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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온빛초 어린이국회연구회, 국회부의장상 수상

대한민국어린이국회 우수법률안 선정

  • 웹출고시간2022.09.25 15:07:14
  • 최종수정2022.09.25 15:07:14

'제18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우수법률안을 제출해 국회부의장상을 받은 세종 온빛초 어린이국회연구회가 수상하는 모습을 담은 국회방송.

[충북일보] 세종 온빛초(교장 신명희) 어린이국회연구회가 '제18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어린이에게 교실 밖 민주주의 현장 체험과 역할 학습 기회 제공하고, 건전한 민주사회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리더십 함양 등을 목적으로 국회의정연수원이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에 온빛초 어린이국회연구회가 제출한 '모든 소비자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키오스크 안내 기능 및 현금 결제 의무화에 관한 법률안'은 부의장상에 해당하는 우수법률안으로 선정됐다.

온빛초 어린이국회연구회는 9명의 6학년 학생이 매주 국회의 역할과 법률에 대해 학습하고 주변의 문제를 탐구해 법률안을 만들었다.

주변에 많이 도입된 키오스크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모든 소비자가 평등하고 차별 없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에 안내 기능을 도입해 기존 방식의 기본 기능과 글자 크기 확대, 음성안내 기능이 추가된안내 기능을 선택해 사용하는 방안과 현금결제와 카드결제가 모두 가능한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방안을 법률안으로 만들었다.

연구회 대표의원으로 참여한 최래원 학생은 "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주변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직접 법률안과 질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뿌듯하고 국회에서 이루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명희 교장은 "온빛초는 자율과 참여를 바탕으로 학생자치회, 자율동아리 등 학생자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직접 연구하고 고민하여 만든 법률안으로 상을 받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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