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을 체험을 통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세종수학체험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세종수학체험센터가 올해 5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매일 평균 25명 이상, 매월 평균 600명 이상의 체험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평일에는 초·중등 학급 및 동아리 단위 대상으로 '찾아오는 수학체험교실'을 통해 체험·탐구중심의 수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말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주말 체험 교실'을 운영해 체험형과 관람형의 형태로 수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딱딱하고 어려운 수학을 체험형 교육으로 이끌면서 찾는 학생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지상 3층 규모인 센터에는 창의체험실, 세종수학마을, 동아리실 등이 마련돼 있어 학생과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수학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참가신청은 매달 22일부터 세종수학체험센터 누리집(https://edu.go.kr/math)에 접속해 다음 달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승표 원장은 "세종수학체험센터 운영으로 학생들이 수학의 학습 흥미와 동기 부여,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등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은 지난 19일 해밀동복컴 문화관람실에서 '이태원참사 국정조사·특검추진 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해찬 전 대표와 이춘희 전 세종시장, 강준현 의원(세종 을), 세종시의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홍성국 위원장은 "매년 열리는 할로윈 축제로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견되었고, 대형사고가 날 전조가 있었음에도 제대로 통제할 시스템이 부재하는 등 정부의 무대책과 무능이 빚은 명백한 인재"라며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반드시 국가의 책임을 묻고 진실을 밝혀야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박범종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청년위원장의 결의문 낭독과 한덕수 총리와 이상민 행안부장관의 책임과 사퇴를 요구하는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해찬 전 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이태원 참사를 안일하게 대응했다"고 질타한뒤"대통령은 대통령답게, 총리는 총리다워야 하는 것이고, 지위에 따른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12월 8일까지 내년 유기질비료 지원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유기질비료 지원은 영농자재 인상에 따른 농가부담을 경감하고 경종·축산 농가의 가축분뇨 적기 적정처리와 농촌생활환경 보존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기질비료는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농지가 여러 지역에 있으면 경지면적이 가장 넓은 곳을 신청하면 된다. 비료 1포(20㎏)당 지원단가는 유기질비료 1찬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특등급 1천600원, 1등급 1천500원, 2등급 1천300원이다. 관내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가축분퇴비를 신청해 공급받을 경우에는 포당 300원이 추가 지원된다. 유기질비료 선정은 작물·면적별 전국 평균 신청량을 기준으로 적용하며 예산 범위 내 심의를 통해 2023년 1월 확정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올해 세종시에서 생산된 쌀 가운데 가장 밥맛 좋은 쌀로 배경진씨가 생산한 '삼광쌀'이 선정됐다. 시는 최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농가 20곳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출품된 삼광 쌀 등 우수 품종에 대해 단백질·수분 함량 성분분석 기계심사, 색택 유관검사, 소비자 식미평가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우수·장려상 등 우수 생산농가 5곳을 선발했다. 올해 생산된 최고의 쌀인 대상에는 배경진(소정면)씨가 선정됐다. 배 씨의 쌀은 기계심사에서 단백질 함량이 낮고 유관심사에서 색깔과 윤택이 좋으며 완전립이고 식미평가 냄새와 질감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이원호(연서면)씨가 우수상에는 우종선(장군면)씨가, 장려상에는 채순문(조치원읍)씨, 박진철(금남면)씨가 수상했다. 우수 농가로 선발된 농가에서 생산한 쌀은 싱싱장터 매장에 입점해 소비자들이 언제든 밥맛 좋은 쌀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쌀 생산자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쌀 생산이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을 통해 고
[충북일보] 세종시가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증액 활동에 돌입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8일 국회를 방문해 2023년 예산에 지역 현안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7일부터 국회 예결위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함에 따라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건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최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홍성국·강준현 의원을 비롯해,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장동혁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위원을 만나 시가 건의한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부탁했다. 또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도 면담을 갖고 예결위 심사과정에서 지역 현안 사업이 증액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의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폐막식을 세종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2027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앞두고 대평동 종합체
[충북일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는 지난 18일 정치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 조처로 국회세종의사당의 차질없는 건립을 위해 '세종의사당 설치에 관한 국회규칙 연내 제정'과 '2023년 예산에 부지매입비 및 설계비 대폭 반영'을 촉구하는 현수막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지난해 9월 28일 이른바 세종의사당 설치법인 국회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키면서 세종으로 이전하는 상임위 규모는 국회규칙으로 제정한다고 합의한 만큼, 해당 상임위인 국회 운영위는 여야 합의로 국회규칙을 조속 제정하고 본회의 통과까지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전 상임위원회 규모는 세종시 소재 정부부처를 관장하는 상임위 11곳과 예결위, 국회사무처, 입법조사처 일부 그 이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로드맵에 기초해 추진되기 위해서는 내년도 예산안에 부지매입비와 설계비가 대폭 반영돼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과정에서 수없이 약속했던 정부와 국회의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한 진정성과 의지를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효림 공동대표는 "국회세종의사당이 여야 대립이라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포함한 고3 학생들에게 오는 12월까지 청소년 공간 '이도'를 개방한다. 시립도서관 3층에 위치한 청소년 공간 '이도'는 트윈세대(12-16세)들이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고3 학생들이 수험표 또는 학생증을 지참해 이도를 방문하면공간 내 책, 시디(CD), 엘피(LP) 등 다양한 콘텐츠와 창작재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 사전 조율을 통한 학급의 단체 방문도 가능하다. 조설희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험생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여가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석춘·채용운)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연동면 마을회관(경로당)을 돌며 '살피고, 알리고, 나누고 순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독려하고 위기가구 발견시 행동요령·복지정보 등을 안내하며 인적안전망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민간자원 발굴 홍보물을 게시대로 제작해 각 마을회관(경로당)에 비치해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채용운 민간위원장은 "최근 계속되는 경제적 위기 속에 힘들고 의지할 곳 없는 이웃이 많아졌다"며 "알려지지 않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직개편과 연말 인사를 앞두고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 취임 후 첫 대규모 조직개편을 추진중이며, 이에 맞춰 인사도 대폭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최 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정 4기를 이끌어가는 사실상의 첫 조직개편과 인선이라는 면에서 시청 안팎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충청권특별자치단체합동추진단 신설이다. 시는 합동추진단 구성을 위해 관련 조례안을 79회 시의회 정례회에 상정해 현재 심의과정을 거쳐 의결을 앞두고 있다. 합동추진단은 충청권특별지자체가 출범하는데 있어서 제반 업무를 관장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합동추진단은 1단3과9팀에 모두 37명의 인력으로 구성된다. 단장은 충청권 4개 시·도의 부단체장이 공동단장을 맡게 되며, 실질적인 업무는 3급(부이사관) 사무국장이 담당하게 된다. 3급 사무국장은 세종시에서 맡는 것으로 충청권 4개 시·도가 이미 합의했다. 3과9팀은 세종 10명, 대전 9명, 충남 9명, 충북 9명 등 4개 시·도에서 각각 파견형식으로 구성된다. 합동추진단 구성으로 부이사관 자리가 추가로 생기게 됨에 따라 적체된 세종시의 인사숨통을
[충북일보] 제3대 세종시체육회장 선거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오는 12월15일 3대 세종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처음으로 공식 출마선언을 한 후보가 나왔다. 오영철(77·사진) 전 세종시체육회부회장은 지난 17일 세청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체육회장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오 후보는 "세종시 생활체육회장과 세종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시절 세종시 체육인들과 함께 땀 흘렸던 시간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고, 그들의 열정과 꿈이 저를 지금 이자리로 이끌었다"며 "세종시가 글로벌 '스포츠 수도'로 도약하기를 바라는 세종시 체육인들의 염원을 담아 열심히 봉사하고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또 "조직위원회와 시 체육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2027세계대학경기대회'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종체육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각종 종목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스포츠 제공 △세종특별자치시 체육진흥 조례를 제·개정을 통한 안정적인 수입예산 확보 △초·중·고, 대학, 실업 및 프로팀으로 이어지는 전문체육시스템 구축 △전국 규모 종합체육대회 및 국제대회를 유치 등을 제시했다. 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유·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2 일상회복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테마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교사들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 사회, 경제, 생태를 중심으로 한 현장 탐방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 습득은 물론 미래 교육의 과제와 방향을 고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마형 연수프로그램은 '느린걸음으로 만나는 청산도·안도', '경주에서 만나는 문화탐방', '하동에서 만나는 음악여정', '자연과 만나는 여수·통영', '미술·문학으로 만나는 청송' 등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개원후 처음으로 기술개발 이전 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최근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와 배뇨장애 모니터링 기술 및 진단시스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배뇨장애 모니터링 기술 및 진단시스템은 세종충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김계환 교수(미래의학연구원장)가 개발한 것으로 ㈜한국팜비오는 특허 6건과 디자인 3건 등의 지식재산권 일체를 넘겨받고 기술이전료를 지급하게 된다. 김계환 교수는 세종충남대병원 의료진 가운데 처음으로 기술 개발에 따른 이전계약을 체결했다. 김 교수가 보유한 주요 기술은 요속측정시스템, 배뇨장애 진료용 정보 획득모델, 배뇨장애 모니터링 및 판독기록 방법,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요 역동학(尿 力動學) 검사시스템, 지연뇨 증상 진단을 위한 시스템 및 진단 방법 등이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치료기술과 제품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개원 전부터 헬스케어연구회, 직무발명 공모전과 원내 과제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진이 보유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산업체와 공동 연구개발로 연계해 창업 뿐 아니라 지식재산권 출원 및 기술이전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별다른 사고 없이 차분하게 치러졌다. 세종에서는 모두 4천444명이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일반 시험장 14개교, 별도 시험장 1개교, 병원 시험장 1곳 등에서 시험이 실시됐다. 코로나 19 여파로 예년같은 수험생 응원전 등의 시끌벅적한 모습 없이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수험생들은 입실을 마쳤다. 세종시 아름동 아름고에 마련된 시험장에는 119 구급 차량을 타고 학교에 도착해 이동식 베드에 실려 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도 눈에 띄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수능이 끝남에 따라 12월 31일까지를 '수능 이후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에 각급학교는 수능 이후 자체 교내외 생활지도 운영 계획을 수립해 연말까지 학생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특히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을 권장하고, 음주 흡연 폭력 등 학생 일탈을 방지하는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폭력 및 음주, 흡연, 약물 오남용 예방 등 학생 보호 활동 추진으로 학생 생활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경찰서, 시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중이용시설 및 청소년 유해환경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충북일보] 보호자들이 육아 정보를 나누고, 부모-자녀 간의 애착형성을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16호)가 문을 열었다. 시는 17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읍 복컴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가족 친화적 공동 양육환경 조성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보호자들이 서로 양육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조치원읍 복컴 공동육아나눔터는 총 230㎡ 규모로 놀이·활동공간, 프로그램실, 가족상담실, 장난감대여존, 세척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장난감 230여 점을 활용해 영유아에게 놀이 활동과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 의견·수요조사를 수시로 진행해 상시프로그램, 품앗이 활동 지원, 부모교육, 가족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시정4기 공약과제로 삼아 관내 부모 평균연령이 38.1세인 점을 고려해 공공건축물 건립 시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하고 이에 따른 차별화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세종시의 지역혁신 선도기업 4곳이 전국의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100개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세종시는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중소벤처기업부·대구시 주관으로 열린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에 세종시 지역혁신 선도기업 4곳이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개별기업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경제에서 역할이 큰 유망 기업과 전후방 기업의 협업을 접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사업이다. 지역주력산업 생태계를 견인하는 혁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산업·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 3월 △㈜새롬테크(PB/PE-RT 파이프) △㈜엠아이티코리아(자동차 부품 시험기, 조향 장치) 2곳을 1차 선정한데 이어 최근 △한국바이오켐제약㈜(아세클로페낙) ㈜㈜쏠라에스티(C형강, 각형각) 등 2곳을 2차 선정해 지원에 나선다. 2차 선도기업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171억 원 이상, 최근 3년 평균 고용증가율 4.8% 이상, 연구개발 투자비중 3.1%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춘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최대
[충북일보] 세종의 외지인 주택 소유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밝힌 2021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주택소재지와 동일한 시도내의 거주자가 주택을 소유한 비중은 전국적으로 평균 86.5%에 달했다. 그러나 세종은 67.5%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이는 32.5%는 외지인이 소유하고 있다는 것으로 결국 세종의 외지인 주택소유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외지인 주소지별로는 대전 유성구가 11.3%로 가장 높고, 대전 서구 9.3%, 청주 9.1% 등으로 이들 3개 지자체가 세종의 외지인 주택소유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또 2건 이상의 주택소유자 비중 역시 세종은 전국에서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제주가 20.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데 이어 세종은 18.5%를 기록했다. 이는 거주외 투자 목적으로 주택을 갖고 있는 소유자가 많다는 의미다. 반면 가구의 주택소유율에 있어서 세종은 전국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세종의 가구 주택소유율은 53.4%로 서울(48.8%), 대전(52.8%)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낮았다. 이는 그만큼 세종의 무주택 가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하표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세종미래학교'의 정책 공감대 형성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 '교육감-유·초·중·고 학교장과의 정책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세종미래학교는 모든 학교가 개성과 전문성을 갖춘 특별한 학교 만들기, 세종형 학력을 갖춘 자기주도적인 학습자로 살게 하기, 학습·돌봄·여가 등 학생의 삶 전체를 통해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학교가 스스로 책임성을 가지고 학교공동체의 요구와 특수성을 반영해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수립해 운영한다. 또한 학교-마을-교육청이 긴밀하게 소통·협력해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데에도 중점을 둔다. 정책간담회는 지난 16일 유치원장(대표 5인)에 이어 오는 23일에는 중등학교장(대표 6명), 28일에는 초등학교장(대표 7명)과 갖는다. 정책간담회에서는 세종미래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한 협조 요청 사항을 논의한다. 주요내용은 세종미래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안내와 교원 역량 강화 방안, 세종미래학교 내실있는 운영과 학교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도움자료와 우수 사례 공유, 세종형 학교평가에 대한 학교 자율성 존중과 지원 등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충북일보] 세종시 소정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임헌봉)가 지난 16일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소정면 새마을협의회원 20여 명은 배추 700포기로 김치를 담아 취약계층 60여 세대에 나눠줄 예정이다. 올해는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고춧가루와 새우젓을, 전의면 정근우씨가 배추 700포기와 소금을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소정면새마을협의회는 이밖에도 정류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 새마을 동산 가꾸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소방서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신고포상제(사진)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의 폐쇄·차단(잠금)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 고취와 자율소방안전 관리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불법행위 신고 대상은 문화·집회·판매·운수·숙박시설, 복합 건축물 등에 설치된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소화설비 중 소화펌프를 고장 난 상태로 방치 △복도·계단·피난통로 물건 적치 피난·방화시설 폐쇄 또는 훼손 등 방화문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불법행위를 발견 시 위법사항 증빙 자료를 확보해 48시간 이내에 관할소방서로 방문하거나 우편·팩스(044-865-5119) 또는 누리집(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센터)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불법행위 신고를 접수한 소방서에서는 '현장 확인'과 '신고포상심사위원회'를 거쳐 위법 사항으로 확인된 경우 신고자에게 1건당 5만 원의 신고포상금을 현금(또는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연동면 출신의 현대미술사 거장인 장욱진 화백의 기념관 건립과 함께 그의 예술세계재를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연다, 시는 오는 25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와 공동으로 '세종시립장욱진기념관 건립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장욱진 화백의 생애와 예술관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고, 세종시립장욱진기념관 건립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총 3부로 구성돼, 제1부는 김현숙 전 이응노미술연구소장이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주제로 '장욱진 예술의 미술사적 의의'를, 충남대학교 신수경 교수는 '삽화와 표지화로 보는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각각 발표한다. 2부는 '작가기념관의 현재'라는 주제로, 동덕여자대학교 양지연 교수가 '공공의 기관으로서 작가미술관과 기념관'을 주제로, 성북구립미술관 김보라 관장이 '지역 작가미술관 운영과 현재'를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 3부는 조은정 고려대학교 교수를 주축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작가미술관, 기념 방식과 세종시, 생가' 등에 관한 대담을 진행해 세종시립장욱진기념관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종합토론의 장을 펼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종시 공공미술 정
[충북일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세종지역 1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수능에 세종에서는 4천444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수험장은 일반 시험장 14개교, 별도 시험장 1개교, 병원 시험장 1곳 등 모두 16곳에 마련됐다.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한 준수사항을 당부했다. 이번 수능은 수험생 유형에 따라 시험장을 별도로 운영한다. 격리 대상 수험생(확진자, 공동격리자 등)은 교육청으로부터 별도로 안내받은 시험장에서만 응시가 가능하다. 수능 지원자는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된 경우 또는 보건소로부터 격리통지서를 받은 즉시 세종시교육청에 전화해 관련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감염병으로부터 수험생을 보호하고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전체 고등학교를 수능 3일 전(14~16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수능 시험장에 대한 점검, 사전 소독 등 방역조치를 마쳤다. 또한 확진·격리자를 위해 세종시청, 세종보건소, 세종소방본부, 세종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수능당일에는 세종시 등 주요 관공서의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되며, 영어 듣기
[충북일보]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4일 정신재활시설 '한걸음'과 정신장애인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신재활시설 '한걸음'은 정신질환자의 직업재활을 도와 고용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 협약은 상대적으로 취업 환경이 부족했던 세종시 거주 정신장애인들에게 원활한 교육과 고용 가능성을 높여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립 생활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정신장애인 취업 지원 교육·프로그램, 정신건강 상담, 정신건강 증진 사업, 취업환경조성 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미지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등록회원들에게 지역사회 내 당당하게 성장할 기회를 얻고,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16일 '2022년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5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지방세 체납자 명단 공개 대상자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공개)'에 의거해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다. 시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공개 예정자에게 명단공개 대상자임을 사전 안내해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재심의를 거쳐 명단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지방세 명단공개 대상자는 개인 30명, 법인 26곳 등 총 56명(곳)이며, 체납액은 총 15억 7천100만 원으로 개인은 10억 800만 원, 법인은 5억 6천300만 원이다. 공개내용은 체납자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세목·납부기한 등이다. 체납자 명단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 위택스(www.wetax.go.kr)에 공개된다. 황용연 세원관리과장은 "명단공개는 체납자에 대한 간접강제 제도로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6일까지 초·중 26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동형 성교육 부스 체험'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센터장 장은정)와 공동으로 초등학생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6가지 부스를 설치해 학급별로 돌아가며 생애주기별 체험 교육으로 이뤄진다. 또 생명 잉태부터 출산까지, 사춘기의 신체적·정신적 변화 및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양성평등 교육으로 진행된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이동형 성교육 부스 체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상호 존중에 기반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교실 안과 밖 어디에서나 지속적인 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버스운수업체들의 요구들을 시 자체 판단만으로는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본보를 통해 "버스업체들의 요구 중 일부에 대해서는 수용할 여지도 있고, 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밑작업도 준비중이었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시의회나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버스업체들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반박자료도 제시했다. 버스업체들의 부채 증가 주요 원인이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초기 시의 무리한 노선 확충과 기사 채용 등의 요구때문이었다는 대목에 대해 시는 일부 업체들의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못을 박았다. 준공영제 시행 초기인 2021년에는 차량 증가가 없었을 뿐 더러 노선 개편으로 증차가 시행됐던 것은 2023년 12월이었다는 것이다. 또 1년 단위의 퇴직급여가 아닌 퇴직금은 운수업체의 부채로 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준공영제 시행협약서가 타 지자체와 비교해 운수업체에 제한사항이 많고 지원사항은 적다는 대목에 대해선 기존 시행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상세하게 협의한 결과 운수업체들과 시의 합의로 체결한 것일 뿐 오히려 타 지자체의 경우 개정 등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된 지 10년을 맞아 앞으로의 청주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을 이뤄냈다. 2024년 7월 1일이 꼭 10년 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 청주는 빛나는 발전을 이뤄냈다. 통합 초기 청주시의 인구는 84만1천982명으로, 현재는 그보다 3만4천271명이 늘어난 87만6천253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청주시의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셈이다. 재정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본예산은 각각 1조2천600억원, 5천700억원 정도로 두 기관을 합해 1조8천억원 언저리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 청주시의 본 예산은 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3조2천3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눈여겨 봐야할 대목은 고용률의 상승세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청주지역 고용률은 전국의 주요도시들의 평균을 월등히 웃돌게 됐다. 2014년 64%, 2019년 65.6%, 2023년 69.4%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청주시는 미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