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김기열(54·사진) 제16대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18일 취임했다. 김 회장은 18일 영동군농업인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농업인단체 상호 간의 우호 증진은 물론 회원들의 친목과 권익 신장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농업인단체의 위상과 역할 정립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농업경영인 영동군연합회장을 맡으면서 농산물 홍보행사와 화합대회, 회원 교육을 통해 농업경영인의 위상과 능력 배양에 앞장서 왔다. 부인 강정희(54)씨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군은 18일 올해부터 지역민들의 군정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찾아가는 이동 군수실'과 '일일 명예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은 군수가 직접 읍면을 찾아 민원상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읍면 각종 행사에도 참여하는 제도다. 이 이동군수실은 월4회, 매주 수요일마다 읍면 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18일 영동읍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됐다. 박세복 군수는 이날 읍 이장회의와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읍민과 함께했으며 오후엔 새해농업인 교육현장에서 군민과의 소통채널을 넓혔다. 이어 영동읍 주곡·하가리 경로당을 방문하고 교량 재가설 대상물을 둘러보며 평소 군정에 관심이 많았던 지역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박 군수는 김명훈 읍장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석에서 답변했다.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의견은 별도로 정리해 주민들에게 알려주기로 했다. 같은 날 군청 군수집무실에서는 '일일 명예군수' 제도가 진행됐다. 이 제도는 지역 사회단체장이 하루 명예군수가 돼 실과소장으로부터 군정 주요시책을 청취하고 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2017년도 학사 입사생을 선발한다. 해당 시설은 서울영동학사(서울시 강서구), 충북학사(서울시 영등포구), 청람재(청주시 상당구) 등 3곳이다. 원서접수는 3곳 모두 다음달 2일까지다. 학업성적·생활형편·가산점 등을 심사해 서울영동학사는 4명을, 충북학사와 청람재는 각각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요강은 영동군청(www.yd21.go.kr), 충북학사(www.cbhs.kr) 및 청람재(www.cbhscrj.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생활자원순환센터 운영을 통해 세외수입 증대 성과를 거뒀다. 지난 1993년 5월에 운영에 들어간 용암 매립시설은 총 매립용량 13만㎥ 중 12만㎥가 매립돼 1만㎥의 용량이 남아 있다. 오는 2028년 2월까지 사용토록 충북도의 승인을 받은 상태다. 이 센터는 주변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친환경시설로 매립시설, 소각시설, 재활용 선별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소각시설은 사업비 93억5천800만원 중 30%인 28억800만원을 국비로 확보, 지난 2015년 6월 준공해 현재 전문 업체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 1일 20t(833kg/시간), 연간 6천t의 처리용량을 자랑하는 최첨단 소각시설은 가연성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동시에 소각할 수 있다. 특히 1일 10t(1,250kg/시간), 연간 3천t의 재활용 선별시설은 효율적 운영과 군민의 올바른 폐기물 배출 생활화로 2015년도에 194.24t, 2천435만원을, 지난해에 343.59t, 3천3만원의 세입수입 증대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혐오시설로 인식됐던 생활자원순환센터가 환경을 보호하고 수익을 내는 효자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활자원순환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오는 30일까지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안정적인 물가관리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5개분야 4개반 대책반을 편성하고 군 경제과 사무실 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32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을 선정, 이 물가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및 농축수산물의 가격·수급동향을 파악하고 개인서비스요금 동향을 점검한다. 오는 23일까지는 설 선물과 제수용품 등의 거래가 활발한 대형 유통업소, 정육점, 전통시장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계량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공급부족 예상 품목은 산지출하 확대 유도, 생산량이 많은 품목은 농가지원 차원에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구매·이용을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올해 산림 소득원 개발에 역점을 둔다. 군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임산물 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한다. 영동읍 화신리 산8-1번지 일원에 20억 원을 들여 감 관련 체험시설과 생산·가공·유통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또 신규 사업으로 산림작물 생산단지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매곡면 장척리 239-11번지 일원에 4억 원을 투입, 관상산림식물(분재) 재배단지를 조성한다. 곶감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에도 나선다. 영동군내 5개 영농조합법인에 25억 원을 들여 곶감 생산을 위한 저장·가공·선별·포장 등 거점형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산물 산지유통 기반조성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호두생산장비지원 3개소(3천만 원)과 곶감생산장비지원 5개소(5천만 원), 감생산장비지원 5개소(5천만 원), 감정량제거래상자지원 10만개(2억 원) 등 모두 6개 사업에 5억5천만 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소득원 개발지원사업이 본격화되면 지역농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제천시 △제249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오전 10시 제천시의회 본회의장. △충북소주 인재육성재단 장학기금 기탁=오전 11시30분 제천시장실.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오후 2시 여성문화센터. 단양군 △국가암 출장 건강검진 실시=오전 7시30분 매포 주민자치센터. 진천군 △진천군 관내기업체 및 농촌마을 상생발전 협약식 =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 보은군 △제4회 전국 남·녀중고등학교 종합탁구대회 개회식 =오전 11시 보은군국민체육센터 옥천군 △한방이동진료=오후 1시 30분 이원면 현리·포동 영동군 △영동군 농업인단체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오전 11시 농업인회관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7일 오전 10시 3층대회의실에서 이동원 서장과 박청용 모범운전자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분기 모범운전자 근무상황 점검 및 간담회를 가졌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운동처방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보건소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주민들의 여가선용 및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처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러닝머신,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과 근력 향상까지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추고 있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기초체력검사 및 인바디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운동지도를 제공, 단계별 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용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이유다. 하루 평균 20~30명이 이용하던 운동처방실은 최근 방학을 맞은 학생들까지 가세해 50% 정도 늘어 활력을 더하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부모 또는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즐기려는 이용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며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데 집중 하겠다" 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맞춤형급여 선정기준 지원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가 2017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을 통해 생계급여 선정기준 중위소득을 29%에서 30%로 확대한 데 따른 조치다. 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5억6천만 원이 늘어난 5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생계급여 지원 대상 4인 가구 기준 기존 월 127만원에서 134만원으로 지원금이 확대된다. 대상자는 맞춤형 급여 지원 외에도 전기요금, 전화요금, 가스요금, 상하수도요금 등 각종 감면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대폭 확대되는 정부양곡 지원을 신청할 수도 있다. 군은 이번 선정기준 확대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급여 수혜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복지욕구에 따른 대상자 발굴을 위해 통합조사관리 업무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국악체험촌이 배움의 열기로 뜨겁다. 겨울방학을 맞아 국악을 경험하고 배우려는 전문 국악인과 동호인, 학생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부터 서울예대 35명, 국악 전공자 모임'신명나눔'30명, 경북도립국악단 10명 등이 찾아 국악 교육을 수료했다. 이달 말까지 추가로 전통예술공연단과, 김병선 설장구, 단양매포초 등 전문 국악인, 동호인, 학생까지 전국 각지에서 연수생 4팀 137명이 예약돼 있다. 연수생의 예약이 이어지면서 다음 달까지 일부 기간은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오는 4월에는 울산 화진중학교에서 자유학기 제험프로그램 사이트인 '꿈길'을 이용해 1박2일 일정으로 학생 150명이 수학여행을 예약했다. 영동국악체험촌의 인기 비결은 잘 갖추어진 국악 기반시설 때문이다. 국악체험촌은 지난 2015년 5월 7만5천956㎡의 터에 건축연면적 8천644㎡ 규모로 지어졌다. 지상·지하 1∼2층, 건물 3채로 이뤄진 국악체험촌은 3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세미나실 2곳, 난계국악단 연습실, 국악체험실 5곳, 전문가 연습 공간 3곳 등을 갖췄다. 이 체험촌은 200여명 수용 가능한 숙소를 갖추고 있다. 주변에 우리나라 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내달 3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단원을 추가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페이스북, 블로그, 유투브 계정이 있는 자다. 거주지나 별도 제한 자격이 없으며 사진이나 영상을 포함한 현장 취재 활동이 가능하고 SNS활동이 활발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SNS 홍보단은 주요 군정 소식 홍보와 지역 농·특산물, 축제, 관광지 등을 자유롭게 취재해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숨은 역할을 담당한다. 군은 지원자를 상대로 SNS 활용 능력 등을 심사해 내달부터 2018년 5월까지 활동할 단원을 선발한다. 선발자에 대해 원고료 지원, 군이 주최한 행사에 초청, 팸 투어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SNS 홍보단 운영과 단원 모집 세부 사항은 영동군청 정보화팀(740-3183) 및 군 홈페이지(http://www.yd21.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내달 치러질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선거가 2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차기 조합장 선거는 구희선(55) 현 조합장과 성제홍(41) 전 축협 본점 총무계장 등 2명으로 압축,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구 조합장의 현직 프리미엄에 조합운영의 개혁과 비전을 지향하는 성 전 총무계장이 도전장을 던진 형국이다. 당초 축협 조합장 선거 후보군으로 자천타천으로 3명이 거론됐다. 이 가운데 허구영(58) 전 축협 본점상무가 불출마를 선언했다. 허 전 상무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조합장은 봉사하는 자리다. 치열하게 진행되는 선거전이 부담스러워 출마를 포기하기로 결심했다"며 "차기 조합장은 개혁 리더십과 경영 능력이 있는 후보가 선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거를 한 달여 앞둔 가운데 연임을 노리는 구 조합장과 성 전 총무계장의 표심 확보를 위한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이들은 모두 합병 전 보은축협 직원 출신으로 보은 출신이다. 현재 축협 조합원 분포를 보면 보은이 78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옥천 476명, 영동 271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다. 옥천과 영동지역 조합원들의 표심이 누구에게 쏠리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대추 재배 농가에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 군은 오는 31일 군청에서 청주기상지청과 맞춤형 지역 기상 융합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청주기상지청은 협약 후 3억원을 들여 기후와 대추와의 연관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과학 영농을 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와 기상 정보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군은 2천 만원을 들여 보은군 회인면에 농업용 자동기상관측 장비를 설치한다. 현재 보은읍 삼년산성 입구와 속리산면 등 2곳에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가 있지만, 대추에 맞는 기상정보를 제공하려면 더 정확한 기상관측이 필요해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다. 군은 청주기상지청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기상 정보 자료를 농가에 전파할 시스템도 갖춘다. 군은 이 같은 대추 농가 맞춤형 기후 정보 서비스 시스템을 내년 말까지 완벽하게 구축한 뒤 2019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보은군 관계자는 "보은 대추 맞춤형 기상 정보 시스템을 구축되면 농가별 기상 정보 제공으로 자연재해를 막는 것은 물론 병해충 발생 예보 등으로 고품질 대추를 생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
[충북일보=보은] 제54회 전국 남녀 중고학생 종합탁구 대회 및 2017년 아시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 파견 1차 선발전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 중·고등학교 탁구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600여명의 전국 중·고등학생 탁구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 불꽃 튀는 승부가 예상된다. 경기방식은 단식·복식·단체전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펼쳐진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7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8천300여만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아니하거나, 그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 소지자에게 부과된다. 등록면허세는 각종 인.허가, 신고, 등록, 지정, 검사 등 면허소지자가 대상이다. 면허의 종류 및 규모에 따라 제1종부터 제5종까지 차등부과된다. 납부기한은 16일부터 31일까지다. 가까운 은행 등 수납기관을 방문(CD/ATM기 납부가능)하여 직접 납부하거나, 카드소지자는 카드사 누리집(홈페이지)이나 군청, 각 읍면을 방문해 납부하면 된다. 문의는 군청 재무과(540-3146) 및 각 읍면 총무계로 하면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30분 MBC충북방송 스튜디오(청주)에서 열리는 신년대담에 출연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2시 단양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리는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10시 증평여성회관에서 열리는 설맞이 떡썰기 행사 참석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17일 오전 10시 군의회서 열리는 제252회 임시회 참석 △김영만 옥천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군정업무보고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30분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9988 행복지키미 소양 및 안전교육 참석.
[충북일보=영동] 민선6기 박세복 영동군수의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이 참석해 2017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추진실적과 계획, 추진 상 문제점,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5개 분야 47개 공약사업 가운데 15개 사업은 완료됐다. 31개 사업은 정상추진, 나머지 1개 사업은 추진이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7개의 공약 중 완료된 사업은 작은 영화관 건립과 영동~용산 간 국도4차선 도로개선 조기준공, 70세 이상 노인 관내 버스비 무료 지원, 무지개 택시 운행, 심천면~옥계폭포 자전거 도로 개설, 용산면 율리 지방상수도 확장 등이다. 특히 지난해 3월 수십 년간 사업지연을 초래했던 영동∼용산 간 19번 국도의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 심의를 통과시켜 마지막 구간(영동대∼율리)의 실시설계 예산을 올해에 반영시켜 주민숙원사업 해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체육시설 집중화사업은 지난해 군의회 정례회에 스포크파크 조성부지 매입(안)을 상정했으나 신중한 사업지 검토 등의 사유로 부결돼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군은 향후 진행 중인 사업들에 대해 지속적인 보완·개선 및 환류를 통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유해 야생동물 피해를 막기 위해 다음 달 말까지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순환수렵장을 한 달여 만인 지난달 23일 폐쇄한 데 따른 후속 조처다. 기동포획단은 야생생물관리협회 영동군지회 등 6개 협회로부터 전문성 있는 모범 수렵인 16명을 추천받아 4명씩 4개 권역에 배치 운영한다. 야생동물이 민가나 도로 등에 나타나면 군청 또는 영동경찰서로 신고하면 즉시 현장 출동해 포획 처리한다. 유해 야생동물로 농작물 등 피해 신고에 따른 대리포획 업무도 병행한다. 군은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상황 발생 때 빠른 출동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피해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데 대해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며 "오는 3월부터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이 노인 영화관람료를 할인한다. 군은 16일 영동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와 영동군 거주 만65세 이상 노인의 영화관람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김선태 영동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민병수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장이 참석해 지역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영동군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의 노인은 본인 신분증을 제시하면 관람료 1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해 10월 13일에 개관한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은 현재 누적관객 2만3천7백여명을 넘어섰다. 영동 / 장인수기자
제천시 △제천시 연두순방 시정설명회=오전 10시 금성면사무소, 오후 2시 의림지동. 단양군 △1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오전 11시 단양 구경시장. 보은군 △1월 읍면장 회의=오후 4시30분 보은군청 소회의실 영동군 △영동군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총회=오전 11시 새마을회관.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교현안림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리는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7시40분 청주 CJB 방송국에서 열리는 신년특집 '기초자치단체장에게 듣는다' 대담 녹화. △홍성열 증평군수=오전8시 30분 군청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군정업무보고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8시20분 군청 상황실서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주재.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회 정춘택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13일 군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와 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글=장인수기자·사진제공=영동군의회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영동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연합마케팅사업이 큰 성과를 거뒀다. 농산물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협 영동군연합사업단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농산물 연합마케팅사업 판매 100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전년의 판매보다 20%가 증가한 실적이다. 충북농협 영동군연합사업단은 지난해 지역농협과 연계해 수도권 농협하나로유통 판매장과 대형 할인매장에서 복숭아와 포도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영동을 대표하는 4대 품목인 포도와 복숭아, 사과, 블루베리의 출하시기에 맞춰 전국 주요 시장을 찾아다니며 홍보 및 판촉활동을 펼쳐왔다. 판로개척을 통해 농가 수취값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구책이다. 연합사업 일환으로 '영동사과'를 출하하고 있는 김갑성 영동농헙 조합장은 "연합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협과 중앙회가 호흡을 맞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조합원들을 위해 연합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 충북산지유통단 임성용 차장은 "그동안 지역농협의 애로사항을 수렴, 연합사업에 반영하는데 노력했다"며 "앞으로 공선 출하회 조직 강화와 판로 다변화 등을 통해 농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대표 브랜드인 속리산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속리산이 포함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들 기관은 얼마 전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을 발표했다. 충북에서 속리산이 탈락하는 대신 청남대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단양팔경과 괴산 산막이 옛길이 2015년에 이어 다시 선정돼 충북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대전 소재 장태산자연휴양림과 계족산황톳길도 포함됐다. 충남은 공주 공산성과 무령왕릉, 태안 안면도, 서천 국립생태원, 서산 해미읍성 등이 이름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지 인지도, 만족도, 재방문 의사, 관광객 증가율, 인터넷 검색 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격년제로 발표하는 '한국관광 100선' 포함여부에 따라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인정받느냐 못 받느냐를 가름하는 척도로 인식되고 있다. 결국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 호서 제일가람 법주사를 끼고 있는 속리산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그동안 보은군과 지역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것을 방증한다. 속리산의 이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