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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5 14:30:28
  • 최종수정2022.09.25 14:30:28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 세종시교육청, LH세종특별본부 등 4개 기관은 행정중심복합도시 5-2생활권(다솜리)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통합설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복합커뮤니티센터·경찰지구대·119안전센터·우체국(이상 행복청 건립)과 유치원·초·중교 등 학교(이상 교육청 건립), 공원(LH 조성), 공동주택(543호, 민간 건립) 등 공공시설 외에도 주거와 상업시설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주민 소통의 공간이다.

행복청 등 4개 기관은 지난 지난 2021년 4월에 통합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기관장 기본협약을 체결했고, 마스터플랜 수립·기관 간 의견 조율을 거쳐 통합설계의 구체적인 추진방법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청 등 4개 기관은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보다 혁신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괄건축가(서울시립대 이선영교수)를 선정해 공동으로 지난 7월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총괄건축가의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2023년 초에 통합 설계공모를 공고하고, 2025년에 공사를 착공해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 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학교(유ㆍ초ㆍ중)ㆍ복합커뮤니티센터(우체국 등 포함)ㆍ공원'에 대해서는 기본ㆍ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공동주택용지에 대해서는 토지계약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통합설계를 주관하는 행복청 이정희 도시계획국장은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공동체 복원의 마중물로 공동체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공공시설 복합단지를 주민이 만족하는 핵심 서비스 공간으로 만들어 행복도시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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