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읍 소재 영동감리교회(담임목사 백종준)가 라면에 사랑을 담아 지역사회에 퍼트렸다.교회 관계자들이 1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50박스(110만원 상당)를 영동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과 (사)충북경제사회연구원은 10일 보은군청 군수실에서 보은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인 청주권 5개 시군(청주, 보은, 진천, 괴산, 증평)이 참여하는 중추도시생활권 일자리중심 Hub센터 운영사업이 지난해 말 종료됐다. 이에 따라 군은 '보은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를 제정하고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수탁기간은 2017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3년이다. 구인·구직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증가를 위한 이날 협약에서 군은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운영을 위해 예산의 범위안에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사)충북경제사회연구원은 고용율 증가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일자리허브센터의 역할을 이어받아 군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비롯한 다양한 고용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기존 일자리허브센터가 위치한 보은국민체육센터 내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구인·구직 알선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제공하게 된다"며 "앞으로 산업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겨울철 대설, 한파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과 시설 피해에 대비해 농업 재해대책 추진에 나섰다. 군은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농업재해에 대한 단계별 행동요령 및 농작물, 농업시설물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종합상황실을 올해 4월까지 운영한다. 주요업무는 사전예방대책 추진, 기상특보상황 전파, 피해상황·응급복구 상황 파악, 보고체계 유지 등이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영유아·아동을 대상으로 '정기예방접종 사전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 알림 대상 예방접종은 결핵, B형간염, 수두, 일본뇌염, 폐렴구균, A형간염, HPV(인유두종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 16종이다. 신청방법은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해 '예방접종 사전 예진표'를 작성, 서비스 수신 동의 항목에 표시를 하면 된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휴대폰 문자전송·전화 등을 통해 정기예방접종 접종시기를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 후 휴대전화 번호가 변경되면 예방접종 받은 의료기관이나 가까운 보건소에 수정 요청하면 된다. 예방접종에 관한사항이나 신청방법 등 자세한 문의는 영동군보건소 예방접종실(043-740-5593,5594)로 하면 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영동군이 산업단지와 산업물류단지의 조기완공과 분양을 선택 집중하고 나선다. 군은 10일 관내에는 영동산업단지와 황간물류단지, 주곡산업단지 등 3곳의 산단과 물류단지가 조성 중이거나 분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영동산업단지는 용산면 한곡리 일원에 99만8천107㎡ 규모로 조성 중에 있다. 공영개발로 진행되고 있는 이 산단은 현재 3차분 공사를 마무리한 상태다. 이 산단 조성사업은 암 발생 물량증가와 시공업체간 공사부분에 대한 내부적 분쟁으로 공사기간이 연장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군은 오는 3월중에 조경공사를 착공, 6월 중에 조경·전기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8월 께 영동산업단지 조성공사를 마무리 짓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이 산단은 5개 업체와 분양 MOU를 체결, 34.8%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성중인 주곡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연내 준공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 영동읍 주곡리 산4-3번지 일원에 조성중인 이 산단은 사업비 139억원(군비 8억4천만원, 민자 130억6천만원)을 들여 14만8천766㎡ 규모다. 이 산단은 시행사의 자금부족으로 사업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하지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9일부터 2월 10일까지 소규모사업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겨울철 중 측량과 설계를 완료하고 조기발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설계용역비 절감 등을 위해서다. 합동설계반은 지역개발과장을 반장으로 군청과 각 읍·면 시설직 공무원 12명으로 편성됐다. 군은 합동설계 작업을 통해 직원 상호 간 기술공유로 시설직공무원의 능력향상에 따른 견실시공과 사전 검증절차를 거쳐 예산낭비 요인을 차단할 계획이다. 대상사업은 보은읍 19건, 속리산면 7건, 장안면 10건, 마로면 13건, 탄부면 11건, 삼승면 10건, 수한면 13건, 회남면 11건, 회인면 10건, 내북면 9건, 산외면 14건 등 모두 127건이다. 이들 사업은 5천만원 이하의 농로, 마을안길, 하천, 용배수로 등 소규모사업으로 모두 25억6천100만원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내달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3월에 사업을 조기 발주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문화 공간 확충에 나선다. 군은 6일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영동읍 영동천2길에 위치한 영동문화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말 마무리 목표로 추진되는 리모델링 사업은 영동문화원 지붕과 전시장, 서고, 문화 창작실 등을 개보수 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설비와 조명설비, 방음설비 등 각종 설비에 대한 공사도 병행한다. 군은 이를 위해 내달 중에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한 뒤 오는 6월 중에 공사에 착수한다는 구상이다. 연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도 진행된다. 오는 2019년 3월 준공목표로 사업비 199억7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오는 6월 중에 기계장치, 음향, 조명 등 무대설비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앞서 구랍에 2차분 건축공사를 착공했다. 대공연장과 전시실, 다목적실, 편의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와 예술로 행복한 영동 실현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군민과 함께 공감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동 / 장인수기자
제천시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오전 11시 서울관광호텔. 단양군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오전 10시 단양군청 4층 대회의실. 진천군 △진천군 이월면 신임이장 임명장 수여식 = 오전 11시 30분 면회의실. 보은군 △ 재경보은군민회 제46차 정기총회 및 신년회=오후 6시 서울시 마포구 케이터틀. 옥천군 △군정주요사업 및 현안사업보고회=오전 9시 부군수실 영동군 △적십자사 영동지구협의회 2017 봉사원대회=오전 11시 지전예식장.
[충북일보=영동] "영동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영동군 심천면 출신 러시아 유학생 공근식(남·47) 씨가 지난 9일 영동군청을 찾았다. 공 씨는 모스크바물리기술대 유학생이다. 러시아에서 항공우주관련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격월간지 '자유로운 비행'의 5월호 표지인물로 선정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가 영동군청을 찾은 이유는 군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기 위해서다. 공 씨는 이날 박세복 군수와의 면담에서 "고국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영동인'이라는 자부심과 고향의 정으로 희망찬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며 "배움을 마친 후 고향과 나라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날"고향을 빛내는 출향인이 있어 마음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군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공 씨는 지난해 영동을 빛낼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재)영동군민장학회 특별장학생으로 선정돼 360만원의 군민장학금을 지급 받았다. 지역사회에서도 후원이 이어졌다. 심천면체육회와 초강리마을회에서도 각각 100만원씩 격려금이 지급됐다. 공 씨는 2010년 모스크바물리기술대 항공공학과 학부에 늦깎이로 진학해 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토지분할, 경계복원, 현황측량에 대한 측량수수료를 30% 감면한다. '지적측량수수료 산정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23조 제1항에 따른 것이다. 대상사업은 정부 보조로 시행하는 저온저장고 건립 지원 사업, 곡물건조기 설치 지원 사업, 농촌주택개량 사업 등 3개 사업으로 감면 기간은 올해 12월 말까지다. 감면 희망자는 저온저장고 건립지원, 곡물건조기 설치 지원대상자 확인증, 농촌주택개량 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통지 공문을 지참해 군 민원실 한국국토정보공사 측량 접수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경계복원측량 완료 후 3개월 이내에 재의뢰 하는 경우에는 90%, 6개월 이내 70%, 12개월 이내는 50%등 경과기간에 따라 해당년도 수수료가 감면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자살예방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9일 지난해 7월 정신종합대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올해 자살예방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군비 4천600만원을 들여 4개 마을 2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 및 폐수거함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군은 또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다문화가족 여성의 적응문제와 스트레스, 우울, 불안, 자살사고 등 정신건강 관리 및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앞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자살 예방사업을 펼쳐왔다. 지난 2012년 '보은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 이후 2013년 자살예방 네트워크 및 2016년 위기개입 및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자살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우울증 환자 관리를 위해 2013년부터 충북 최초로 우울증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3천960만원을 들여 연인원 946명의 치료비를 지원했고 심리·정서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 1천671명을 대상으로 노인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해 자살고위험군 관리를 했다. 군은 또 전국 최초로 공무원 전체가 생명사랑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작지만 강한 농업 실천하는 '강소농(强小農)'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 올해는 21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다.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계로 내방해 신청서와 필요서류(농지원부 1매, 증명사진 1매)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농가는 2월 10일까지 개별통보한다. 강소농은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내달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교육, 정보화교육(초급반, 중급반), 자율모임체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는 '중부내륙 산성군'이 있다. 충청북도에 있는 청주 상당산성, 단양 온달산성, 충주 장미산성 등 옛 산성 7개를 포함한다. 이 중에는 보은 삼년산성(三年山城, 사적 제235호)도 있다. 삼년산성은 충북 보은군 보은읍에 솟아 있는 높이 325m의 오정산 정상 부근에 지어졌다. 삼국시대인 470년 무렵 신라 사람들이 쌓았다고 전해진다. 성의 둘레는 1천680m이고, 높이는 10∼20m이다.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돼 있다. 축성 연대가 명확한 편이어서 사료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자는 지난 6일 오후 보은 삼년산성을 둘러봤다. 주차장에서 10분 정도 가파른 길을 올라가면 삼년산성 서쪽 문이 있던 터에 이른다. 원래 한국의 성의 문은 안쪽으로 열리게 돼있다고 한다. 한데 특이하게 삼년산성 서문지는 바깥쪽으로 열리게 돼 있다. 이는 적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문지 오른쪽에 위치한 바위에 아미지(蛾眉池)라는 한자가 새겨져 있다. 김생의 글씨체라 한다. 오랜 세월이 흘러서 인지 글씨체가 선명치 않다. 서문지 안쪽에 아미지라는 연못이 있다. 아미지란 나방의 눈썹 같은 연못이라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2016년도 군민이 추천한 친절공무원' 중 가장 친절하고 모범적인 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용산면 이종백(농업6급·남) △환경과 김양숙(환경7급·여) △농정과 김석주(농업6급·남) △국악사업소 김규찬(시설8급·남) △농업기술센터 박수진(농업8급·여) 주무관 등이다. 군은 지난해 군민들에 의해 언론, 인터넷(군민참여, 칭찬합니다 코너, 네이버 등)에 게시된 친절공무원과 서신 등으로 칭찬받은 공무원 24명 중 영동군공적심의회의를 거쳐 5명의 친절공무원이 최종 선발했다. 군은 공직사회의 친절공무원상 확립과 동기 부여를 위해 2016년도 신규시책으로 시행해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해 경제·문화·관광·복지·농정 등의 평가·공모에서 36개 분야를 수상해 상사업비 303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중앙단위 공모에서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 선정을 비롯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보은산업단지 2차 행복주택 건립, 2017 산림소득 공모사업, 2017 창조지역 공모사업 등에 선정됐다. 중앙단위 평가에서는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사업을 비롯해 2016 지역발전사업과 생활권운영 우수 사례, 자살 예방의 날 유공 기관 표창, 친환경 농자재 평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중앙단위 25개 분야 공모와 평가에서 290억5천900여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해 군 역점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도 단위 11개 분야 공모와 평가에서는 2016년 1회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 공모 선정을 비롯해 2016 충청북도 지정 유망축제, 2016(2015년 실적) 시·군 종합평가, 지방규제개혁 평가,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 등에서 수상해 12억6천8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2015년 각종 공모·평가에서 23개 분야 67억8천4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던 것과 비교할 때 13개 분야 235억1천60
단양군 △제66주기 곡계굴 민간인희생자 합동 위령제=오전 11시 곡계굴위령비광장. △2017년 군정 설명회=오후 2시 가곡면사무소. 옥천군 △공설시장 상인교육=오후 3시 공설시장 회의실 영동군 △추풍평면 새마을협의회 총회=오후 5시 추풍령면사무소.
[충북일보=영동] 영동의 한 연립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영동경찰서는 7일 오후 1시께 영동군 영동읍의 한 연립주택에서 이모(57)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관리실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발견 당시 목과 복부에 상처를 입은 채 침대 위에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의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던 경찰은 이 씨의 이웃인 윤모(68)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에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윤 씨가 이 씨를 살해했다고 판단할 만한 여러 가지 정황이 확보돼 윤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군은 9일부터 24일까지 20회에 걸쳐'2017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 농업의 특성화 및 소득향상, FTA시장개방에 맞서 대외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9일 자두반 교육을 시작으로 감, 포도, GAP, 사과, 인삼, 블루베리, 오미자, 포도, 토양과비료, 농촌자원, 산업곤충, 농업미생물, 복숭아, 굴삭기 등 20회 1천77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10일 황간면에서 복숭아, 11일 추풍령면에서 사과, 17일 학산면에서 복숭아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지난해 영농교육 수요분석을 통해 현장에서 대두됐던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설정했다. 작목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 영농 애로사항 해소, 농가 경영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군은 전문강사 교육과 농가성공사례 발표, 실습병행 학습, 영농설계기법 등 다양한 교육기법을 활용해 수강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교육의 자세한 일정은 센터 농업지원과 인력개발팀(043-740-5522)로 문의하거나 군 홈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이달부터 새롭게 바뀐 출산장려금 제도를 시행한다. 출산장려금은 올해 1월부터 출산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영동군에 부 또는 모가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신생아를 출생 신고한 경우 지급한다. 적용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해당된다. 둘째아 이상은 이전 출생 자녀 모두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출산장려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급액은 조례에 따라 첫째아 350만원, 둘째아 380만원, 셋째아 510만원, 넷째아 76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기존 일시금으로 지급되던 방식과는 달리 일부는 일시금으로, 나머지 금액은 20~30회로 분할 지급 된다. 지급기간 만료 전에 타 시·군 전출시 지급이 중지되며, 첫째아의 경우 일시금 50만원, 매월 15만씩 20회 지급돼 모두 350만원을 지급받는다. 지원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대상여부 확인과 지급관리 시스템 등록을 거쳐 익월 말일에 지급된다. 한편 군은 출산 기피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첫째, 둘째 아이 출산장려금 대폭 인상에 관한 내용이 담긴 '영동군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해 11월 개정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노후 슬레이트의 석면 비산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사업 신청기간은 9일부터 26일까지다. 건축물 소유자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건축물대장, 재산확인서류,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범위는 창고 등 부속건축물을 포함한 주택의 지붕재나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 처리비용이다. 가구당 최대 336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신청자의 소득수준과 나이, 주택 노후 정도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에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있다"며, "건강 및 환경을 지키기 위한 슬레이트 처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5억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동의 노후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완료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로타리클럽과 ㈜성은특수콘크리트가 6일 보은군민장학회에 글로벌 인재양성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보은로타리클럽 맹주연 전 회장과 나웅 총무가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박계용(주)성은특수콘크리트 대표이사가 장학금 3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전달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지역에서 화목보일러 화재가 빈발해 주의가 요구된다. 구랍 31일 영동군 매곡면 노천리 소재 한 주택 화목보일러에서 시작된 불이 인접 주택창고과 부엌으로 연소 확대 돼 1천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앞서 28일 영동군 영동읍 가리 소재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 6천168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기도 했다. 영동소방서는 지역민들에게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 및 화재 시 신속한 대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및 연통내부에 있는 그을음(타르)를 주기적인 청소 및 연통교환을 통해 위험성의 70%이상을 줄일 수 있다. 송정호 영동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원인은 대부분 사용자의 취급부주의 및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발생 한다"며 "화목보일러 사용 전 연통청소 및 주변에 장작 등 가연물을 두지 말고 보일러 주변에 초기진화를 위한 소화기 등을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지역 현안사업인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동군은 5일 올해부터 사업비 110억원(국비 40억, 지방비 70억)을 들여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0년 준공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길이 220m(통로박스 20m 포함), 폭 15m 규모로 도로를 확포장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된 것은 지난해 국토부의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군은 이달부터 한국철도시설공단측과 업무협의에 나서 사업위탁시행 등의 협약체결을 6월까지 마치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연차별 국비 확보에도 집중키로 했다. 내년 5억 원, 2019년 20억 원, 2020년 15억 원의 국비 확보가 목표다. 영동읍 계산리에 위치한 경부선철도 영동가도교는 읍 소재지를 관통하는 도로로 대형차량과 시외버스공용터미널 등으로 운행하는 버스의 출입이 잦은 곳이다. 현재 이 가도교는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영동읍 소재지의 지역발전에 저해요인으로 손꼽힌다. 가도교의 폭이 좁고 통과높이가 낮아 대형차량의 양방향 통행이 어려운 실정이다. 장마철이 되면 지하차도 침수 현상이 빈발,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외식하는 날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군은 5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운영 중이던 '직원 외식하는 날'을 매주 수요일로 확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부정청탁 및 금품 등의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발효로 매출감소로 힘들어 하는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자구책이다. 외식하는 날을 추가로 실시하는 군청 구내식당은 휴무일에 직원들이 더 쾌적하고 위생적인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장정순 행정과장은 "장기적인 내수 경기침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지역의 다른 공공기관과 단체도 동참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농협 구현과 차별화 된 금융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 배효창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장이 부임했다. 배 지부장(56)은 청주고와 충북대를 졸업했다. 그는 1990년 농협중앙회 청주서문동지점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충북지역본부 검사팀장과 검사부장, 경영지원부장, NH농협은행 신봉동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김은경 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