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 청주시 환경대상'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추천대상자는 최근 2년 이상 지역 환경개선과 환경오염 방지에 뚜렷한 공이 있거나 환경보전 신기술 개발·보급에 기여한 시민이나 단체다. 청주 지역에 2년 이상 거주 또는 소재 요건도 갖춰야 한다. 추천을 희망하는 기관·단체장은 오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증빙자료와 함께 시 환경정책과(☏043-201-4612)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천서를 검토해 오는 6월 2일 환경의날 기념식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개인과 단체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추천이 적었던 읍·면 지역의 숨은 공로자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2일 새로운 슬로건과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공단은 '고객의 시선으로, 고객의 마음으로'를 새 슬로건으로 정했고, 새 경영방침으로는 △지속발전 가치창출 △행복주는 시설운영 △보람있는 행복일터 등 5가지로 결정했다. 이번 슬로건과 경영방침은 공단 직원들이 직접 제안해 채택됐다. 유운기 이사장은 "새로운 슬로건과 경영방침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공단이 될 것"이라며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위한 공단으로 재탄생하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을 포기한 청년 등을 대상으로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고 자신감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용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8억 2천 8백만 원을 확보했고 이 예산을 통해 △청년도전 프로그램 △청년도전+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 사업을 진행해 모두 160명의 지역 청년들이 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참여수당, 인센티브를 지급할 에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무사히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는 2일 오송읍 화장품 제조업체 파이온텍과 시범사업중인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2개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 의원들은 파이온텍에서 고금리 등으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시설 등을 견학한 뒤 오송읍 일원에서 시범사업중인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를 탑승했다. 의원들은 청주콜버스 앱을 설치하고 직접 청주콜버스를 호출해 시승해보며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점검했다. 정태훈 재정경제위원장은 "급격한 금리인상 등으로 기업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묵묵히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어 주는 관내 중소기업 종사자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시의회에서도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청주콜버스 시스템이 새로 도입되면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용하시는 분들이 불편을 느끼시지 않도록 해당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쾌적한 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가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 개선 사업'을 이달부터 진행해 청주 산당산성 일원 31개 업소, 83개 간판을 정비할 방침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1억 8천만원과 시비 1억 2천만원의 투입된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산성마을 일원의 도시 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청주 운천동 등 일부 지역에서 간판 개선 사업을 진행해 효과를 봤다. 여기에 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광고물 근절에 참여하게 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도 지속 운영한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시민이 직접 수거해 온 불법광고물을 종류와 수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불법광고물 874만장을 수거한 4천43명에게 2억 6천 5백만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했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금 지급 기준은 △현수막 1장당 1천 원 △족자형 현수막 1장당 5백 원 △명함 1장당 5원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난립간판개선과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는 물론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으로 아름다운 청주 만들기에
[충북일보] 청주시는 소규모 일반음식점 100곳에 노후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영업신고 후 12개월 이상 운영 중인 100㎡ 미만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노후 시설 개·보수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호프·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이나 프랜차이즈 업소, 지방세 체납자,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곳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청주시 위생정책과(☏ 043-201-1972)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대중교통과 도보를 이용해 15분 거리 안에 모든 생활 인프라를 집적시키는 '일상생활권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시범사업으로 서원구 지역을 우선적으로 시범사업대상으로 정하고 의료·복지·교육·학습·문화·체육·생활편의·공원·교통 시설 중 어떤 시설이 필요한 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받고 있다.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도시계획을 더욱 밀도있게 설정하고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이 짧은 거리 안에 모든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 사업을 단순히 말하면 기존의 면적, 공간 개념으로 구획됐던 도시를 '시간' 개념에 집중해 새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같은 동, 같은 면으로 묶여있다 하더라도 가운데에 산이 지나가거나 강이 지나갈 경우 같은 생활권이라 보기 어려웠지만 이 개념을 대입한다면 대중교통, 도보를 이용했을 때의 생활권을 한 생활권으로 묶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당초 도보로 15분 내에 생활 인프라를 집적시키는 '소생활권' 사업을 고려했지만 청주·청원 통합으로 면 단위 지역에 당장 이 사업을 적용시키기 어려워 대중교통으로 15분 내에 생활 인프라를 집중시키는 '중생활권'으로 사업 규모를 키웠다. 구체적으로는…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청주 아이러북(LoveBook) 영유아독서운동'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노인복지관과 장애 전담 어린이집 등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책놀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책놀이'란 그림책이 담고 있는 언어적 내용을 음악, 미술, 신체활동 등으로 표현하도록 유도해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생활을 습관화 하도록 돕는 교육을 말한다. 도서관은 노인 대상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그림책 독서테라피 △'행복마실'프로그램을 가경동 소재 지역노인복지관에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각 8회차씩 책놀이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도서관은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집중력 강화와 주의력 조절을 돕는 오감 자극 책놀이 '도담도담'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비하동 소재 장애 전담 어린이집에서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9월부터 10월까지 각 8회차씩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 가정 영유아 대상으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주제의 그림책과 연계한 책놀이 '도란도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봉명동 소재 어린이집에서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11월부터 12월까지 각 8회차씩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청주에서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개인이나 법인이다. 과수(사과·배·단감·떫은감) 농가는 오는 3월까지, 시설작물 23종(수박·딸기·오이·토마토 등)과 버섯작물(양송이·새송이·표고·느타리)은 12월까지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 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우박, 화재 등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 시 평균 생산액의 70~80%를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보장 수준에 따라 최대 90%까지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되고 농업인 보험료 부담금은 최소 10% 정도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재난재해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게 좋다"며 "품목별 가입 시기가 다르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시민의 '청주'와 '기록'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를 실현하기 위한 강좌가 운영된다. 청주기록원과 청주대 청주학연구원이 청주시 시민기록강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강좌는 '시민의 힘으로 만들고 공유하는 기록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오는 4월 4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목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기록원에서 진행된다. 강사진은 유영선 인문학 칼럼니스트, 안보화 ㈜기억록 대표, 이옥수 원더러스트 대표 등 기록 전문가들로 기록의 의미와 방법 등 기록에 관한 모든 것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강좌는 △4월 4일 '기록문화도시 청주가 지니는 의미' △6일 '일상 속 기록의 중요성' △11일 '내가 사는 청주, 내가 기록한다 - 시민 스스로가 만드는 기록하는 도시' △13일 '옛 이야기를 지줄대는…' 이야기 채굴꾼 - 도시 재생과 마을 이야기 △18일 '사라지는, 사라질 도시 모습 기록하기 - 사진으로, 그림으로, 글로' △20일 '기록을 공유하다 - 책 만들기와 전시, 토크하는 방법' △25일 '지역 기록 관련 국내외 사례 기반의 기획 방법' △27일 '외국인 선교사 눈에 비친 1970년대 청주 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소규모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해썹) 업소에 유효성 검사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5억원 미만 또는 종사자 21명 미만이면서 소규모 해썹 인증을 받은 식품제조·가공업체다. 인증 유지를 위해 매년 1차례 진행되는 유효성 검사(미생물·이화학 등) 비용을 인증 품목당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업소당 지원 품목은 최대 2종이다. 올해 검사를 완료한 업소는 소급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 업소는 이달 말까지 사업신청서, HACCP 적용업소 인증서 등을 첨부해 방문, 우편(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청주시청 위생정책과 위생관리팀), 이메일(leemj0785@korea.kr), 팩스(043-201-1989)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해썹 인증 식품제조·가공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검사비 일부를 지원한다"며 "위해 요소를 사전에 관리해 식품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썹은 식품의 원재료·제조·가공·보존·유통·판매 등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친환경농업 직접지불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접수를 받아 논과 과수, 기타 작물 농가에게 1㏊당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14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친환경농업 적격 통보를 받은 농업인이다. 농가당 지급 한도 면적은 0.1~5㏊다. 유기농가의 경우 최대 5년간, 무농약은 3년간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청주지역 각 읍·면·동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 시장은 오는 9일 상당구를 시작으로, 10일 서원구, 13일 흥덕구, 14일 청원구 순으로 주민들과 만나 올해 주요 시정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 불편사항 등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주가 더 좋게 변화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을 위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시는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접수를 받아 모두 50명에게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보조금은 1가구당 1대, 구매금액의 40%로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 전기자전거는 페달을 굴려 앞으로 나아가는 페달보조(PAS, Pedal Assist System) 방식이어야 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청주 지역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를 구매해 운행하려는 만 19세 이상 청주시민으로, 공고일 현재 청주시에 2년 이상 지속적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이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시는 추첨을 거쳐 예비대상자를 선정한 후 오는 4월 중 적격자 검증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해 출퇴근 등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이용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탄소 배출 억제 등 친화적인 녹색 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기자전거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올해 1월부터 명칭이 변경된 탄금공원의 표지석을 새 단장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기존 세계무술공원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세계무술공원'이라고 새겨진 표지석 앞면에 '탄금공원'을 새겨 탄금공원의 과거와 앞날을 떠올리도록 했다. 또 공원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각종 포털사이트, 내비게이션에도 탄금공원으로 명칭 변경을 완료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시민을 대상으로 무술공원 새 명칭을 공모해 118건을 접수했다. 또 11월 28일 역사·문화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탄금공원을 새 명칭으로 결정했다. 삼사 결과 최우수작은 '탄금공원'이, 우수작은 '중원문화공원'과 '탄금시민정원'이 각각 차지했다. 현 탄금공원은 금릉동에 지난 1989년 조성된 61만여㎡ 규모의 관광지가 시초다. 당시 첫 이름은 칠금관광지였다. 이후 2009년 김호복 시장 재임 시 UN평화공원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이어 우건도 시장 때인 2011년 세계무술공원이 됐다. 하지만 10여 년간 무술공원으로 불리던 곳은 무술축제 폐지 등으로 명칭의 의미가 모호해졌다. 이에 시는 유엔이나 무술과 같은 한정적 분야가 아닌 지역의 역사와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04주년 3·1절을 맞아 1일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 4개소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 시장과 시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삼일공원에 위치한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민족대표 5인 동상, 상당공원의 한봉수 의병장 동상, 예술의전당 신채호 선생 동상에 차례로 헌화와 묵념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이 시장은 충북도 주관으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뒤, s컨벤션으로 이동해 3·1절 기념 오찬에 참석한 광복회원과 사할린한인들을 격려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청원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손병희 유허지에서 열린 3ㆍ1절 기념식에도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시장은 "지금 우리가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어떤 고난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독립 선열들의 강인한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순국선열의 헌신과 공훈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청년 정책에 2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정책 목표로 삼고 모두 67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시는 청년들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주거 취약계층으로 대두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 청년 대상으로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임차료를 지원하고,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혼인신고를 한지 7년 이내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대출 잔액의 1.2%(가구당 연 최대 1백만 원, 최대 5년)를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미혼 청년까지 지원하는 등 변화하는 가구 구조에도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7월 중으로 신청자를 모집해 대출 잔액의 1%(연 최대 1백만 원)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오창에는 '청년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내덕동에는 '통합공공임대주택'건립을 추진한다. 오창 '청년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올해 관련 사전절차를 진행해 2026년 완료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27일 청원구 오창읍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현장 브리핑을 받은 뒤 "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민들의 불편사항은 없는 지 확인해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오는 2027년까지 준공돼 2028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랑의 그린PC 무료보급 사업'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공공기관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PC를 양품화해 정보 취약계층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주소지가 충북에 등록되어있고 지난 2020년 1월 이후 이 사업의 지원을 받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은 다음달 6일부터 24일까지 각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김수미 청주시 민원과 주무관이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11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신문고 분야 권익개선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2017년부터 약 6년 동안 국민신문고 운영 업무를 하면서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김 주무관은 "앞으로도 신속·공정한 민원처리 및 민원인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민원행정을 추구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통학·전세버스 운전자 봉사단체인 굴렁쇠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와 굴렁쇠는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 기회 확대 △동절기 아돌들의 안정된 생활환경 조성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기춘 굴렁쇠 대표는 "꿈을 발견하고 키우는 배움의 기회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은 모든 아이의 권리이며,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가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 굴렁쇠에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을 견딘 가지에서 고운 꽃이 피어 나 듯 아이들의 고운 꿈이 피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굴렁쇠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아동에게 장학금 및 연탄지원 등 꾸준한 후원을 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맑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정 역량을 모아 줄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청주라는 도시 브랜드에 맞는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관, 단체, 기업, 시민 등 모두가 참여하는 범시민 생활환경개선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에서는 캠페인 등 시민참여 확대를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 서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봄철 많은 시민들이 등산과 산책에 나서고 있다"며 "산책로 일제 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곳은 신속히 개선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몇몇 구간 도로의 교통흐름이 원활치 않아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예상된다"며 "정체가 심한 도로 구간을 확인해서 교통흐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단기적 대안 및 중장기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달라"고도 요청했다. / 김정하기자
시는 상당산성 성벽과 남문, 동장대, 산책로등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분평동 용평교 일원과 문화제조창 일원에도 야간 조명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시범적으로 시행한 문의면 경관 개선사업도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사업과 디자인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시 경관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무심천 등 지역 곳곳에 야간 경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다음달부터 무심천 청남교와 모충교 일원에 3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레이저 조명과 달 조명, 고보조명 등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여기에 다른 교량에 대해서도 미디어파사드 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디어파사드는 영상물을 대형 빔프로젝트 등을 통해 건물이나 외벽에 투사하는 시설을 말한다. 무심천 이외에도 야관 경관 사업이 이뤄진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7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 접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택 등 상수도 공급이 되지 않는 건축물에 대한 급수공사를 신청하면 상수도사업본부에서 현장 점검 후 관로를 연결해 줄 예정이다. 공사비용은 신청인 부담이다. 희망자는 상수도사업본부를 방문하거나 전화(☏ 043-201-4536)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급수공사 재개 시점에는 신청 폭주로 공사가 지연될 수 있으니 건축공정을 고려한 적정 시기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 홍골 일원의 '홍골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사업 시행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026년 3월까지 홍골2지구 일원에 가경아이파크 6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시는 공사과정에서 인근 원주민의 일조권·조망권 침해, 교통 정체 등이 우려됨에 따라 △인접 아파트 저층 배치 이격거리 확보 △홍골방죽 자리 수변공원 조성 △도시가스를 포함한 소방도로 개설 등을 시행사 측에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가경동 홍골 일대의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균형 있고 조화로운 도시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일대에는 홍골지구(가경아이파크 1·2·4단지), 서현 1지구(가경자이), 서현 2지구(가경아이파크 3단지), 서부지구(가경아이파크 5단지)가 조성돼 있고 시의 계획대로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9천200가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생활권이 탄생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가경아이파크 7·8단지 건립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