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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회 충북도민체전 D-100…막바지 작업 한창

단양군, 시설 정비 등 행사 준비
오는 4~5월 숙박·음식업소 시설 보완

  • 웹출고시간2016.03.01 19:08:58
  • 최종수정2016.03.01 19:09:09
[충북일보]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는 6월9일부터 11일까지 단양공설운동장 등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는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3월1일자로 개막 100일을 남겨뒀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 4천500여 명이 24개 종목(일반부 24, 학생부 4)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인다.

대회는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단양군·단양군체육회·단양군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이 후원한다.

대회 개최지인 단양군은 시설 정비와 행사 준비의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군은 정구장, 수영장, 국궁장, 게이트볼장과 학교 체육시설 등의 정비를 끝냈다.

육상 트랙 우레탄 포장과 필드 등 경기장 설치·보수, 성화대 설치, 벽체 도색 등 공설운동장 시설을 비롯해 클레이사격장, 매포생활체육공원, 볼링장 등 나머지 시설은 내달 말까지 정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단양군은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도 수립했다.

종목별 경기장 승인과 소요물품 확보, 자원봉사자와 성화봉송 주자 모집, 숙박업소·음식업소 점검·교육, 시·군선수단 숙소 배정, 초청 대상자 선정과 우편 발송, 경기장 안전점검, 모의 개·폐회식과 리허설 등을 5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군은 오는 4~5월에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경기장과 숙박·음식업소의 불량 시설을 보완하고 대회 기간 공설운동장에는 종합의료지원센터와 재난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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