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2022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사전행사로 세종의 정원을 둘러보는 '오픈가든페스티벌'을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운영한다. 오픈가든페스티벌은 세종시 대표 정원인 세종중앙공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돌아보고, 세종시 민간정원인 '꽃밭에서'열리는 공연관람, 생활원예(가드닝)체험, 베어트리파크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제2호 민간정원인 꽃밭에서는 2천851㎡ 규모의 관목 130본, 초화류 18만 40본이 식재돼 조천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주변경관과 핑크뮬리 등 초화류로 매년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세종시티투어 특별코스를 별도로 운영 중인데, 이번 오픈가든페스티벌은 세종시티투어 특별코스로 1일 25명 인터넷 선착순 모집했다. 윤찬균 산림공원과장은 "쾌청한 가을날씨속에 세종시 아름다운 정원에서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오는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동호)는 지난 24일 '제18기 세종특별자치시 도시재생대학교'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18기 도시재생대학교는 5개의 단과대학과 1개의 단으로 구성·운영하며, 경제문화대학, 전의부강상리재생대학, 지역활성화대학, 도시환경대학, 청년지역 혁신단 등 23팀 277명의 시민들이 함께한다. 백기영 세종시도시재생대학교 총장은 새로운 세종특별자치시 '시즌2'에서 도시재생대학교의 역할을 강조하며 "팀별로 과제 수행 중심교육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개선할 수 있는 주민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개강식에서 참석한 최민호 시장은 "도시재생대학은 사람을 바꾸는, 사람을 재생시키는 마력이 있는 교육으로 이를 충실히 이수해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시 도시재생대학교는 2013년 1기(주민참여형 도시디자인대학)을 시작으로 2022년 18기 기준 333개팀 4천162명이 참여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들에게 출판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손으로 만든 첫 출판물이 선보였다. 시는 지난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 시청 1층과 4층 일부 공간에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를 조성했다. 이 곳에서 시민들은 글쓰기부터 사진 편집, 인쇄·제작 등 출판 전 과정에 대한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한글 속 숨은 이야기 △종이, 책이 되다 △나만의 책 만들기 등 한글과 출판을 주제로 한 7가지의 다양한 문화체험강좌를 실시했다. 최근 운영한 '세종을 담다(사진집 제작)' 강좌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세종시 배경 사진을 찍고 편집·디자인한 후 1층의 출판 장비로 사진집을 인쇄·제작해 책문화센터 1호 출판물로 발간했다. 시는 앞으로 다양한 출판문화강좌를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학생 진로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시민들에 대한 출판 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참여 신청은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 누리집(www.sejong.go.kr/sbcc) 프로그램 신청 코너를 통해 가능하다. 장원호 교육지원과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27일부터 상임위별로 일제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교육안전위원회지난 26일 현장 방문에 이어 27일부터 29일까지 교육청 소관, 30일과 10월 4일에는 세종시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소관 업무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소희 위원장은 "현장 방문에서 파악한 주요 현안 중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철저히 조사해서 후속 조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위원회는 26일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행정사무감사을 벌인다. 임채성 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주민자치, 문화예술, 복지행정 등을 제공하는 주요 시설을 직접 확인 및 점검하고 문제점이 있으면 집행부에 개선을 요구하겠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평소 불편하고 부족한 부분 등이 시민 눈높이에 맞게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건설위원회도 26일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6일간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순열 위원장은"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대로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이나 개선사항들을 산건위 위원들과
[충북일보] 코로나19 여파로 느슨해진 환전영업자 관리 실태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사진·세종시갑·기획재정위원회)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적발된 불법외환거래 규모가 12조 5천664억 원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환치기·외화밀반출 등 범법 행위로 적발된 외환사범이 11조 7천756억원으로 압도적인 규모를 차지했고 재산도피사범 5천742억원, 자금세탁사범 2천166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연도별로는 2017년 4조 41억원에 달했던 적발 규모가 코로나19 유행으로 2020년 7천189억원까지 줄어들었다가 이듬해 1조 3천495억원, 올해 8월말 기준 2조 3천740억원으로 다시 증가했다. 코로나19 시기 불법외환거래 적발 규모가 급감한 것은 관세청의 환전업 검사 실시 횟수 자체가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제재 조치도 급격히 줄었다. 2017년 관세청은 위법행위가 적발된 환전영업자를 대상으로 154건의 제재 조치(등록취소 27건, 업무정지 2건, 과태료 72건, 시정명령 53건)를 부과했다. 그러나 2020년 부과된 제재 조치는 업무정지 4건에 불과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생활화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독서교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우선 독서환경개선 차원에서 유치원까지 독서환경 공간을 재구조화하기로 했다. 쉬는 시간에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학교 여러 공간을 책 읽는 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또한 학교 기본운영비의 3% 이상을 도서구입비로 반드시 편성하도록 하는 한편 가정과 학생의 스마트 제품과 모바일 기기 사용 확대 추세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전자책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과정 전반에서도 독서교육이 이뤄지도록 학교생활 속 독서교육을 한층 더 강화한다. 책 한 권을 온전히 수업에 활용하는 독서활용 수업을 한 학기당 8시간 이상 확보하도록 하고 세종시청과 협력해 초3부터 고3 학생들의 가방에 책 한 권이 있도록 교과 연계 도서를 1인 1권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학교 안 독서 수업을 학교 밖 현장체험과 연계해 독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독서·인문버스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직접 저자가 되어보는 책쓰기 실천단도 2026년까지 모두 50개로 단계적
[충북일보] 신현대(사진) 세종충남대병원장이 제19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에게 수여한다. 신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신생병원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재정적 자립을 위한 토대 마련과 안정적인 병원경영으로 세종시의 의료 공백 해소 및 지역보건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개원부터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하면서 세종지역의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과 확진자 치료에 총력을 기울여 코로나19 방역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신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환경에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병원의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서 열리며, 신 원장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인재들의 안정적인 학업 역량 증진을 위해 올 하반기 초등·중·고등·대학생 468명에게 장학금 3억 3천만 원을 지급한다. 장학금 지원 분야는 △우수 인재 △특기 적성 △모범 △학자금 지원 △장애인 면학 △장애인 특기 적성 △다문화가정·북한 이탈주민 △학교 밖 청소년 등 8가지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 대회 수상, 장애인 등 분야별 선발기준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장학금 지원·신청은 26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우수인재 및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은 학교장 및 기관장 추천으로 실시한다. 시는 성적이나 대회 수상실적 우수자는 물론 저소득·다문화·장애 학생·학교 밖 청소년 등 소외계층에도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신청기준 및 신청방법 등 장학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sjhle.or.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진흥원 인재육성팀(☎044-865-96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5차 세계 및 제10차 아시아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 (사진) 최종보고회를 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최민호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대회 조직위원장과 위원, 세종시 안전 관련 유관 단체장, 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대회 참가 등록 제고 및 홍보 방안 등 지난 중간보고회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충분한 보완이 이뤄졌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최 시장은 "이번 행사의 주제가 '시민참여로 지속 가능한 국제안전도시 만들기'인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토크콘서트 등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같은기간 내 개최되는 정원산업박람회 등 축제와 연계해 연차대회 참가자들에게 '국제안전도시 세종' 뿐만 아니라 볼거리가 풍성한 세종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5차 세계 및 제10차 아시아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세종안전연구네트워크 발족식, 재난안전세미나 개최 등 특별연계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코로나
[충북일보] 세종시는 26일 공석중인 세종특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 나승권(사진) 법무법인 '이인' 대표변호사를 임명했다. 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추천 위원직에는 최린아(사진) 법률사무소 '혜결' 대표변호사를 선임했다. 이번 위원장과 추천 위원직 임명은 지난 7월 세종자치경찰위원장 및 위원의 사의 표명에 따른 보궐 임명이다. 나 위원장은 제39회 사법고시(연수원 29기)에 합격한 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장, 대통령 소속 특별감찰관 등을 역임했다. 최 위원은 제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이후 세종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 세종시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직 등을 역임했다. 나 위원장과 최 위원의 임기는 2024년 5월 27일까지다. 나 위원장은 "지금까지의 지방자치경찰 경험을 살려 급증하는 세종시 치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생활안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전동면 복합커뮤니센터가 오는 12월 준공된다. 세종시는 준공에 앞서 지난 23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협의회와 공동으로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과 내부공간을 점검했다. 복컴 건립협의회는 향후 이용과 유지관리 시 지적된 부분에 대해 꼼꼼히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동면 복컴은 연면적 3천416㎡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총 122억 원을 들여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내부는 지역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으로 면사무소, 농업기술상담소, 보건지소,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다목적강당 등으로 구성된다. 송인호 공공건설사업소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춘 편의시설로 주민의 여가와 소통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세종시는 조치원읍, 연동면, 한솔동 복컴을 건립한데 이어 올해 전동면, 전의면 복컴 건립을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금남면 복컴 건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장애인 체육 가족 모두가 하나 되는 '제8회 세종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사진)가 오는 28일 조치원체육공원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심판 등 850여 명이 참여해 12개 정식종목과 5개 어울림 종목, 2개 전시종목 등 총 19개 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룬다.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키다리삐에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 전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건양대, 충청대, 고려대, 203신속대응여단, 세종라이온스클럽에서 운영요원, 자원봉사자를 지원한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최대한 많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장애인 체육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조례안 등 의안과 각종 발언을 신청하고 심사하는 '의안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의원을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올해 초 의안 처리 시스템 구축 계획 수립 후 네 차례 관계기관 간 실무회의를 거쳐 지난달 25일 사업을 완료했으며, 10월 20일까지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후 10월 21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의안처리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세종시의회가 전국에서 두 번째다. 이에 따라 의안 등록뿐만 아니라 공동발의 의원의 연서 날인, 의안 제출·접수까지 개인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각종 발언 및 질문, 청가도 전산 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해져 의정활동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병헌 의장은 "의안 처리 시스템 구축으로 효율적인 의회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의원들이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 온빛초(교장 신명희) 어린이국회연구회가 '제18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어린이에게 교실 밖 민주주의 현장 체험과 역할 학습 기회 제공하고, 건전한 민주사회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리더십 함양 등을 목적으로 국회의정연수원이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에 온빛초 어린이국회연구회가 제출한 '모든 소비자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키오스크 안내 기능 및 현금 결제 의무화에 관한 법률안'은 부의장상에 해당하는 우수법률안으로 선정됐다. 온빛초 어린이국회연구회는 9명의 6학년 학생이 매주 국회의 역할과 법률에 대해 학습하고 주변의 문제를 탐구해 법률안을 만들었다. 주변에 많이 도입된 키오스크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모든 소비자가 평등하고 차별 없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에 안내 기능을 도입해 기존 방식의 기본 기능과 글자 크기 확대, 음성안내 기능이 추가된안내 기능을 선택해 사용하는 방안과 현금결제와 카드결제가 모두 가능한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방안을 법률안으로 만들었다. 연구회 대표의원으로 참여한 최래원 학생은 "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주변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직접 법률안과 질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뿌듯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이재명 당대표 주재로 세종시 주요 국비 예산 반영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지난 23일 당대표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재명 당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조정식 사무총장, 김성환 정책위의장, 양승조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등 당지도부와 우원식 예결위원장이 참석했다. 홍성국 세종시당위원장(세종갑)은"행정수도 기능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관련해 여당에서 1억 정도 예산 정해놨는데, 조금 더 세워서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비까지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또"세종의사당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서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며 "세종시는 사실상 민주당이 만든 도시인 만큼 민주당은 세종시를 완전한 행정수도로 만드는 데 끝까지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앞으로 충청 일대에 메가시티 추진도 속도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도 "현 정부는 반영하지 않아 아쉬움이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 대표는"민주당이라도 나서서 메가시티를 포함한 관련 예산을 챙기고,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시 선택을 다시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홍근
[충북일보] 최근 소속 공무원의 잇단 극단적 선택으로 충격에 휩싸인 세종시가 혁신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특단의 고육책을 마련했다. 직원들의 정서를 보살피는 '외로움전담관'을 전국 지방자치단체가운데 처음으로 신설 운영하고, 직원들의 역량 증진을 위해 현대판 '사가독서제'도 도입하는 등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뜯어 고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실시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문화혁신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3일 직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최민호 시장의 지시에 따라 인사관리·조직문화·직원 사기진작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조직문화혁신 특별전담조직(TF)'을 구성·운영해왔다. 조직문화혁신 특별전담조직은 지난 2개월여간 분과 회의, 집단심층면접회의 등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3대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6가지 실천과제를 마련했다. 시가 도출한 3대 추진방향은 △공정한 보상, 일할 맛 나는 세종 △모두가 근무하고 싶은 세종 △꼭 필요한 업무, 효율적으로 일하는 세종이다. 먼저, 시는 '공정한 보상, 일할 맛 나는 세종'의 주요 실천과제로 '패스트 트랙'을 도입, 6급이하 중요·격무직위에서 능력과 성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올 2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23일, 토요반은 24일 개강,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나 인근 학교에서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스스로 설계하는 교육과정이다. 온라인 수강 접수 시스템(www.sjecampus.com)을 통해 수강신청을 받은 결과 교과 40강좌, 진로전공탐구 112강좌, 직업탐구 19강좌 에 모두 2천31명의 학생이 수강 신청했다. 공동교육과정에는 일반계 고등학교 16개교 및 특성화 2개교, 특목고 2개교 등 모두 20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학력신장은 물론 고교학점제, 흥미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강좌를 경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진로‧전공 선택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23일 '우문현답'(우리의 문제, 현장에 답이 있다) TF의 기획으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독거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벌였다. 류제화 시당위원장, 김광운, 김충식, 최원식 시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세종시당 주요당직자들은 조치원읍 생활문화센터에서 밑반찬 배달 및 독거 어르신 정서 지원 봉사활동을 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복지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의 복지자원을 발굴함과 동시에 그것의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공과 민간의 협력기구이다. 특히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해 사랑의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마을 복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며 매년 1천800여 가구에 2천만 원 상당의 밑반찬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는 활동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류제화 위원장은 "조직화되지 않고 누구로부터도 대변되지 못하는 진짜 약자를 대변하는 것이 정치의 본령"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새 복지정책 기조인 '약자복지'의 연장선상에서 앞으로 시당은 지역사회보장
[충북일보] 2022 전국 드론레이싱대회가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세종 중앙공원에서 '세종을 날다'(사진)라는 주제로 열린다.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해 올해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재)세종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며 ㈔한국드론레이싱협회, 한국영상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의 드론레저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특색에 맞는 과학문화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청소년(아날로그·디지털)과 일반인(아날로그)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1일차는 예선경기, 2일차는 본선 및 결선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드론·로봇 체험 및 전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멀티콥터 조종자 자격(4종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청소년,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부문은 △청소년리그 24명(아날로그 드론레이싱 12명, 디지털 시네후프 드론레이싱 12명) △일반인리그 24명(아날로그 드론레이싱 24명)이며, 대회 정원은 추가 신청 시 증원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대회를 시작으로 드론 레저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대회규모 등을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 세종시교육청, LH세종특별본부 등 4개 기관은 행정중심복합도시 5-2생활권(다솜리)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통합설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복합커뮤니티센터·경찰지구대·119안전센터·우체국(이상 행복청 건립)과 유치원·초·중교 등 학교(이상 교육청 건립), 공원(LH 조성), 공동주택(543호, 민간 건립) 등 공공시설 외에도 주거와 상업시설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주민 소통의 공간이다. 행복청 등 4개 기관은 지난 지난 2021년 4월에 통합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기관장 기본협약을 체결했고, 마스터플랜 수립·기관 간 의견 조율을 거쳐 통합설계의 구체적인 추진방법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청 등 4개 기관은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보다 혁신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괄건축가(서울시립대 이선영교수)를 선정해 공동으로 지난 7월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총괄건축가의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2023년 초에 통합 설계공모를 공고하고, 2025년에 공사를 착공해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 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학교(유ㆍ초ㆍ중)ㆍ복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3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에 앞서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와 KTX세종역 신설 등 주요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전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최민호 시장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홍성국 의원, 강준현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조속한 건립을 위한 설계비 추가 반영과 시민들이 대중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통합환승요금체계 시스템 구축,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부지매입비와 설계비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재해위험지역 정비, 조치원 도시침수 예방 공사비, 대통령 세종집무실, 정부청사 등의 대테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신축 설계비 등 국비사업도 함께 건의했다. 최 시장은 이외에도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서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 등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KTX세종역의 국가계획 반영도 요청했다. 세종시가 자족기능을 확충할 수 있도록 행정기구 설치기준을 완화하고, 보통교부세를 적정 수준 확보하기 위한 행정·재정적 특례 등
[충북일보] 세종시는 22일 여민실에서 '제47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세종시의회 의원과 민방위협의회 위원,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민방위대장, 읍면동 민방위대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민방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고, 식후 행사로 화학탄 공격 시 행동요령에 대해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이 '관내 고등학교 2학생, 50% 이상이 수포자(수학 포기자)'라고 밝힌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변했다. 시교육청은 22일 설명자료를 통해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는 대학 진학을 하기 위한 변별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석차 등급이 고르게 분포할 수 있도록 과목 평균을 50~60점대로 유지한다"며 "이는, 타 시도 일반계 고등학교 대부분에서 나타나는 동일한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취 비율 중 D, E 등급 합산이 50% 이상이라는 것만으로 학업성취수준이 저하됐다고 할 수 없다"며 "같은 논리로 수포자가 50%를 차지했다고 하는 것도 타당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교육청은 서울 강남구내 공사립 고등학교 5곳의 수학 성취도 비교 D, E 등급 통합비율을 공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5곳에서의 수학 D, E 등급 통합 평균 비율은 44.92%로 3곳에서 절반을 넘었다. 또한 수학Ⅰ에서의 평균 통합 평균 비율은 49.98%며 이 중에서 한 고등학교는 D, E 등급이 75.4%까지로 세종시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앞서 류제화 국민의힘 시당 위원장은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 자치경찰위원 상임화 및 사무기구 설치를 담은 경찰법 개정안이 지난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지금까지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경찰법 제36조의 세종시 특례로 인해 상임위원 및 사무기구 없이 사무를 추진하는 등 업무추진에 어려움이 컷다. 개정안은 위원장(3급)과 1명의 위원(4급)을 상임위원으로 보하고, 기존 5명의 비상임 위원도 2024년 5월 27일까지 임기가 보장되도록 했다. 또 세종시 소속으로 사무기구를 신설하고 자치경찰위원회 사무를 현 세종경찰청에서 세종시로 이관토록했다. 개정안은 10월 중 법제사법위원회 및 본회의 통과가 예상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앞으로 개정안 통과 시 지역 내 생활안전, 아동·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등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치안 업무를 담당하게 돼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이 '관내 고등학교 2학생, 50% 이상이 수포자(수학 포기자)'라고 밝힌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변했다. 시교육청은 22일 설명자료를 통해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는 대학 진학을 하기 위한 변별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석차 등급이 고르게 분포할 수 있도록 과목 평균을 50~60점대로 유지한다"며 "이는, 타 시도 일반계 고등학교 대부분에서 나타나는 동일한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취 비율 중 D, E 등급 합산이 50% 이상이라는 것만으로 학업성취수준이 저하됐다고 할 수 없다"며 "같은 논리로 수포자가 50%를 차지했다고 하는 것도 타당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교육청은 서울 강남구내 공사립 고등학교 5곳의 수학 성취도 비교 D, E 등급 통합비율을 공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5곳에서의 수학 D, E 등급 통합 평균 비율은 44.92%로 3곳에서 절반을 넘었다. 또한 수학Ⅰ에서의 평균 통합 평균 비율은 49.98%며 이 중에서 한 고등학교는 D, E 등급이 75.4%까지로 세종시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앞서 류제화 국민의힘 시당 위원장은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세종시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