내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짜릿한 매력을 느껴 6년째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현수에게 바이애슬론 선수생활은 체력과 시간, 금전을 요하는 '어려움의 결정체'였다. 어린 나이에 시작해야 기술과 체력, 유연함과 집중력이 조합을 이루기 쉬운 운동의 특성상 30대 후반에 시작한 그에게 스키레이스와 사격은 한계를 느끼
[충북일보=청주]청주 원평중 컬링부가 창단 후 처음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동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 원평중 컬링부는 지난 24일 경북 의성컬링장에서 열린 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중부 경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은 지난해 갓 창단된 '신생팀'인 원평중 컬링부에 메달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이번 동메달을 계기로 '컬링 강호팀'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원평중은 지난해 컬링지정학교가 되면서 박인지, 서승아, 이민형, 정수인, 홍민경 등 1학년 선수 5명을 발굴해 컬링부를 창단했다. 팀이 창단 된 후 선수단은 이번 동계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주중엔 공부하고 주말엔 훈련하는 고된 여정에 올랐다. 전국에서 컬링 훈련을 할 수 있는 곳은 경북 의성, 서울 태능, 청주 실내빙상장 등 단 3곳 뿐이다. 그 중 청주 실내빙상장은 기본적인 훈련만 가능할 뿐, 기술 연마와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술현련은 시설이 제대로 갖춰진 의성이나 태능에서만 가능하다. 게다가 의성과 태능은 전국의 모든 컬링 선수들이 몰리기 때문에 하루에 3시간 밖에 사용할 수 없다. 그마저도 훈련시작 시간이 밤 8시나 오전 7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서 지도자와 학생들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017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25일 오후 2시 국원성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하에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017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올부터 준비해야 할 사안, 추경예산에 반영이 필요한 사안, 방향정립이 필요한 사안 위주로 토의가 이뤄졌다. 한봉재 체육진흥과장의 총괄 준비상황 보고에 이어, 각 부서장 별로 소관과제에 대한 보고 후 질의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사항으로 주 경기장(종합스포츠타운) 신축 및 개보수, 경기장 진입로 개설, 대제지 정비, 체전 홍보방안, 도심환경디자인 개선, 문화대제전 준비, 숙박대책 및 먹거리 개발 등이 논의됐다. 조길형 시장은 "전국체전에 꼭 필요한 경기장 신축 및 개보수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다행이나, 항상 변수가 많으니 기한 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각 분야별 추진과제에 대하여도 전 행정력을 집중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충주시는 충북도와 연계해 기본계획을 빨리 확정하고, 전국체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추진체계
[충북일보=제천] 대한체육회(엘리트체육)와 국민생활체육회(생활체육)를 통합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제천시도 국가시책에 발맞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의 3개 단체의 통합 절차를 완료하고 통합 제천시체육회를 오는 29일 출범한다. 앞서 지난 23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는 통합된 제천시체육회 창립 이사회·대의원총회를 갖고 2016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예산(안) 등 모두 11건의 제천시체육회의 출범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심의 의결했다. 초대 통합된 제천시체육회장은 이근규 제천시장이 당연직 회장이 됐으며 임원은 기존 체육회, 생활체육회 임원들로 선임했다. 또 모두 4명으로 구성된 고문은 전 생활체육회 분야 고문을 추가 위촉한다는 안으로 변경 심의 의결했고 신임 자문위원으로 최종열 탐험가를 위촉했다. 여기에 신임 상임부회장은 김영 전 제천시체육회 전무이사를 대의원총회에서 선임했으며 사무국장 등 사무국직원은 공개채용으로 임용한다. 또한 가맹단체 33개 종목별 단체 회장과 기 구성된 읍면동체육회 3개 단체에 대해서는 인준서를 수여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체육회는 지속적으로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근규 시장은 이사회와 대의원들의 의견을
[충북일보] 충북은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종합순위 8위를 목표로 출전한다. 충북도체육회는 이번 동계체전에 빙상, 스키, 바이에슬론, 컬링 등 정식종목 4 종목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등 시범경기 2 종목에 총 146(선수 111명, 임원 3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북은 지난해 종합 8위에 이어 번 대회에서도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로 종합득점 310점, 종합순위 8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빙상, 스키 사전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충북은 동메달 2개를 획득, 111득점으로 현재 8위를 달리고 있다. 빙상 피겨종목 남중부에서 전병규(운호중)가 20.94점으로, 충북선발 여자일반부가 쇼트트랙 3,000MR에서 6분09초586으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24일부터 용평리조트에서 펼쳐지는 스키 알파인 슈퍼대회전 이현지에는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이현지는 지난해 동계체전 금메달과, 지난 12월 캐나다 카나나스키스의 나키스카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레이스 컵 여자 알파인 슈퍼대회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
[충북일보] 충북 장애인선수단이 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8위를 차지하며 '목표 초과달성'을 이뤄냈다. 충북은 지난 16~19일 강원·서울·경기 일원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종합점수 5천303점으로 종합순위 8위에 올랐다. 당초 목표는 종합점수 5천300점 종합순위 9위였다. 충북은 이번 대회를 통해 빙상부문 신예 박하은(제천 홍광초5년)를 발굴하는 성과를 냈다. 박하은은 지난 17일 진행된 빙상 지적장애 소년부 500m(1분09초92)와, 18일 1,000m(2분22초70)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충북의 목표 초과달성을 이끌었다. 이중근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종합순위 8위는 힘든 훈련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한 선수와 임원, 지도자들이 이뤄낸 쾌거"라며 "이번 체전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 대회 상위그룹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종합순위 8위를 달성하게 됐다. 대회 3일차인 18일 충북은 '무더기 메달'로 총 금 2개, 은 5개, 동 5개 종합점수 5천303점을 기록, 이날 현재 6위를 달리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19일)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종합순위 8위에 오르게 됐다. 충북은 이날 서울 동천빙상장에서 치러진 빙상 종목에서 금 1개와 은 2개, 동 1개를 가져왔다. 박하은(제천 홍광초5년)은 지적장애 소년부 1,000m에서 2분22초70으로 경기도 김연우(2분27초52)를 5초 차로 느긋하게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하은은 지난 17일 5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충북 첫 2관왕에 올라 '충북의 빙상 기대주'로 떠올랐다. 청각장애 최민아(여자 500m)와 지적장애 성인부 손중용(남자 성인 1,000m)도 각각 2분22초70, 1분48초30으로 은메달을 손에 쥐었다. 지적장애 김현지(여자 1,000m)는 1분57초50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충북 빙상은 이날 현재까지 금 2개, 은 3개, 동 3개 총득점 3천272점으로 경기도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강원도
[충북일보] 충북도 장애인 선수단이 9위를 목표로 출전한 13회 장애인동계체육대회(장애인동계체전)가 16일 강원도 평창에서 막을 올렸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구호 아래 19일까지 강원도와 서울, 경기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충북은 4개 종목 64명이 출전한다. 충북 선수단은 이번 장애인동계체전에 컬링, 빙상,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4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 등 총 11개의 메달획득으로 종합순위 9위(5천300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스슬레지하키와 바이애슬론은 선수부재로 출전하지 않는다. 이날 이진규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장애인동계체전이 열리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선수단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 국장은 "우리도를 대표해 정상에 도전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최선을 다한만큼 평소 훈련대로 경기에 임해 도내 10만여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도민들에게 기쁨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선수단은 대회 둘째날인 17일 스키 회전종목 김윤진·박찬규, 빙상 500m 최민아·김현지가 메달사냥에 나선다. 2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패럴
[충북일보] 이진규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6일 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열리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를 방문해 충북 장애인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선수단을 격려했다.
[충북일보] 충북도 장애인체육회는 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9위를 목표로 6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19일부터 강원·서울·경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동계체전에 파견되는 64명의 선수단은 44명의 선수와 20명의 임원으로 꾸려졌다. 충북 장애인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휠체어컬링,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빙상 등 4개 종목에 출전한다. 아이스슬레지하키와 바이애슬론은 선수부재로 출전하지 않는다. 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해 5천300점 득점으로 종합순위 9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점수배점이 가장 높은 휠체어컬링에서 고전이 예상되고 2개 종목 불참으로 인한 목표순위 하향조정이 불가피하다"며 "강추위에도 각 종목별 합숙훈련을 실시한 만큼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전문(엘리트)·생활·장애인 체육이 합쳐지는 통합 업무를 총괄할 통합실무추진위원회가 발족됐다. 군에 따르면 군 체육회,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3개 체육단체의 통합실무추진위원회가 이날 출범했다. 통합실무추진위원은 군 공무원 2명과 군 체육회, 군 생활체육회, 군 장애인체육회에서 각각 3명씩 추천받아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통합실무추진위원 11명은 정사환 부군수, 김동일 문화체육관광과장 등 공무원 2명과 군 체육회 최기진 부회장, 손영일 전무이사, 고수웅 고문, 군 생활체육회 박필진 부회장, 박정훈 영동군풋살연합회장, 이응렬 사무국장, 군 장애인체육회 박범길 부회장, 배민철 이사, 김성덕 사무국장 등이다. 앞으로 통합실무추진위원회는 이달 통합체육회 정관, 규정 제정, 통합체육회 사무국을 구성하는 등 통합체육회 출범에 따른 필요한 제반사항을 심의의결한다. 통합체육회 사무국은 통합체육회 이사회 구성과 창립총회, 설립등기 등을 추진하고 3월중 통합체육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3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통합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지
[충북일보] 충북도 전국체전추진단은 2017년 충주에서 열리는 98회 전국체전과 37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상징물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추진단은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양 대회 통합 엠블럼 1점, 마스코트 1점, 구호 1점과 함께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포스터 각 2점, 표어 각 5점을 선정할 방침이다.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가 응모할 수 있으며 엠블렘,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각 부문 응모작 수는 2점으로 제한된다. 응모작에는 충북의 전통과 역사, 문화, 비전 등 지역의 정체성과 이미지가 함축적으로 표현돼야 하며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표어의 의미도 내포돼야 한다. 특히 충북도의 상징물과 주 개최지인 충주시 상징물까지 연계되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우편 또는 이메일(corea744@korea.kr)로 응모할 수 있으며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수상자들에게는 총 2천350만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당선작은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상징물 공모 공고문은 충북도 홈페이지(http://www.cb21.net)에서 볼 수 있다. 내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중 충주종합운동장 등 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9월 열리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예마스터십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6일 충북도청에서 집행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28일 종목담당관회의를 통해 13개 단일종목과 2개의 특별종목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조직위는 각 종목별로 우수한 선수들을 유치하는데 중점을 두고 종목별 국제연맹과 국내협회 측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조직위는 기존 1천600여명의 선수단과는 별도로 특별종목인 연무경기에 정식종목 이외의 각국 많은 무예팀들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 선수단만 2천여명이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조직위는 경기장 시설, 숙박시설, 각종 편의시설 등의 사전 점검과 각국 선수단의 주요 입국 공항인 인천공항과 청주공항, KTX 오송역 등의 사전 조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기간 중 충주에 건립되는 국제무예센터와 유네스코자문기구인 세계무술연맹의 총회, 세계무예학술인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세미나 등의 개최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앞으로 동양무예중심의 세계무예올림픽으로서 서양의 올림픽과 쌍벽을 이루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범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와의 통합을 앞두고 '충북체육회 해산 및 청산안'이 가결돼 통합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27일 열린 충북도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는 통합체육회 창립총회 개최 전 도체육회를 해산한다는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 처리됐다. 이후 내달 중 통합체육회 조직구성과 급여체계를 통합하는 등의 작업을 거친 후 3월께 이사회를 구성해 통합체육회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는 충북체육회 해산 및 청산안 외에 △2015년도 감사보고 △2015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승인 △충북트라이애슬론연맹 정가맹 승인 등의 안건이 통과됐다. 이시종 도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매년 충북체육은 기적과도 같은 드라마를 펼치며 작지만 강한 충북인의 기개와 자긍심을 한껏 드높여 줬다"며 "이러한 성과는 열악한 환경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다. 올해도 충기만세(忠氣滿世)의 기운으로 충북 체육의 기운과 기세가 세계만방에 힘차게 떨쳐 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의원 총회는 충북도체육회의 마지막 대의원 총회로, 이시종 도체육회장과 각 체육단체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28일 열리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는 이사회를 열어 신규 가맹경기단체 가입 승인 등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등 주요안건을 처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음성군체육회 이사회는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음성군체육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5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등 주요안건을 처리 했다. 올해 음성군체육회 전체 예산은 22억5천여 만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국대회 및 지역 동호인 화합과 기량향상을 위한 자체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계층의 군민이 참여 하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배정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또, 신규 가맹경기단체로 전통선술, 국학기공, 걷기, 에어로빅스, 요가 5개 종목을 가입 승인 했다. 이필용 체육회장은 "10여개의 전국대회 및 도내대회를 유치해 지역홍보, 특산물 판매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 부분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며 "올해도 체육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음성군체육회는 올해 각종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마케팅 뿐만 아니라 전문체육과 생활체육등 체육시설 및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산하 체육단체 3곳에 근무하는 상근직원들이 월급을 받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법령에 지자체 재정지원 규정이 없는 민간단체에 주는 운영 보조금 집행할 수 없다며 지급을 미뤄오던 청주시는 논란이 일자 20일 부랴부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같은 날이 월급날이었던 체육단체 상근직원들은 월급을 제때 받지 못했다. 시에 따르면 시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회 등 3곳의 상근직원 18명은 이달치 월급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시는 지자체의 민간단체 재정지원에 대한 법률인 지방재정법이 지난해 12월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현재까지 공포되지 않아 사무국 운영비와 인건비 등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며 지급을 미뤄왔다. 지방재정법 17조는 법률에 규정이 있는 법인·단체에만 보조금 등 공금 지출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충북도 등 일부 자치단체는 보조금 지급을 하지 않을 경우 상근 직원들에 대한 급여가 집행되지 않을 수 있다며 충북도체육회 등 단체에 보조금을 지급해 논란이 제기됐다. 시는 이날 오전까지만해도 이달 말 관련법이 공포되면 지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공포가 늦어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3월 통합체육회 출범을 목표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청주시는 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시 공무원 5명과 체육회 3명, 생활체육회 3명 등 11명으로 통합 실무추진반을 꾸렸다. 실무추진반은 통합 업무를 실질적으로 담당할 추진위원회 구성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추진반은 통합 지침 등을 체육단체 이사회와 가맹경기단체, 종목별 연합회 등에 설명할 계획이다. 시 공무원 2명, 체육회 4명, 생활체육회 4명 등 10명이 참여 예정인 통합추진위원회를 내달까지 구성할 계획이다. 추진반은 시 체육회와 생활체육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를 열어 위원회 구성 방법을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체육단체 이사회 추천을 받거나 실무추진반에 위임하는 방법 등이 거론되고 있다. 통합추진위원회는 통합체육회 사무국을 구성하고, 정관과 규정을 제정하게 된다. 이후 통합체육회는 사무국은 창립총회 등을 거쳐 3월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3월 통합 체육회 출범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면서 "도 통합체육회 추진 추이에 따라 시기와 방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