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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희 청룡초 교사, 전국 문예작품 공모전 대상 수상

'제7회 정전 70주년, 평화통일을 향한 우리의 다짐' 시 부분

  • 웹출고시간2023.11.15 16:15:44
  • 최종수정2023.11.15 16:15:53
[충북일보] 류상희(사진) 음성 청룡초등학교 교사가 15일 '제7회 정전 70주년,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다짐' 전국 문예작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올해 정전협정,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호국 안보의식을 선양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시와 수필 2개 부문에 문예작품을 공모했다.

류 교사는 작품 '그날들'로 시 부문에 응모해 대상(국가보훈부장관상인 대상을 )을 받았다.

3연으로 이루어진 '그날들' 시는 1연에서는 장진호 전투에서 희생한 UN참전용사들을 기리는 내용, 2연에서는 서해수호용사 55인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내용, 3연에서는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그들의 헌신과 용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작품을 심사한 본심 심사위원 손옥자 시인은 심사평에서 "대상으로 뽑기에 충분했다. 긴 시편의 행과 행이 모두 살아있어 읽는 내내 가슴이 뭉클하였다"고 말했다.

류 교사는 "평소 시를 읽고 쓰며 부족함이 많은 삶을 위로받는다. 특히 순수 서정시가 아닌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염원이 담긴 이번 작품을 쓰는 과정에서 우리의 아픈 역사를 다시금 돌아보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의 산물인지 새삼 겸허해졌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교사로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 학생들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앞으로 어떻게 지켜나가야 하는지를 일깨우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류 교사는 인사혁신처 주관 '2023 공직문학상' 동시 부문 동상, 제13회 반기문 전국백일장 대회 시 부문 2등인 '사랑상'을 수상, 올해 무려 3개의 전국 문예대회에서 입상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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