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10일 시정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정발전 모범시민, 장기근속 이·통장, 이달의 자원봉사왕 등 모두 26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 덕분에 시민이 행복해지는 더 좋은 청주가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인문학과 관광 투어를 접목한 독서문화탐방 '책으로 첵! 꿀잼 읽는 인문 투어'를 4월부터 8월까지 총 8회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창호수도서관 관할 4개관(오창호수·상당·청원·금빛도서관)에 도서관별 특화주제에 맞는 투어 코스를 구성했다. 인문 투어 참여자들은 청주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투어 코스를 방문하며 다양한 교육을 듣고 각종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먼저 오창호수도서관은 'MZ세대부터 가족까지, 미술 탐방기'라는 주제로 투어를 운영한다. 중학생 이상 참여자들에게는 4월과 7월 한 차례씩 운영되는 미학강연 '모여라 MZ: 심미안 탐방기'가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5월 두 차례 운영되는 '내가 그린 나의 청주'를 기획하고 있다. 상당도서관 주제는 '청주에서 만나는 독립운동가, 역사 탐방기'이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초등 고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6월 한 차례 운영되는 청주시 독립운동가 유적지 탐방 '청주 독립운동 애국지사 탐방'이 준비중이다. 청원도서관은 오는 5월 15일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해 '세종대왕의 발자취를 찾아서, 언어 탐방기'를 주제로 삼았다. 5월 중 한 차례, 초등…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프랑스국립도서관이 주최하는 '직지심체요절 공개 전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직지의 국내 전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관련 법이 정비돼 있지 않아 직지의 대여는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시장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과 프랑스, 폴란드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 중 프랑스 방문은 프랑스국립도서관이 직지를 대중에 공개하는 행사인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의 초청내빈 자격으로 방문하게 됐다. 직지심체요절 실물이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지난 1973년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열린 '동양의 보물' 전시 이후 50여년 만이다. 이 시장은 직지의 본향인 청주를 알리고 행사의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일부 시민들 사이에선 이번 이 시장의 방문으로 프랑스 측과 협의가 원만히 진행될 경우 직지의 국내 대여 전시 등이 추진 될수도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대여는 불가능 한 것이 현실이다. 프랑스의 입장에서 한국은 문화재를 대여해줄만한 안전장치가 마련돼있지 않기 때문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01년 직지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당시 국내 대여를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3조5천667억원으로, 당초예산 3조 2천842억 원보다 2천825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추경예산안에 포함된 주요 사업은 △버스준공영제 재정지원 225억원 △출산육아수당 지원 142억원 △오창과학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124억원 △청주하이패스전용 나들목 설치 83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70 원 △충북청주전시관 건립 58억원 등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의 공약사업 중에서도 △읍면지역 수요응답형(DRT) 버스도입 55억원 △무심천 교량 및 상당산성 야간경관사업 26억원 △강내근린공원 조성사업 13억원 등도 이번 추경예산안에 포함됐다. 이 추경예산안은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78회 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BGF리테일 충북지역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 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을 하고 취약계층 인적안전망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청주페이앱 '기부美'를 통한 위기가구 지원, '깔끄미봉사단'을 활용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자금 7천만원 취약계층 지원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청주성모병원과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원구는 의료비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해 성모병원으로 연계하고, 성모병원은 2천500만원의 사업비 소진 시까지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용운 구청장은 "청주성모병원과 함께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6일 LH충북지사,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하우징 청주'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에따라 △LH주거급여 조사원 교육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주거환경 개선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LH주거급여 조사원은 청주지역 주거급여 수급자 2만3천299가구에 대해 연 2회 이상 가정 방문을 하고 거주 여부와 주택수리 항목 등을 조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들에게 생활 실태를 파악하는 역할을 맡겨 위기가구를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한 뜻으로 동참해 주신 LH충북지사와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에게 감사드린다"며 "발굴된 가구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후 첫 해외출장길에 나선다. 이 시장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과 프랑스, 폴란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프라도 미술관과 마타데로 마요로 광장 등 문화·예술 복합공간을 답사하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설명회와 주스페인한국문화원 비엔날레 홍보협약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스페인은 오는 9월 열리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초대 국가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 전시 개막행사에 참석한다. 프랑스국립도서관은 1973년 '동양의 보물' 전시 후 50년 만에 직지 하권 원본을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약칭 직지)은 고려 우왕 3년인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간행된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이다. 이번에 직지와 함께 공개되는 독일 구텐베르크 '42행 성서'보다 78년 빠르다. 상권은 전해지지 않으며, 하권만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소장돼 있다. 이 시장은 또 유네스코 본부를 찾아 유네스코 직지상 발전 방안을 논의한 뒤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대표부 박상미 대사와 직지복제본 및 한지 특별전 공동주관 협약을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행정지원과는 지역 내 자율방범대를 대상으로 청렴보조금 사용설명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6일과 7일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은 자율방범대별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되고 보조금 집행 취약점 분석과 보조금 집행기준 유의사항 전달 등으로 이뤄진다. 김서형 행정지원과장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은 보조금 집행방법에 대한 사전지식 부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조금 컨설팅을 추진해 관련 법령과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보조사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이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초록달팽이 신작 그림책 '나는 달팽이' 원화전시를 운영한다. '나는 달팽이'는 '교환일기', '사춘기 가족', '물개할망' 등을 선보였던 오미경 작가가 글을 쓰고, 그림책 작가 가지꽃이 그림을 그린 그림책이다. 주인공 달팽이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여행을 떠나면서 개구리와 호랑거미, 박각시나방과 왕개미, 고추잠자리와 지렁이를 만나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원화전시는 4월 한 달 간 운영되며 오는 29일에는 원화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원화를 감상하고 달팽이 김밥을 만들어보는 '달팽이야 안녕?'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다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청주해오름마을'을 찾아가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상당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한 달간 나눔 가능한 물품을 모집했다. 정경호 서장은 "상당서 직원들의 자발적 나눔 실천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적 약자 보호·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해오름마을은 한부모 가족이 안정적인 가족기능을 유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한부모 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시설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기존 주택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2023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녹색건축물'이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에너지이용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건물을 말한다. 대상 건축물은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이 지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면적 660㎡ 이하 근린생활시설 복합주택이다. 지원 범위는 창호와 단열공사, 전력저감 전등, 빗물이용시설 등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건축물 당 총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금이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시 건축디자인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검토와 현장조사를 거친 후 다음달 중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녹색건축물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교육으로만 진행해오던 민방위 교육을 올해부터 집합교육과 병행해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 행정안전부 민방위 업무 지침 변경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의 상황을 고려해 집합교육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2년차 대원은 각 구청 민방위 교육장에서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대비훈련 등의 내용으로 집합교육 4시간을 받게 된다. 3~4년차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시는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를 각 대원의 스마트폰으로 발송했으며 상반기 교육은 오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상반기 교육 미이수자에 대해서는 하반기 보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읍 행정복지센터는 남유정 주무관(여, 사회9급)과 김영훈 주무관(남, 행정9급)이 1분기 청주시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5일 밝혔다. 남 주무관은 코로나19 생활지원금 업무를 전담하면서 월 평균 580건의 지원 업무를 처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주무관은 자연재난 업무를 추진하면서 폭설 대비 제설작업과 불법 광고물 제거, 그늘막 정비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1001안경콘택트 용암1동점을 '나눔 도깨비가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눔 도깨비가게는 용암1동 특화사업으로, 정기 후원을 약속한 가게와 협약을 하고 현판을 제작해 배부하는 사업이다. 신종우 1001안경콘택트 대표는 이날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하고 이달부터 매달 5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돋보기 안경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신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의 시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광수 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장으로서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느낀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채희삼 용암1동장은 "좋은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의 복지를 위해 더 신경 쓰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접수를 받아 교육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정원기본교육과 식물 관리법 등으로 진행되고 다음달 11일부터 14주 간 매주 토요일 주 1회 총 82시간 과정으로 이뤄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사)충북생명의숲 교육기관에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cbforest@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 우산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우산 없이 시청사를 방문했다가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민원인이 겪을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산이 필요한 민원인은 시청 민원과를 방문해 성명과 휴대전화번호를 기재한 뒤 우산을 대여하면 된다. 대여기간은 일주일이다. 시 관계자는 "우산 표면에 '청렴한 세상'이라는 청렴 로고를 부착했다"라며 "민원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청렴 의식을 향상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4·5청주시의회 '나' 선거구 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각 후보들은 막판 선거전을 이어가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각 후보들은 4일 보궐선거 지역인 청주 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명암·산성동 일원을 돌며 시민들에게 자신에게 한 표를 행사해줄 것을 부탁했다. 국민의힘 이상조 후보는 행사장과 상가들을 일일이 방문하며 집중유세를 벌였다. 거리유세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보다 한 사람, 한 사람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지지 호소에 더 도움이 될 것이란 전략이다. 이 후보는 "이색적이고 눈길을 잡아끄는 선거유세 방법보다 한 명의 시민이라도 더 만나 자신의 소신과 공약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며 "이번 선거에서 꼭 당선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한상 후보는 '줍깅' 선거운동으로 시민들과 만났다. 환경미화 캠페인인 '줍깅'은 줍기와 조깅의 합성어로, 이날 박 후보는 선거구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시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3대 공약 중 하나인 '깨끗한 상당구'를 위해 선거운동 마지막날 줍깅 선거운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의원에 당선되면 시민들과 호흡하는 시의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4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6급(팀장, 무보직)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MZ세대 공무원이 대거 입직함에 따라 상하 소통 가교역할을 하는 중간관리자의 고충 이해와 사기 진작 등을 위해 이뤄졌다. 전용운 청원구청장은 "청원구 조직을 꽃피우는데는 중간관리자의 행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누구에게나 상호존중하는 문화를 통해 조직이 건강하고 회복탄력성이 뛰어난 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2023년 중증장애인 세상나들이'사업의 보조금 대상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증장애인들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중증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국내 관광지를 여행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에게는 3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청주시에 소재한 책임능력과 공신력이 있고 관련 사업을 개최한 경험이 있는 단체나 기관이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단체와 기관은 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류를 구비해 오는 28일까지 청원구청 주민복지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추후 시 홈페이지에 고시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청주관광 모바일 스탬프(도장)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청주지역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1곳 당 1개의 스탬프를 증정하고 5개 이상 모을 시 소정의 상품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 앱(App) '올댓스탬프'를 설치하고 '청주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선택해 지정된 관광지 20곳을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하게 된다. 시는 5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하고 방문소감을 작성한 뒤, 선물을 신청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매월 10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별 이벤트로 20개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완주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힐링과 재미를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청주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최근 건설업계 등에 경기불황이 닥치면서 청주시가 추진하는 민자유치 사업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 앞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월 자신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꿀잼도시 청주를 위한 웰니스 관광지 조성과 민자유치 추진'의 구체적인 성과가 3월이면 가시화 될 것"이라 전망했지만 4월 현재까지 투자를 확약한 업체는 1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시 투자유치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20여곳의 업체들과 꾸준히 미팅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투자협약서나 확약서를 작성하겠다는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은 업체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 이후 건설경기가 급속도로 얼어붙으면서 기업들도 투자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며 "늦어도 올해 안에는 업체 선정을 끝마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꿀잼도시 위락시설 조성사업'은 청주 외곽지역을 대상지로, 관광시설과 리조트를 비롯해 에버랜드나 롯데월드 같은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로는 오송읍 공북저수지 일원이 떠오르고 있다. 이 시장은 임기 내에 공북저수지 일원에 민자유치를 통한 웰빙 치유형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사업은 100%…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영신 청주시의원이 '청주 오창 소각시설 관련 협약'에 문제를 제기하며 청주시와 ㈜에코비트에너지청원 간의 대법원 소송에 한 팔을 거들기로 했다. 이 의원은 3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창읍 후기리 소각시설 소송은 대법원에서 조만간 심리불속행 기각될 위기"라며 "대법원 상고심에 피고(청주시) 측 보조인으로 참가해 심리 속행을 위한 각종 보충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상고심에서 패소하면 기판력에 따라 후기리 소각시설에 대한 시의 거부처분은 효력이 없어진다"며 "소각시설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원인물질과 인체에 매우 해로운 발암물질에서 시민을 지키고자 재판에 보조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2심 재판부가 지난 2015년 이승훈 전 시장 재임 당시 업체와 청주시 간의 협약을 근거로 원심을 뒤집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것에 대해 "지방의회 의결을 거치지 않은 채 이뤄진 협약은 중대하고도 명백한 절차상 하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주시는 재판 과정에서 협약서의 효력·무효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고 행정안전부 유권해석이나 감사원 감사보고서 등 소송에 결정적으로 유리한 증거를 제출하
[충북일보] 청주시는 3일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부패방지 예방·청렴문화 확산·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에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부패행위 척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민관협력을 긴밀히 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청렴약속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간부공무원들이 소속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편지를 써 보내며 청렴을 다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청원구는 전용운 청원구청장부터 시작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릴레이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이자 스스로의 품격임을 잊지 말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직원들의 많은 참여와 실천을 기대한다"며 청렴에 대한 직원 참여를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사람들이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50대)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께 진천군 광혜원면의 한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주민 B(40대)씨 등 8명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인근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며 떠드는 B씨 일행의 소리에 화가 나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편의점 직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잠을 자고 있는데 편의점 야외테이블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에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