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30일 오전 10시 학부모 교육참여 활성화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2024년 제천지역 내 신임 학교학부모회 회장들로 구성된 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해 학부모 학교 교육 참여 지원 방향에 대한 안내 후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다회기성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 이수자가 교육 기부 활동을 통해 학교 교육에 참여하는 행복·나눔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 지역 관계기관과 다양한 장소를 활용한 개방형 학부모 교실을 운영해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학부모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단위 학교 학부모회장이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의 주제를 직접 제안하고 운영에 활발하게 참여해 제천의 교육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우리 자녀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이 함께 손을 잡고 정성을 쏟아야 한다"며 "학부모의 배움과 성장이 자녀와 학교 발전에 이바지하는 건전한 학교 교육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금수산 자원봉사단이 지난 29일 지역 내 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반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2022년 11월 마을 주민 17명이 모여 구성했으며 구성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매월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고 있다. 이상봉 봉사단 회장은 "17명의 작은 단체지만 반찬 제조, 남부권 배달, 북부권 배달 등 3개 조로 나눠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우리의 작은 활동이 적성에 긍정적인 기운으로 작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달 반찬을 지원받는 박모 어르신은 "혼자 살기에 적적하고 힘든데 매달 한 번씩 반찬도 가져다주시고 말벗도 해줘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계시는 금수산 자원봉사단의 노고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30일 '2024 학생 상호 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내 학생의 안전과 생활 지도하는 학생안전자치부에서는 교내 존중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1학년 학생들과 2,3학년 학생들의 상호 존중, 교사와 학생의 존중에 대한 영상 및 피켓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학교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알려줄 수 있는 학생안전자치부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영상 시설을 이용해 교사와 학생의 존중 문화에 대한 영상을 홍보, 교육활동에서의 상호 존중을 인식하도록 했다. 이민서 학생은 "등교 시간 상호 존중 캠페인을 통해 선배와 후배 간 인사를 통해 입학 후 동학년 학생 및 선·후배간의 관계가 더 가까워지고 평소에 응원의 메시지를 들으며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수 교장은 "본교 학생 선·후배, 교사와 학생간의 상호 존중 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등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도록 많은 행사와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 안심 버스'가 지난 29일 강제동 강저휴먼시아 2단지를 찾았다. 센터는 LH강저휴먼시아 1~4단지와 맺은 생애주기별 마음 건강사업인 '라이프 사이클 멘탈 케어' 및 정신건강 증진 사업 이행으로 단지를 직접 찾아 50여 명의 입주민을 상담했다. 여동욱 LH강저휴먼시아 2단지 센터장은 "마음의 병을 앓고 있어도 본인 스스로 모르고 있거나 병원 문턱을 넘는 것을 주저하는 입주민들이 상당수"라며 "제천시보건소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조기 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사각지대 제로 프로그램'인 마음 안심 버스로 입주민의 정신건강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개관 3주년을 맞아 5월 4일 가족개방의 날 '숨뜰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 커플링 만들기와 충주시 참여기구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기획부스가 있다. (사)빅드림, 충주시 지속발전협의회, 연수동 생태 마을학교, 국원초등학교 학생회에서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야외에서는 부스와 공연이 진행된다. 부스는 충주시청소년참여기구(숨뜰 운영위원회, 숨뜰 방송국, 숨뜰 서포터즈, 숨뜰 밴드동아리, 충주시청소년 참여위원회, 솔리언 또래상담자 연합회, 학교밖 소위원회)와 관내 청소년의 신청을 받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체험을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게 된다. 또 숨뜰 댄스동아리, 밴드동아리, 국원초 현악팀 등의 행사 축하공연과 충주시청소년들에게 신청받아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 버스킹공연이 오후에 함께 열린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공무원들이 민선 8기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를 위한 공약사업의 완벽한 이행을 다짐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남 거제도 일원에서 공약 이행 담당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영철 군수와 부서별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 60여 명은 소통과 화합으로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민선 8기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해 공약 이행률을 높일 방법을 찾아보았다.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의 공약 이행에 관한 특강에 이어 군수와 간담회 등도 개최했다. 정 군수는 각 사업 담당자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취지와 의미를 알리고, 지역발전의 핵심인 공약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소통과 공감, 부서 간 협력체제 구축을 토대로 민선 8기 군정 비전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을 위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공약을 이행할 방침이다. 군의 민선 8기 공약은 크게 2대 목표, 5대 약속, 10대 핵심과제, 60개 사업으로 짜였다. 공약 실현을 위한 전체 예산 규모는 약 3천529억 원이다. 군은 공약사업 담당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군정 비전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출산가정의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생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임산부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2024년 1월 1일 이후 충북도 시·군 내에서 출생신고하고 신청일 현재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산모가 대상이다. 임산부 산후 조리비는 산후조리원 이용 및 한약·건강식품 구입, 산후 건강관리(부기 관리, 요가, 수영,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등)에 이용할 수 있다. 단태아 최대 50만 원, 다태아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인의 신분증, 산모 명의의 통장 사본, 산후조리 비용 증빙서류(영수증, 매출전표 등)를 지참해 산모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증빙서류는 합산해 1회 신청할 수 있고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 서류를 제출하면 제출한 서류를 심사해 신청일 기준 다음 달 25일까지 신청인 계좌로 입금된다. 단, 사업 시행일 이전 출산자는 사업 시행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하면 된다. 사업 담당자는 "출산부터 육아에 이르기까지 시민에게 맞춤형 지원사업을 제공해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충북일보] 충주시는 30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담당자의 실무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설의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고, 노인복지 시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방정문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재무·회계규칙과 부적정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재무회계는 늘 어렵다는 생각이 앞서 업무에 대한 부담감이 컸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이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길 바란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교육 운영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 요양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에 이어 노인인권교육과 부당 청구 예방 사례 교육 등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4월 29일~30일 이틀간 전체 유아 111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원예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3~4세 반 카네이션 화분심기, 5세 반 꽃꽂이 활동으로 진행됐다. 유아들은 나만의 반려 식물을 만들었다. 담당 최아영 교사는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꽃 등 식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자연친화적 태도를 기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무반 김아린 유아는 "집에서 카네이션을 소중하게 키울 것"이라며 체험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3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모범근로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타국에서 열심히 일하며 동료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외국인 모범근로자를 표창·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출신 15명이다. 최다 수상은 베트남(5명) 국적으로 △㈜비에이치메탈 LAM HOAI NHAN(람 호이 얀) △㈜금강B&F DANG QUOC HUONG(당 쿠옥 흥) △㈜와이지원 DINH VAN TIEN(딘 반 티엔) △에버린트㈜ NGUYEN VIET THUY(응웬비엣투이) △㈜태정기공 DAO DINH HAI(다오 딘 하이)가 수상했다. 이어 인도네시아(3명) 출신으로 △대호산업 QAKIM AINUL(아킴 아이눌) △신원인슈텍㈜ PUTRA DENNY MAULANDA(푸트라 데니 마울란다) △㈜TNP WIJANARKO INDRA(위자나코 인드라)가 표창패를 받았다. 필리핀(2명) 국적 수상자는 △㈜씨앤에스푸드 BORJA CHRISTIAN(보르자 크리스찬) △삼강정밀 DOMINGO ELY MA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오시백 의원이 30일 열린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예산 낭비 사례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오 의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을 추진할 때는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구체적인 계획과 현실성 있는 실행 방안을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세심한 업무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단양·영월 한줄기 한자락 사업'과 '산악레포츠(MTB) 시설 개발사업'을 예산 낭비 사례로 지적하며 양 지자체 간 협업 부재, 당초 계획과 현장 여건 부족 등 여러 문제로 기대한 사업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반면, 양산시는 시설공단 직원의 아이디어로 14억 원이 소요되는 플라스틱 의자 교체 사업을 단 200만 원을 들여 토치를 활용해 새 의자처럼 원색으로 복원한 작업을 우수사례로 제시하며 단양군도 사업추진 과정에서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로 예산 절감을 위해 힘써주길 요구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단양군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각종 재정 투자 사업의 기획과 실행…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9일 취약계층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 청소지원 사업을 연계한 이날 봉사활동은 위원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댁을 찾아 집안에 가득 차 있던 폐기물을 정리하고 바닥부터 가구까지 대청소했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긴급 지원, 명절맞이 소외계층 위문,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 등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복지 안전망이 돼주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지난 29일 사회복지종사자의 문화 감성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복희씨의 문화 살롱'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라탄 공예를 진행했다. '라탄 공예'는 동남아 지역에서 주로 자라는 야자과 덩굴 식물의 줄기인 '라탄'을 이용해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 것으로 이날 라탄 공예 전문가와 함께 기초적인 기술을 배우고 라탄 트레이를 만들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라탄을 엮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고 새로운 취미를 배울 기회가 됐다"며 "다른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며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유용식 이사장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활력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3월부터 매월 열리는 '복희씨의 문화살롱'은 도예공방, 라탄 공예에 이어 5월에는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 속에서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휴식할 수 있는 '미술관 가는 길'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의 다양한 사업은 제천복지재단 누리집(jcwf.or.kr),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647-1237)로 문의하면 된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체를 구성해 생활밀착형 교통개선대책을 추진한 결과 주요도로에서 교통흐름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이 수집한 데이터 분석결과 지난해 3월 기준 행복도시 주요 간선도로인 절재로와 한누리대로의 평균 차량속도는 각각 21.5%, 18.4% 빨라졌고, 통행시간은 17.6%, 15.5%가 단축됐다. 같은 해 7월 측정한 가름로의 경우 평균 통행속도 42.4%, 통행시간 29.5%가 향상됐다. 행복청에 따르면 행복도시에 새로운 기반시설과 주거지가 계속 들어서면서 교통 지·정체 등 불편을 호소하는 세종시민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세종 신도심 교통 혼잡은 새로 입주가 시작되는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발생해 주변지역으로 파급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 같은 교통 지·정체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대중교통중심도시로 설계된 행복도시는 편도 3차로 이상의 내부도로가 없는데다 자가용 차량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현실적으로 차선을 확대하는 등 하드웨어적 업그레이드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행복청은 세종 신도심의 실효적인 교통수요…
[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날 등 가족 관련 기념일이 몰려있고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달로, 기온상승과 함께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육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용란수집판매업소,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대상으로 △포장육, 식육(육회) 장출혈성 대장균 검사 △계란 살모넬라 검사 △한우유전자 검사 △축산물이력 정보 확인검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식육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는 시청 동물위생방역과 위생감시와 연계해 미생물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축산물 안전성 검사결과 부적합이 확인되면 관할 부서에 통보하고 제품회수·폐기와 과태료 처분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육, 우유, 계란과 축산물가공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맡고 있다. 부정 축산물 근절을 위해 한우유전자검사, 이물검사도 매년 2천 건 이상 실시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민·관·학 협력단(거버넌스)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교육청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모인 민·관·학 협력단 참여자가 교육 분야에 관한 기대와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분과별 올해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월 학교 교원 14명, 시민단체 활동가 35명, 학부모와 세종시민 35명 등 84명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 민·관·학 협력단을 구성했다. 협력단은 이번 공동연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협력단은 이번 연수에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한 사람(People), 번영(Prosperity), 지구환경(Planet), 평화(Peace), 파트너십(Partnership) 등 5개 분과별 주제를 중심으로 여러 의견을 공유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34개소 만 2세~5세 아동 1천900여 명 대상으로 튼튼이 치과 체험 구강 교실을 운영한다. 만 2세에서 5세 아동은 치아우식증(충치)에 매우 취약하고 구강 관리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구강질환 예방 처치와 올바른 구강 보건교육이 필요하다. 진천군 구강보건센터는 구강질환 예방 처치로 불소도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초기 충치 진행을 막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초 지역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참여 신청이 있으면 구강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스스로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동화 등 시청각 교재를 이용한 구강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의 구강건강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므로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라며 "아동과 보호자들이 치아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 스스로 구강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사회단체연합회가 30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있는 의사협회회관 앞에서 1차 집회를 갖고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상경집회를 가졌다. 연합회는 "정부는 지방 의료 붕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의사수가 적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노령인구증가, 의료진 고령화, 근무시간단축으로 의대 정원을 반드시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하지만 의료계는 정부의 독단적인 결정에 불만을 갖고 이번 사태가 초래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째든 현재 의사부족으로 인해 환자가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하고, 원정 출산과 원정 진료를 가야 하는 등 지역 의료 붕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2000년 의약 분업 정책 시행에 의사단체의 반대 집회와 전공의들의 집단 휴진에도 불구하고 의약 분업은 관철시켰지만, 정부는 의대입학 정원유지에 합의했고, 이것이 현재 의사 부족의 원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또 "2014년 지방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대면 원격진료를 추진하자 의사들이 반발해 총파업으로 이를 백지화 시켰다"며 "2020년 의대정원 확대 추진에 의사와 전공의들의 파업으로 정부는 코로나19라는 위기속에 또 물러날 수밖에…
[충북일보] 바이오 의료 분야 민간 주도 협력체인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가 4회 포럼을 열어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 최상의 전략'을 주제로 바이오헬스기업들이 직면한 위기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후원한 이번 포럼은 지난 29일 충북C&V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사와 바이오 관련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1부 회원사와 성공사례(좌장 김현일 옵티팜 대표) △2부 특별강연 △3부 바이오 투자, 과제 현황과 미래(좌장 박종홍 나손사이언스 대표) 순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 설은영 ㈜지투지바이오 전무이사, 이정순 CXL BIO 기획이사, 신형삼 ㈜한국비엠아이 공장장, 전종술 ㈜에이피씨엠 대표, 박정희 ㈜피온 대표가 각각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설은영 ㈜지투지바이오 전무는 서방향 주사제 관련 아이템으로 지난해 218억 원의 프리 IPO(Pre-IPO·상장 전 지분 투자) 투자유치를 완료하고 연구개발 및 상장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정순 CXL Bio 이사는 오송에 구축한 GSC(Global Supply Chain)센터를 통해 바이오기업의 물류관련 협력·연구활동을 소개
[충북일보] 세종지역 유치원의 다양한 방과후과정 운영모형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30일 공주시 우성면에 있는 늘봄정원에서 유치원 방과후과정 업무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놀며 자라며 함께 하는 방과후 놀이배움터'라는 주제로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방과후과정 △방과후과정 운영사례 공유 등이다.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방과후과정은 학부모, 원아, 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다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으로 설계됐다. 또한 공동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방과후 놀이배움터 운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과후 과정 놀이 사례를 공유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음성군이 감곡면 중심지에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추진해 귀추가 주목된다. 군은 올해 하반기 감곡면 오향리 일대를 대상지로 국토교통부에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를 신청하기로 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소규모 사업의 신속한 시행을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도시재생사업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오향리 일대는 감곡면 중심지인데도 문화공간이나 동아리 활동공간, 교육공간 등이 턱없이 부족하거나 전무한 실정이다, 공공서비스 공간인 감곡면 행정복지센터(1980년 준공)와 커뮤니티 공간인 주민자치센터(1986년 준공)는 낡았고 공간이 좁아 불편하다. 군은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추진하며 감곡119안전센터 이전도 검토하고 있다. 주차공간 부족과 소방차량 출동의 어려움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민 여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군은 주민의견 수렴과 주민설명회, 소방본부 협의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해 오는 9월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올해 말 발표하는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41억 원(국비 50억 원, 도비 8억 원, 군비 83억 원)이 투입된다. .…
[충북일보] 음성군에서 가장 비싼 땅값은 금왕읍 무극리 233-2번지로, ㎡당 261만9천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가장 싼 땅값은 원남면 조촌리 산 4-1번지로 ㎡당 557원으로 확인됐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23만5천477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5월 29일까지 받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03% 상승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소이면(3.27%)이고, 최저 상승지역은 감곡면(0.50%)으로 파악됐다. 음성군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감곡면이 1.51%, 가장 높게 상승한 반면 원남면은 0.16%로 가장 적게 올랐다. .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5월 29일까지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인터넷 홈페이지와 군청 세정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해선 한국부동산원의 현지 조사로 가격 적정 여부를 재조사 후 음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7일 조정·공시한다. 군 관계자는 "매년 공시하
[충북일보] 영동군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와인터널을 이용하는 어린이의 요금을 감면한다. 군에 따르면 이 기간 12세 이하 어린이는 입장 요금(1천 원)을 내지 않고 와인터널을 관람할 수 있다. 군은 와인터널을 방문한 어린이에게 '꽃 만들기 블록 키트'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이 행사는 4일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열리는 '제26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알리고, 5월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날 큰잔치와 와인터널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30일 강원도 김유정문학관을 찾아 성인 문해교육 학력 인정 과정 수강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갖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괴산군에서 가장 비싼 땅은 상업지역인 괴산읍 동부리 661-111번지 새마을금고 부지로 ㎡당 179만 3천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저지가는 칠성면 사은리 산3-2번지 임야로 ㎡당 383원으로 조사됐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20만 96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지가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수렴과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그 결과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0.08%(전체필지 기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침체로 인한 군내 부동산 거래량 감소와 대규모 개발사업 부재,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율 유보 정책에 따라 지가가 하락한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지역별 최고 상승지역은 청안면(+0.24%)이고, 최고 하락지역은 연풍면(-0.55%)이다. . 군은 과세대상 토지소유자에게 결정통지문을 개별 통지하고 군 홈페이지와 부동산정보 통합열람에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5월29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