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화요 야간 여권발급 창구'를 운영한다.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처다. 이 창구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여권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수수료(2만∼5만3천원) 등을 준비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후 5일 이내에 여권을 받을 수 있다. 미성년자는 친권이 있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야간 여권발급 창구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본인 서명 사실확인서 등 기본적인 민원서류도 발급한다. 박은자 민원과장은 "낮 근무시간에 군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바쁜 군민의 편의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는 민원시책을 발굴해 군민이 체감하는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영동군의 여권발급 건수는 2014년 1천967건, 2015년 1천819건, 2016년 3천320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설 연휴기간 동안 현장을 찾아 소통행정을 펼쳤다. 군 실·과, 읍·면장, 팀장 중심의 담당 읍·면 현장 대화 행정으로 군정 시책을 홍보하고 여론 수렴 등의 성과를 극대화하려는 조처다. 군은 27일부터 31일까지를 현장 대화 중점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본청 실·과의 팀별 현장 대화 행정추진단을 구성해 현장 대화에 나섰다. 현장 대화 행정추진단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과 읍·면 발전 방안과 주민 건의, 애로사항 등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집적 듣고 주요 군정 성과와 시책도 홍보했다. 군은 이를 위해 효율적인 현장 대화를 위해 군정 현황과 예산 규모, 주요 현안, 비전 등이 담긴 '주민 홍보와 대화 자료'를 전 직원에게 배부했다. 현장 대화로 접수한 주민의 의견은 출장 결과 보고에 의해 사안별로 취합해 즉시 처리 가능한 건은 해당 부서에 조치 요구했다. 예산 반영 건은 사업부서 검토 후 추경예산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정순 행정과장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소리를 하나로 모아 군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현장 대화 중점 운영 기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군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현장 대화 행정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저소득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반찬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 상시로 돌보아야 하는 홀몸노인에게 매주 1회씩 반찬을 배달하고 안부확인, 말벗 서비스 등을 병행하는 사업이다. 군내서 거동이 불편해 경로당 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60세 이상 홀몸노인 210명이 반찬 배달 사업의 혜택을 받게 된다. 반찬 배달은 군 자원봉사센터 봉사원들이 맡는다. 봉사원들은 반찬을 배달하면서 홀몸노인의 생활도 챙기고, 애로사항 등을 확인한다. 홀몸노인들의 사망, 전출, 장기입원 등 신상 변동사항을 파악해 군에 보고하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도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반찬 배달 사업으로 홀몸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복지 안전망도 촘촘히 구축하는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7년도 농업인대학 신입생과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대추대학 11기, 친환경농업대학 3기, 사과대학 1기,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 교육 4개 과정이다. 각 과정별로 40명씩 모두 16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대추대학 20회, 친환경농업대학 18회, 사과대학 20회,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31일부터 2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계에서 입학원서 및 교육신청서를 교부 접수한다.
[충북일보=보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측은 오는 3월10까지 야생동물 특별 보호기간 동안 밀렵·밀거래 특별단속을 공원인근까지 확대 실시한다. 사진은 직원들이 쌍곡지구 군자산 일원에서 불법엽구를 수거하는 모습.
제천시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 참여자 교육=오전 10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보은군 △보은대추 품질향상을 위한 청주기상청과의 업무협약식=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
[충북일보] "영동역은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상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민들의 교통수단 거점으로도 정착돼 있는 곳이어서 더욱 활성화 시키는데 역점을 두겠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영동역에 대한 의미를 이렇게 부여했다. 박 군수는 "지난 2014년 5월 개통된 영동~단양 왕복 충북 종단열차는 충북 최북단인 단양에서 최남단인 영동까지 왕복 운행하는 종단열차로 출퇴근 직장인과 벽지 주민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제천, 단양과 영동, 옥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어 "하루 4회 운영하며 편당 평균 884명이 이용하는 이 종단 열차는 영동~단양 구간 운임이 1만900원으로 버스 요금 2만5천400원 보다 저렴하고 시간도 3시간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며 "이는 영동역이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이유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영동역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이 개통되면서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했으며, 1950년 한국전쟁으로 소실된 역을 1956년에 복구하고 1974년에 2급역으로 승격됐다"고 말한 뒤 "이후 1996년 6월 1일 현 역사를 준공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코레일(Korail) 대전충남본부 소
[충북일보=영동] 영동 추풍령 고갯마루에서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급수탑 일원이 관광 명소로 개발 중에 있다. 영동군은 지난 2012년부터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지난 2015년까지 경부선 철도 추풍령역의 옛 급수탑(사진) 주변 4만9천500㎡를 철도 테마공원으로 개발 중에 있다. 높이 15m, 용량 40t의 급수탑은 1939년 건립돼 1967년 디젤기관차가 등장할 때까지 28년 동안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했다. 전국에 남아 있는 철도 급수탑 가운데 평면 모양이 유일한 4각 구조돼 있다. 기계실 내부에는 당시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펌프가 있다. 급수탑 외부에는 급수에 필요한 물을 끌어들인 연못 등 급수탑과 관련된 모든 시설물들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돼 있다. 이 급수탑은 2003년 등록문화재 47호로 등록됐다. 군은 이 급수탑 일원을 추풍령의 청정한 바람 이미지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접목해 관광명소화를 추진해 왔다. 이미 급수탑과 급수지의 옛 모습대로 복원하고 주변에 쉼터, 테마놀이터, 야외학습장, 생태연못, 풀꽃 게이트볼장, 광장 등이 꾸며졌다. 군은 오는 6월까지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기차체험관 5량 및 내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설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를 정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중점추진분야는 성수품 물가안정관리와 주민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수습, 어려운 이웃 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성수품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설 대비 농축산물 위생단속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와 종합재난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상황을 유지, 주민생활 안정에 나서며 쓰레기 대책과 더불어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비상진료대책도 수립했다. 이밖에 귀성객 교통편의와 안전수송을 위해 농어촌버스, 터미널 등 대중교통수단을 점검하고 특별 교통대책반을 운영해 수송력 증강과 교통질서를 확립키로 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문화행사 추진위원회에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 구경시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후 4시 증평읍 장뜰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 참석. △이필용 음성군수=26일 오후3시 삼성시장에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석.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서면 상지리 지경소경로당에서 충북도지사 설맞이 민생현장 방문,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영동읍 매천리 경로당을 찾아 설을 맞는 어르신들을 위문 격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양성평등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 지원 자격은 군내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다.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능력개발에 관한사업,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등을 신청 받아 내달 중에 군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1개 법인(단체) 1개 사업에 한해 5백만원 내외로 지원하며, 자부담 은 총사업비의 10%이상 포함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문의는 군 생활지원과 (☎043-740-3753)로 하면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AI 완벽 차단에 박차를 가한다. 설 명절 연휴기간 중 많은 귀성객 및 귀성차량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관내 32가구 양계 농가를 대상으로 차단방역을 실시한다. 군은 기존 축사와 축사 주변에 대한 양계농가의 자율 방역에서 대형 살포기를 활용, 축사 지붕까지 소독수로 완전 도포하는 방식의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AI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거점 소독소 1개소와 이동통제초소 4개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밖에 설 명절 귀성객 왕래가 잦은 터미널 등 18개소에 축산농가 방문 시 소독 후 출입할 것을 당부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계도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 24일 오전 영동군 영동읍 동정로1에 위치한 영동군청 인근 야산에 백로 떼가 찾아 보금자리를 틀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군 관계자는 "수년전부터 백로 떼가 이곳에 둥지를 틀고 있다"며 "이 철새들이 많이 찾아들면 풍년이 든다는 옛말에 주민들도 마을에 복을 주는 길조이자 영물로 받아들여 가족처럼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로는 왜가릿과로 깃털이 흰색이며 몸길이가 61cm 목은 S자 모양으로 굽어져 물가에 살면서 개구리, 뱀, 물고기 따위를 잡아먹는 철새이다. 글·사진=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하천정비를 통해 쉼터 조성과 자연재난 제로(Zero)에 도전한다. 군은 24일 올해 관내 하천의 기능 확보와 하천 재해예방을 위해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정비와 유지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국가하천 유지관리에 11억2천만 원을 투입한다. 제방 범람 위험이 있는 심천면에서 양산면 금강 33km 구간에 대해 수목제거, 호안정비 등 하천유지 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지방하천 유지관리사업에도 6억원을 들여 3월까지 대상지 선정과 설계를 마친 뒤 착수해 연말까지 완료시킬 계획이다. 초강천을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친수공간으로 만들고자 지난 2010년부터 다목적 광장, 산책로 등을 조성중인 '초강 고향의 강 정비사업'도 현재 6차분 시설공사를 착수한 상태로,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정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의 2016년 지방하천 정비 공모에 선정, 2020년까지 468억원이 투입되는 전망데크, 휴게공간, 생활체육시설 등 재해예방과 쾌적한 군민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영동천 공간조성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군은 이를 위해 다음 달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다. 지난 2015년부터 사업비 35억원이 투입돼
[충북일보] 보은·영동지역에서 소외받는 이웃과 함께 설을 보내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보은군 탄부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안복순)는 24일 독거노인 등 면내 어려운 이웃 15곳에 가래떡 4kg씩을 전달했다. 해마다 가래떡 봉사를 펼치고 있는 탄부면 적십자봉사회는 빨래봉사, 김치나누기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보은군 속리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성노)도 이날 속리산면사무소를 방문해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40만원을 기탁했다. 속리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주민자치위원들의 성금으로 사랑의 점심나누기, 희망나눔캠페인 등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영동군 상촌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사훈)은 24일 상촌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60만원상당의 쌀 10kg 30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상촌면 관내 저소득층 가정 30가구를 선정, 담당마을직원을 통해 명절 전 전달될 예정이다. 영동군 학산면 애견제품 전문회사인 도그원(사장 조제원)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국수를 학산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기탁된 국수는 학산면 35개소 마을 경로당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농촌마을 4곳이 창조적 마을로 변신한다. 군은 24일 내년까지 24억7천만원을 들여 농촌마을 4곳에 대한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마로면 오천1리, 회남면 분저·신곡리, 산외면 동화리다. 마로면 오천1리는 마을 경관 개선과 생태학교 글쓰기와 블로거 교육 등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회남면 분저리는 다목적회관, 생태정원, 무선방송시스템 등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소득증대를 위한 체험시설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회남면 신곡리와 산외면 동화리도 마을 경관개선과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이나 소득 면에서 주민 스스로 창조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농가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해 3월부터 농사 대행 서비스를 한다. 70세 이상 노인이나 여성농업인, 장애인 등이 대상이다. 대행료는 1㎡당 경운·정지·방제·땅속작물 수확의 경우 30원, 그 외 작물 수확은 40원이다. 이 서비스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직원이 직접 농기계를 끌고 나가 모내기와 논밭작물 수확을 대신해주는 제도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사대행을 희망하는 농민은 보름 전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 043-540-5754∼7.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농촌의 변화와 창의적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제9기 영동군농촌경영대학 수강생을 오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농업·농촌경영 및 체험관광분야에 관심이 있고 혁신마인드와 열정을 가진 영동군민으로 총 40명을 선발하게 된다. 수강료는 무료로 진행되나 올해부터 교육생 수료율을 높이기 위해 보증금제도를 운영, 입학시 50만원 보증금을 수납하고 교육과정 이수 후 출석률에 따라 보증금을 환급받게 된다. 신청접수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담당하며 신청서는 영동군 홈페이지(http://www.yd21.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효율적인 강사운영을 위해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 내 평생학습 강사은행에 관내·외 평생학습 강사들을 등록해 활동 가능한 강사현황을 DB화할 예정이다. 연2회 강사 역량강화 교육으로 강사들의 전문성 제고와 서비스 마인드 함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평생학습 강사 신청은 군 생활지원과에서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www.yd21.go.kr)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www.rainbowlib.go.kr)를 참고하면 된다.
[충북일보=보은] 보은종합시장 내에 고객휴게실과 상인교육공간이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보은군은 24일 사업비 4억9천만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들여 보은읍 삼산로3길 12-1 종합시장 내에 고객휴게실 및 상인 교육공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다음 달 중에 부지와 건물매입에 나서고 4월 중에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 질 계획이다. 이어 5월에 공사에 착수, 12월 중에 준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2월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신청, 9월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종합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 사업을 특수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설치가 마무리되면 상인의식 전환과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내 전통시장이 지난해 시도한 다양한 변화 정책이 상인과 소비자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은전통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지난달 '전통시장 기(氣) 살리기 사업'에 대한 시장 이용객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설문조사는 보은전통시장과 보은종합시장 이용객 42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전통시장 기 살리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차별화 된 전통산사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군은 23일 올해 신규 사업으로 사업비 1억7천만 원을 들여 속리산 법주사와 문화재를 기반으로 하는 전통산사 활용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창건한 1천500년 고찰이다. 전국 유일의 목탑인 팔상전(국보 55호)을 비롯해 쌍사자석등(국보 5호), 석연지(국보 64호), 사천왕 석등(보물 15호), 마애여래의 좌상(보물 216호), 신법천문도 병풍(보물 848호), 대웅보전(보물 915호) 등 국보 3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 보물 12점, 천연기념물 2점 등 국가지정문화재와 함께 충북도 유형문화재 22점, 문화재자료 2점 등의 문화재가 있다. 법주사와 속리산은 사적과 명승으로 지정돼 있다. 군은 이를 자연과 함께하는 관광콘텐츠로 개발해 탐방객들에게 역사와 문화재의 가치를 제고시키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다. 주요 사업으로 과거 참회를 통한 반성의 장인 점찰(占察)과 문화해설과 함께하는 역사관망의 장인 야간 역사트래킹, 미래에 대한 소망기원의 장인 팔상전 탑돌이 마련 등을 검토 중에 있다. 군
제천시 △제천시새마을회 이사회=오전 9시30분 새마을회관. △제천농민회 연시총회=오후 3시 농업인회관. △제천시체육회 부회장 간담회=오후 6시30분 우렁각시. 단양군 △단고을 농·특산물 판매장 개소식=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 △단양군 목요회=오후 11시 단양군청 대회의실. 보은군 △보은군농업인단체 임원회의= 오전11시 농업기술센터 옥천군 △군의회 의원간담회 개최=오전 10시 의원상담실 △충북도립대학 운영위원회=오전 11시 본교회의실 △군정현안사업점검회의=오후 4시 군청 상황실 영동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아로니아)=오후 1시30분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설 명절을 맞아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으로 지역 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군은 본청과 각 읍·면,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에 설맞이 고향쌀 팔아주기 신청·접수 창구를 마련했다. 쌀 소비촉진과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군은 현재 설맞이 선물은 고향 쌀로 선물하기와 소외계층 등 위문시 고향쌀 전달하기,고향쌀 1가정 1포 더 사주기 운동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군은 관련기관에 유기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한 범 군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공무원, 기업체, 유관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 명절 지역에서 생산 된 쌀을 선물할 수 있도록 홍보 중에 있다.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행사시 일회성 화한 대신 고향 쌀을 활용해 기부된 쌀로 의미 있는 행사와 2차적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눔의 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군과 상생발전 협약을 맺은 농어촌사랑방송연예인공동체도 20kg 228포대의 쌀을 팔아주며 농촌사랑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관내 브랜드쌀 20㎏ 1포 기준 3만7천500원(황금물결맑은쌀)·3만3천원(고슬고슬)과 10kg 1포 기
[충북일보=영동] 영동와인이 도약의 날갯짓을 채비하고 있다. 영동군은 올해도 명품 영동와인을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 군은 농가형 와인 제조설비 지원, 농가형 와인 포장재 지원, 선도 와이너리 조성 지원 등에 2억5천여만 원을 투입한다. 와이너리 컨설팅, 와인아카데미 운영 등 선진 양조기술 보급과 농가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한 다채널을 활용한 공격적인 홍보마케팅과 주류품질 향상 세미나, 심포지엄 개최도 진행한다. 와인의 맛과 멋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사업비 125억원을 들여 지난해 2월 착수한 와인터널도 올해 완공 목표로 추진된다. 와인을 마시며 국악을 감상할 수 있는 '국악와인열차'도 운영된다. 한편 국내 유일 '포도·와인 산업특구'인 영동군은 청정햇살이 키운 고당도 포도를 원료로 와인생산업체 와인코리아와 농가형 와이너리 42개소에서 연간 50만병(750㎖/1병) 이상 고품질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생활용수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26일까지 사전 준비단계로 상수도 시설물 사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설 연휴 동안에는 영동 정수장, 궁촌정수장에 총 2개반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종합대책 기간 동안에는 수질오염사고 대비를 위한 취수원 상류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상수원 수질검사를 일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 급수 관련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언제든지 군 상수도사업소(☎ 043-740-5660)로 연락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경관 상수도사업소장은 "연휴기간 동안 군민들이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온이 영하 5℃ 이하가 지속되면 시설물이 동결·동파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