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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8 16:57:27
  • 최종수정2016.01.28 16:57:27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9월 열리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예마스터십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6일 충북도청에서 집행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28일 종목담당관회의를 통해 13개 단일종목과 2개의 특별종목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조직위는 각 종목별로 우수한 선수들을 유치하는데 중점을 두고 종목별 국제연맹과 국내협회 측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조직위는 기존 1천600여명의 선수단과는 별도로 특별종목인 연무경기에 정식종목 이외의 각국 많은 무예팀들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 선수단만 2천여명이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조직위는 경기장 시설, 숙박시설, 각종 편의시설 등의 사전 점검과 각국 선수단의 주요 입국 공항인 인천공항과 청주공항, KTX 오송역 등의 사전 조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기간 중 충주에 건립되는 국제무예센터와 유네스코자문기구인 세계무술연맹의 총회, 세계무예학술인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세미나 등의 개최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앞으로 동양무예중심의 세계무예올림픽으로서 서양의 올림픽과 쌍벽을 이루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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