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와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충청북도협회가 지역 내 척수장애인 재활과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장애인체력인증센터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충북지역 내 척수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시설,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보급,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지원, 재가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확대 노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하재은 체육회 사무국장은 "신규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준비하면서 타 지역 벤치마킹을 통해 척수장애인 체력측정에 대한 애로사항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으로 척수장애인과 함께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성기 척수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육회와 협심해 재가 척수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체육정보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의 효과를 생활체육현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23 보은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 전국 18개 팀의 선수 150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대회 결과 △태백장사 노범수(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금강장사 김기수(수원특례시청) △한라장사 박민교(용인특례시청) △백두장사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정상에 등극했다. 단체전 우승은 영암군 민속씨름단이 차지했다. 태백급 노범수 장사는 올해 열린 모든 대회를 석권하는 진기록을 이어갔다. 금강급 김기수 장사는 지난해 '보은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올해도 장사 타이틀을 차지해 보은과 환상 궁합을 맞췄다. 한라급 박민규 장사는 생애 첫 장사에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백두급 김민재 장사는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단체전 결승에서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을 4 대 3으로 힘겹게 누르고 우승했다. 대회를 주관한 권운섭 보은군씨름협회장은 "군민과 전국의 씨름 팬들께서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줘 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며 "씨름 발전과 스포츠 메카인 군을 홍보하는데 데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충북일보] 진천군이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진천군 선수단의 해단식을 갖고 우수한 성적으로 지역 위상과 자긍심을 높여 준 선수단을 격려했다. 24일 한울웨딩홀에서 열린 해단식은 송기섭 진천군수와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김명식 진천군 체육회장, 종목별 선수와 임원 150여 명이 참석해 성적보고와 종목별 시상과 표창 등이 있었다. 진천군 선수단은 지난 11일부터 3일간 영동군에서 개최된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지난 2007년 종합우승(진천군 개최) 이후 역대 2번째로 높은 순위이자 원정대회로는 최고순위인 종합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선수단은 금22, 은18, 동14 등 총 5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2만1천501점을 얻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학생부 축구 2연패를 바탕으로 종합 2위, 성취상 3위까지 수상하는 등 총 세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선수단과 체육회 관계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 진천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서도 진천군 선수단의 노력이 100% 발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충북선수단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52회 전국소년체전 사전경기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의 메달을 따냈다. 태권도 종목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던 여자중등부 -63kg급 정가은(서원중 3)선수의 금메달 시작으로 여자초등부 -39kg급 유서린(개신초 6), 남자중등부 -49kg급 이은석(서원중 3)선수가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초등부 -54kg급 백광열(만승초 6)선수와 남자중등부 -61kg급 이한솔(청주중 3), 남자중등부 -73kg급 조항진(서원중 3)이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자초등부 -42kg급 천지원(내토초 6)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성정환 충북태권도협회 회장은 "선수들이 학업에도 충실하고 훈련에도 큰 꿈을 가지고 훈련에 매진했다. 각 학교의 지도교사 및 코치님들이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해온 결과 오늘 같은 큰 성과를 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의 본경기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충북일보] 영동초등학교 안지혁이 '제47회 회장기 도내 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영동초에 따르면 안지혁은 지난 20일 청주유도관에서 폐막한 이 대회 1부 -42kg급에 출전, 우수한 기량으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지혁은 '제52회 충북 소년체육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해 오는 27~28일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강창석 교장은 "학생 운동선수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안지혁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고영우 충북체고 우슈 학생 선수가 청소년 태극마크를 달았다. 23일 충북체육고등학교에 따르면 고영우(3학년) 선수는 지난 20~22일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6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2023. 청소년대표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고 선수는 경기 첫날 남권(9.41점) 2위에 근소하게 앞섰으며, 둘째날 남도(9.42점) 경기에서 결점 없는 연기로 2위와 점수차를 벌렸다. 셋째날 남곤(9.42점)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1위 자리를 굳히며 남권 전능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고 선수는 "청소년대표에 선발돼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 간절하게 준비했는 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분 좋고 항상 겸손하게 묵묵히 노력하겠다"고 국가대표 선발 소감을 말했다. 함께 출전한 김현수(1학년) 선수는 태극권 9.0점, 태극검 9.06점으로 1위와 근소한 차이로 아쉽게 태극권 전능 2위를 차지했다. 이종원(1학년) 선수는 남권 9.25점, 남도 9.35점으로 둘째날까지 3위를 유지했지만 마지막 남곤 경기에서 실수로 감점을 받아 남권 전능에서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3 생거진천 군수배 전국 어울림 e스포츠 대회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진천 화랑관에서 개최한다. 진천군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우석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우석대 국제e스포츠연수원,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대회 개막에 앞서 25일 우석대 진천캠퍼스 김주영홀에서는 경제와 지역 e스포츠의 상생 전략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e스포츠산업 포럼이 열린다. 26일은 오전 11시 30분 화랑관에서 개막식과 전국장애인 e스포츠대회가 진행된다. 2023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전국장애인 e스포츠대회에서는 초등/중등/17세 이상에서 PC종목(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피파온라인4)과 콘솔종목(볼링 테니스 닌텐도, 철권7)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27일은 전국e스포츠대회는 일반과 장애 부문에서 PC종목 4개(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피파온라인4, 서든어택 4대4, 리그 오브 레전드 5대5)로 꾸려진다.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은 일반과 장애부문에서 콘솔종목 2개(철권7, 스트리트파이터5)가 진행되며 철권 프로 선수들의 팬 사인회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대회 참가비는
[충북일보]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이 '2023년 전국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청각(DB) 개인전 -73㎏급에 출전한 황현 선수가 부산을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100㎏급에 출전한 양정무 선수가 충북을 상대로 금메달을 손에 거머쥐었다. -52㎏급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도 서울을 상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100㎏급에 출전한 김주니 선수는 4강에서 충북을 상대로 이겨 결승에 올랐지만 서울을 상대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 선수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3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 출전한 김 선수는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 엑스텐보이즈) 선수와 한 팀을 이뤄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홈팀 중국을 6대 2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앞서 김 선수는 국가대표 1, 2차 평가전에서 남자 리커브 1위를 하며 올해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얻었다. 대한 양궁협회는 3차례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러 그해 대표선수를 뽑는다. 이어 국가대표들만 출전하는 평가전을 2차례 실시해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 선수권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한다. 올해 세계선수권은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치러지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김 선수는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컵 3차 대회와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현대양궁월드컵 3차 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4개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34명, 지도자 및 인솔자 53명, 임원 25명 등 총 112명의 선수단이 육상 등 9개 종목에 출전해 육상, 디스크골프, 조정, e-스포츠, 슐런, 수영, 탁구 7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는 가장 많은 10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디스크골프 종목은 처음으로 은메달을 획득해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땀 흘려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학생 스포츠 꿈나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총 252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꿈의 도시 울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 태권도, 육상 등 17개 종목에 252명(초 118명, 중 134명, 남 173명, 여 79명)의 세종시의 학생 선수들이 공부와 훈련을 함께하며 쌓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세종시교육청은 출전선수의 훈련 현장을 방문해 격려한데 이어 출전선수에게 훈련비와 단복비를 지원했다. 또한 학생선수의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대회 출전 관련 안전 교육을 실시했고, 세종시체육회 및 종목별 경기단체와 함께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에도 노력했다. 학생선수들은 정규수업을 마치고 평일 방과 후 시간과 휴일을 활용하여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대회 첫 경기는 태권도 종목으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리고 있다. 부강중 민경환 지도자는 "세종시 대표 선발전 이후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강화 훈련을 충실히 해왔다"라며, "경기 전까지 선수들의 체중 감량과 컨디션 조절을 잘 도와서 후회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울산에서 열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63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해 총 140개의 메달을 따냈다. 종전 최고기록인 113개보다 27개나 많은 숫자다. 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한 종목은 역도와 육상, 수영이었다. 역도에서만 53개의 메달이, 육상종목에서 44개의 메달이, 수영에서 23개의 메달이 쏟아진 것이다. 이들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충북선수단은 경기도에 이어 종합순위 2위를 차지했다. 충북선수단은 다관왕부분에서도 3관왕 8명, 2관왕 12명을 배출했다. 역도종목에서 김가은(청주성신학교) 선수는 여자 -50kg급 데드리프트 88kg, 스쿼트 90kg, 파워리프트종합 178kg의 기록으로 금메달 3개를 획득했고 김영(주성고등학교) 선수는 여자 -60kg급 데드리프트 84kg, 스쿼트 65kg, 파워리프트종합 149kg으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육상에서는 김수연(제천여자중학교) 선수, 김수영(청주맹학교) 선수, 문소윤(충주성모학교) 선수, 서형민(충주성심학교) 선수 등이 크게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가 18일 청주시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민선 2기 출범 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부회장을 비롯한 36명의 임원이 참석해 2023년 사업계획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추가경정예산(안), 청주시체육회 규정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김진균 시체육회장은 "더 건강한 청주 더 행복한 시민을 위해 늘 열심히 뛰겠다"며 "앞으로도 시체육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학생선수단이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대회 3일차인 18일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52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20개 등 모두 1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역도종목에서 김가은(청주성신학교) 선수는 여자 -50kg급 데드리프트 88kg, 스쿼트 90kg, 파워리프트종합 178kg의 기록으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김영(주성고등학교) 선수는 여자 -60kg급 데드리프트 84kg, 스쿼트 65kg, 파워리프트종합 149kg으로 금메달 3개를 추가했다. 육상에서는 김수연(제천여자중학교) 선수가 여자 포환던지기 F20에서 7.37m, 김수영(청주맹학교) 선수가 여자 200m T11/T12에서 41.95초, 문소윤(충주성모학교) 선수가 여자 200m T12에서 38.13초, 서형민(충주성심학교) 선수가 남자 200m DB에서 26.53초를 기록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종목에서는 최성민(봉명고등학교) 선수가 남자 평영 50m S14와 남자 배영 100m S14에서 금메달 2개, 보치아 종목에서는 권환희(숭덕학교) 선수가 은메달 1
[충북일보] 싱글스컬 종목에 출전한 김찬희(3학년) 선수는 인천체고와 경남체고를 가볍게 제치고 '8분35초88'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지예진(1학년) 선수와 더블스컬(2X)종목에도 출전해 광주체고와 인천체고에 이어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민주(1학년), 장가흔(1학년), 지예진(1학년), 박서연(2학년) 선수는 쿼드러플(4X)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순영 감독교사는 "이번 대회는 1학년 선수들이 함께 참가하는 대회로 경기 결과보다 부족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남은 기간 체계적인 훈련으로 기량을 보완해 오는 10월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팀워크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전국택견한마당(제21회 송암배)을 20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ICM)에서 개최한다. 올해 전국택견한마당은 장애인, 비장애인이라는 인식을 깨고 택견에 대한 참 정신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택견, 함께 나누다'라는 슬로건 아래 200여 명의 선수가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본때뵈기 5종목, 견주기 3종목, 이벤트 경기 2종목 등으로 진행된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택견협회는 택견 전형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택견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전국택견한마당과 함께 택견인재양성활성화, 찾아가는 시민택견교실, 시민택견체조경연대회 등 택견 교육 사업과 택견대회를 통한 택견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금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순수한 열정으로 묵묵히 택견을 지켜온 택견인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택견의 본고장 충주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박성민 충북대 레슬링 선수가 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충북대학교는 지난 10~15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 '2023년 기업은행배 아시아주니어 선발대회'에서 금·은·동 메달 각각 1개와 주니어 국가대표도 1명을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유형 74kg급에 참가한 박성민(체육교육과 2년) 선수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경쟁자들을 차례로 연파하며 금메달을 차지하며 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 선수는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 자유형 74kg급 국가대표로 참가한다. 새내기 지민성(체육교육과 1년) 선수는 자유형 79kg급에 출전해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레꼬로만형 82kg급 엄성현(체육교육과 2년) 선수는 다양한 기술과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4강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3위에 머물며 대회를 마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학생선수단이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메달을 쓸어담고 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대회 2일차인 17일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30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16개를 획득해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역도종목에서 반지민(청암학교) 선수가 여자 -60kg급 데드리프트 102kg, 파워리프트종합 172kg으로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스쿼트에서는 70kg으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종목은 전날에 이어 신혜원 선수(상당고)가 여자 배영 50m를 38초23의 기록으로 금메달, 황찬우 선수(남신초) 남자 자유형 50m S9~S10 1분20초26로 금메달을 각각 획득해 2관왕을 기록중이다. 메달레이스에 새롭게 합류한 e스포츠 종목에서는 장재진 선수(숭덕학교)가 혼성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개인전)에서 첫메달 사냥을 시작으로 신윤정 선수(꽃동네학교) 혼성 닌텐도wii 테니스(개인전) 금1개, 김한솔 선수(꽃동네학교) e스포츠-혼성 피파온라인4(개인전) 금1개를 추가했다. 김수정 선수(꽃동네학교)는 혼성 닌텐도wii 테니스(개인전), 김응수 선수(숭덕학교)는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주시체육회, 종목별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18회 충북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 대표자회의가 충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대회 세부계획 설명, 안전대책 수립, 참가선수 상해보험 가입 등 대회 안전사항과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6개 토너먼트 종목의 대진 추점으로 진행됐다.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 생활체육 붐 조성과 스포츠복지 구현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군 및 종목단체관계자 여러분들의 협조와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8회 충북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다음달 9일 충주실내체육관 등 10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발된 60세 이상 선수와 임원 1천7백여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볼링, 소프트테니스, 축구, 탁구, 테니스, 생활체조 등 10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생활체육동호인 8명이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해 선전을 펼쳤다.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 참가한 증평마라톤클럽 소속의 선수 8명은 육상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국제 마스터즈대회 첫 입상의 소식을 전했다. 국제대회 첫 출전인 증평마라톤클럽 선수단은 10km 단축마라톤에서 남·여 연대별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출전선수 전원이 고른 성적을 올렸다. 대회에 참가한 박종건(70) 선수는 "건강과 취미생활의 일환으로 시작된 달리기가 생활체육인으로 최고의 영예인 국제대회 출전까지 이루게 돼 기쁘다"며 "증평군의 유니폼을 입고 시상대에 오른 회원들을 보면서 증평군민의 자긍심으로 벅찬 감동이 밀려왔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자발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경쟁보다 자신의 인생의 가치와 자아를 실현함으로써 참된 화합과 즐거움을 추구하자는 슬로건으로 25개 종목에 세계 각국에서 1만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참가자격은 만 30세 이상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대회 첫날부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16일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14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대부분의 메달은 육상과 역도 종목에서 쏟아졌다. 역도종목에서 충북선수단 이현규(제천청암학교) 선수는 남자 -50kg급 데드리프트 90kg, 스쿼트 80kg 파워리프트 종합 170kg으로 대회 첫 3관왕을 달성했다. 이어 원준익(청주성신학교) 선수가 남자 +70kg급 데드리프트 106kg, 스쿼트 95kg 파워리프트 종합 201kg으로 두 번째 3관왕을 달성했다. 도은별(이은학교) 선수도 3개의 메달(금1 은1 동1)을 추가해 힘을 보탰다. 현재 역도는 총 15개의 메달(금7, 은4, 동4)을 기록중이다. 육상종목에서는 원반던지기에서 이은희(충주성심학교) 선수가 12.51m를, 포환던지기에서 조영선(진천옥동초) 선수가 6.97m를 각각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800m에서 정지훈(음성무극중) 선수가 2분42초41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자유형 100m에서도 김승헌(충북대사대부
[충북일보] 음성고 자전거부 김도경(3학년) 선수가 '제2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여자19세 이하부 200M스프린트 종목에 출전해 '11.332초'의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500M 독주경기와 경륜 종목에서도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박한근 운동부 지도자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음 대회에서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가 19일부터 23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전국 18개 팀의 선수 200여 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19일 예선전에 이어 20일 태백급(80kg 이하), 21일 금강급(90kg 이하), 22일 한라급(105kg 이하), 23일 백두급(140kg 이하) 장사 결정전과 단체 결승전을 펼친다. KBS N을 통해 예선전을 제외한 전 경기를 생중계하고, 개회식 날(20일) 경품추첨 행사도 연다.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서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회장 권운섭)서 주관한다. 권 회장은 "생방송을 통해 스포츠 도시인 보은을 전국에 알리고, 대회장을 찾는 선수와 임원들로 조금이나마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휠체어펜싱 선수단이 국내 최정상 실력을 입증했다. 세종시 휠체어펜싱 선수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익산반다비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익산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연고지협약팀인 GKL 휠체어펜싱팀 심재훈·박천희 선수와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김예지 선수가 참가했다. 심재훈 선수는 남자 에페A, 사브르A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 14일 열린 플러레A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박천희 선수는 플러레B와 사브르B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김예지 선수는 에페B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충북에서는 296명이 출전한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에 충북선수단은 볼링과 보치아, 수영 등 모두 11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체전에서 육상과 역도, e스포츠 종목에서 메달을 대거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선수단의 이번 체전 목표는 독보적인 전국 1위다. 지난해 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58개를 획득해 경기도와 공동 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단독 1위를 목표로 하겠다는 것이다. 강전권 사무처장은 "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장애인체육회는 선수들의 월활한 대회 참여를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