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장애인검도회가 충북장애인체육회 인정단체로 승인됐다. 20일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충북체육회관에서 7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충북장애인검도회를 인정단체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검도회는 지난해 3월 창립해 15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장애인검도회는 인정단체 승인을 계기로 회원들의 대회 활동 참여 지원 등 장애인 스포츠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정기이사회에서 올해 사업계획과 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기도 했다. 또 전국장애인체전 상위권 유지, 우수선수 유출 방지, 2017년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등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20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7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6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충북일보] 충북도생활체육회는 21일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실시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정기이사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승인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충북도생활체육회·충북도체육회 통합안 등을 심의한다. 도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오는 3월께 충북통합체육회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정기이사회에서 체육회 통합과 관련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의 통합을 앞두고 '통합체육회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포럼이 마련된다. 19일 충북체육포럼은 21일 오후 4시 충북회관에서 충북 체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충북체육회, 충북생활체육회와 공동으로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손석정 남서울대 교수의 '체육단체 통합의 의미와 현안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유승원 충북체육포럼 회장이 좌장을 맡아 통합 후 통합체육회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 및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체육포럼 관계자는 "통합체육회 출범을 앞두고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각종 방안들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충북통합체육회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들이 많이 논의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보은] 최근 영하의 강추위에도 보은군은 스포츠 열기로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1천여명의 전국 중·고등학교 탁구 선수가 녹색 테이블의 경합을 벌인 바 있는 보은군에 이번에는 전국 유소년 축구 선수단이 스프링 캠프를 차린다.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장신)에서 주관하는 이번 '리틀K리그 유소년 축구 스프링 캠프'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53개팀 795여명의 축구 꿈나무 선수가 참여해 실력을 겨룬다. 이번 스프링 캠프는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체력증진 및 협동심 향상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밖에 16일부터 17일까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심판 교육, 23일부터 24일까지 지도자 교육도 같이 열리는 등 1월 한 달간 전국 유소년축구 지도자 및 선수가 보은군을 찾게 된다.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안갑수 과장은 "보은군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에 접근할 수 있고 비교적 스포츠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보은군에서 열리는 대회에 많은 팀이 참여를 원하고 있다"며 "스포츠 파크가 완공되면 전국의 모든 유소년 축구팀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대회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 시즌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전력을 강화하는 동계전지훈련을 시작한다.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이달부터 2월 말까지 종목별로 일정을 맞춰 선수들의 컨디션과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동계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세팍타크로부는 오는 25일까지 태국에서 종주국의 높은 기술과 전술을 습득하게 된다. 태권도부는 오는 20일까지 용인대학교에서, 양궁부는 오는 26일까지 제주에서 합동훈련을 한다. 육상부는 2월11일까지 서귀포에서, 검도부는 오는 2월3일까지 일본와 제주에서 합동훈련을 한다. 사격부는 오는 2월19~28일 대구에서, 롤러부는 2월22~29일 여수에서 타 시·도팀과 연습경기를 병행하며 경기력을 올릴 계획이다.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동계훈련은 한해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선수들의 체력과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가장 중요한 훈련으로 결과는 올 시즌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하겠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 임은하가 새해 첫 육상경기인 '2016 전국 로드레이스 및 제주 학생 로드레이스' 대회에서 여자개인부 정상에 올랐다. 지난 9일 제주 한림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임은하는 35분44초를 기록, 부천시청 강은서(36분17)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임은하는 지난해 열린 동일 대회에서도 35분16초로 결승 테이프를 끊은 바 있다. 청주시청은 또 상위 3명(각각 10㎞)의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남자단체전에서 1시간35분55초를 기록, 한국전력공사팀의 1시간33분02초에 이에 2위에 올랐다.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실업팀 94명, 고등부 29명, 동호인부 252명 등 총 37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이 달리는 거리는 종목별 구분 없이 10㎞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 남연심(사진) 의원이 충북도장애인사격연맹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10일 충북도장애인사격연맹은 지난 8일 설립 발기인 총회를 열고 설립경과 보고, 정관제정, 임원 구성 등을 확정한 뒤 남 의원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초대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충북장애인사격연맹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전국 최고의 장애인 사격연맹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장애인사격연맹은 도내 장애인 사격종목 보급과 경기인 양성을 위해 설립이 추진됐으며, 장애인 사격 진흥과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전국체육대회 단복 구매 시 홈페이지에만 입찰 공고를 내는 등 관련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감사에 적발됐다. 충북도는 30일 충북체육회에 대한 종합감사를 시행해 모두 8건의 부적정한 업무 처리를 적발, 2명을 훈계 조처했다고 밝혔다. 감사 결과를 보면 체육회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 초까지 전국체전 단복 제작을 위한 공고를 내면서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 사무처 처무규정 제86조 등 관련 규정에는 매매·임차·도급 등의 계약 시 조달청의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수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 공고를 해야 하는데 체육회 홈페이지에만 공고했다. 계약을 위한 평가위원 선정도 기준을 따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관련 규정을 보면 평가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7인 이상 10인 이내로 구성한다. 계약 담당자는 3배수 이상의 평가위원 예비명단을 작성, 추첨을 통해 많이 뽑힌 위원을 평가위원으로 정해야 한다. 그러나 체육회 계약 담당자는 계약 평가위원을 지난해 7명, 올해 9명 모두를 임의로 지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체육회관 시설 임대도 규정을 지키지…
[충북일보] 대한장애인펜싱협회 3대 회장에 최충진(57·사진) 충북장애인펜싱협회장이 선출됐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는 23일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전국대의원과 선거인단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3대 회장에 최충진 충북장애인펜싱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최 회장은 "선수와 임원들 간에 소통하는 장애인펜싱협회를 만들겠다"며 "대한장애인펜싱협회를 지금까지 이끌어온 신용식 회장의 뒤를 이어 장애인펜싱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발달장애인법 관련 신규사업에 전념하고자 중도 사임한 신 회장의 뒤를 이어 내년 1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잔여임기를 맡게 된다. 최 회장은 청주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마케팅 전공 석사(2005년)·박사(2008)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청주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는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상임위원장과 충북도장애인펜싱협회장을 맡아 지난 35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휠체어펜싱 종합 2위를 달성하는 등 우리도 장애인펜싱협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는 23일 각각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도체육회는 이날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권나라(청주시청)·이혜성(충북체고3)·심예림(충주여고1)에게 각각 최우수선수상을 시상했다. 최우수단체상은 제천산업고 배구팀과 청주시청 사격팀이 받았다. 우수선수상은 김현아(청주여고3) 등 11명이, 우수단체상은 충주예성여고(축구), 청주여고(농구), 남천초(배구), 영동대(검도), 제천시청(사격) 등 5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충북체육상은 개인 53명과 단체 8팀이 수상했다. 이시종 충북체육회장은 이날 치사에서 "올해 충북체육은 전국체육대회 한자릿수 순위 유지 등으로 160만 도민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선물했다"며 "2017년 98회 전국체전의 체계적인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와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실업팀 창단과 우수지도자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성홍규기자 같은날 도생활체육회는 청주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생활체육 대상'은 올해 충북도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보은군생활체육회(회장 이종환)와 종목별연합회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충북배드민턴연합회(회장…
[충북일보] 충북 도내 운동선수들이 충북도교육청제주교육원에서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제주교육원은 22일부터 청주 석교초 야구부 학생 40명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운동선수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활용된다. 이번 전지훈련 기간동안 5개 학교 또는 기관에서 126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연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65.7% 증가한 1천647명으로 계획됐다. 제주교육원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충북 학생들의 기초체력과 기량 연마를 통해 경기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영 원장은 "운동선수들의 급식과 숙박시설 지원과 관련해 예산이 부족한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라며 "그러나 주어진 여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4~15일 청주시내 한 식당에서 지난 9월 열린 9회 충북장애인생활체육대회 경기단체와 시·군에 대한 종합 평가회를 실시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2016년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슬로건,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시그니처)을 확정했다. 최종 확정된 상징물은 충북도민의 화합과 발전을 통한 행복한 미래 비전을 콘셉트로 이번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 슬로건은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의 장밋빛 미래를 염원하는 단양군민의 뜻이 반영됐다. 엠블럼은 충청북도의 'ㅊ'을 모티브로 성화를 들고 뛰어가는 역동적인 충북도민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했으며 다양한 컬러는 충북 체육인의 기상과 열정, 자긍심, 도전정신 등을 상징하고 있다. 또한 아래의 도담삼봉은 단양에서 열리는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스코트는 단양군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온달장군과 평강공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친근하고 귀엽게 표현했으며 단양팔경 중 하나인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함께 성화를 들고 힘차게 달려가는 이미지로 충북도민의 자긍심과 화합 발전을 의미해 제55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단양군의 밝고 희망찬 미래비전을 형상화하고…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13일 '2015년 충북체육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수상자는 올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팀)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가맹경기단체, 시·군체육회, 지역교육지원청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아 심의해 최우수선수상 3명을 비롯해 총 10개 부문에서 개인 53명과 단체 8개 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선수상에는 △기록부문 권나라(청주시청) △체급부문 이혜성(충북체고3) △단체부문 심예림(충주여고1)이 선정됐다. 권나라는 96회 전국체전 사격에서 금메달 2개, 13회 아시아 사격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혜성은 전국체전 복싱 플라이급에서 금메달을, 심예림은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우수선수상에는 전국체전 용상 1위·합계 1위로 2관왕에 오른 김선영(충북체고2) 등 11명이, 우수단체상에는 전국체전 검도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영동대 등 5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선수상은 전국소년체전에서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이정원(대미초6) 등 9명이 선정됐다. 지도상에는 전국체전 양궁 정선희(서원대) 코치 등 16명, 공로상은 충북농구협회 강희철 전무이사 등 6명, 표창에는 지역체육진흥발전에 기여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올 한해 전국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전지훈련 최적지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올 한해 육상·축구·양궁·세팍타크로·빙상·씨름 등 다양한 종목에서 330팀 6천832명의 전지훈련단이 보은지역을 찾아 기량향상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2015년 한 해 동안 보은군을 방문한 선수단의 연인원은 5만609명을 기록했다. 보은군은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에도 전지훈련팀과 대회참가 선수단으로 북적일 전망이다.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주관하는 육상꿈나무 선수단 150명이 보은공설운동장 및 속리산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새해에도 전지훈련 및 대회 선수단의 방문이 이어진다. 내년 1월10일부터 14일까지 53회 전국 남녀 중고학생 종합탁구대회, 16일부터 17일까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심판교육, 18일부터 23일까지 2016 리틀K리그 스프링캠프,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지도자 교육 등 1월 한 달간 2천300여명의 선수단이 보은지역을 찾을 예정이다. 보은지역이 스포츠 전지훈련지로 꼽히는 이유는 편리한 접근성, 최적의 기후 여건, 안전하게 정비된 체육
[충북일보] 충북도 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충북체육회는 10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11차 이사회를 열고 이달 중순께 통합추진위원회를 발족하기로 의결했다. 통합추진윈워회 위원은 충북도 추천인사 3명과 도 체육회 4명, 도 생활체육회 4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계획대로라면 내년 2월 통합체육회가 발족된다. 충북체육회는 통합체육회 조직 구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충북도 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에서 가장 큰 관심은 통합체육회의 살림을 맡게 될 초대 사무처장을 누가 맡게 되느냐는 것이다. 현재로선 후보군에 한흥구 생활체육회 사무처장과 송석중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거론되고 있다. 한 사무처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통합체육회의 조직을 신속하게 정비, 안정시킬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 사무처장은 초·중·고교시절 태권도 선수 활약 등 전문 체육인 출신이라는 점이 '첫 통합 사무처장'의 상징성에 어울린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두 사무처장은 모두 이미 체육회 사무처장을 지냈다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두 사무처장이 배제되고 충북도 공무원의 '낙하산' 인사 관행이 이
[충북일보]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7일 '2015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하반기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장애인체육 발전방향과 업무능력 향상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전국 무예 고수들이 충주에서 기량을 겨뤘다. 국내 최대 종합무예대회인 '제9회 전국무예대제전'이 28~29일 이틀 간 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택견을 비롯해 태권도, 합기도, 국선도 등 30여 개의 국내 무예단체 1천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종목별 겨루기와 시연, 무예기록, K-마샬아츠쇼 등 다양한 경기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키즈마스터십' 부문을 신설, 미래 무예인들의 숨은 실력을 뽐냈다. 28일 개회식에 마련된 '명인전'에서는 세계합기도 큰 사범으로 알려진 이창수 대한합기도연합회 총본부장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24일 회의실에서 시·군사무국장간담회를 열고 장애인체육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충북 장애인펜싱선수단이 2015 추계전국휠체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탐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윤월재는 에뻬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휠체어펜싱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윤월재는 에뻬B 개인 준경승에서 이동우(충남)를 15대8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선 박성철(전남)을 15대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35회 전국체전 3관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윤월재는 에뻬 단체에서는 박인수, 강만규, 조문제와 팀을 이뤄 전남 선수단을 48대28로 넘어뜨리고 단체전 우승도 거머쥐었다. 충북의 선수 둘이 맞붙은 사브레A 결승에선 박인수가 신창식을 15대8로 넘어서며 금메달을 땄다. 박인수는 윤월재와 함께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사브르B에 출전한 윤영석도 금메달의 맛을 봤고, 출전 선수 중 최고령인 사브르B의 신웅식과 사브르A의 신창식, 플러레A의 홍인자는 각각 은메달을 땄다. 사브르B의 사영철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보은] 37회 보은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3일 보은공설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 등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천여명의 군민과 선수단은 줄다리기, 훌라후프, 피구, 윷놀이 등 11개 종목과 그라운드골프 시범 종목에서 읍·면 대항전을 치렀다. 대회 결과, 종합 우승은 내북면에 돌아갔다. 회인면은 준우승, 산외면은 종합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14일 오전 증평실내체육관에서 증평군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4개소의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어울리는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난타, 바이올린연주, 합창, 댄스 등의 공연을 펼친 후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줄다리기 △릴레이달리기 △제기차기 △공굴리기 등의 체육대회와 각자의 끼를 발산하는 레크리에이션과 행운권 추첨으로 이날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처음에는 낯선 친구들이 많아 어색했지만 여러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게임에 참여해서 매우 즐거웠다"며"오늘 사귄 친구들과 앞으로도 계속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한마음 체육대회를 준비한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아동의 돌봄서비스 질 향상 및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서로 협조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0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해단식에선 우수 선수와 경기단체에 대한 역대 최다금액 포상도 이뤄졌다. 우수 선수에게는 총 8천10만원의 포상금액이 지급됐으며, 지도자에겐 2천290만원, 경기단체엔 2천400만원의 포상급이 주어졌다. 이시종 충북장애인체육회장은 "개최지인 강원도 금메달(34개)의 3배에 육박하는 충북선수단의 95개 금메달은 기적과 같은 역대 최다메달"이라며 "이번 대회에 나선 선수들은 진정한 충북의 영웅이며 자랑"이라고 말했다.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리 장애인선수단은 초반부터 종합순위 선두를 지키며 내심 종합 4위를 욕심낼 정도로 최선을 다해 목표를 달성했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2017년 종합우승 목표를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선수단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대회에서 23개종목 533명(선수 348, 임원·보호자 185)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 95개, 은 67개, 동 64개 등 총 메달 226개로 역대 최다메달을 획득하며 2년연속 종합 5위를 기록했다.말했다. / 성홍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지난 6일 청주시에서 열린 제7회 도시군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한 음성군 공무원 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군의회는 이날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배구 경기를 시작으로 축구, 족구, 배드민턴 경기장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와 임원들을 응원했다. 남궁유 의장은 선수들에게 "이번 제7회 도시군 공무원체육대회에서는 10만여 음성군민과 공무원의 응원에 힘을 얻어 지난 대회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승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선수들이 부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