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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8 13:36:57
  • 최종수정2016.05.18 13:36:57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암으로 투병중인 소속 직원 연 소방관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관 A씨는 1995년 소방에 입문해 지금껏 화재진압, 인명구조·구급 등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던 중, 1999년 발병 다섯차례의 대수술을 하면서도 천직으로 여기는 소방관의 길을 걸어오고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금년 3월에 재발됐다.

장기간 투병·치료로 연 소방관을 비롯해 가족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을 접한 괴산소방서 직원 및 괴산군의용소방대원(회장 최종오)들은 자발적으로 6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염병선 괴산소방서장은 연 소방관 가족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빠른 시일내에 건강을 되찾길 간절히 바란다'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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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