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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14 16:16: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진천경찰서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곰을 각각 도살하거나 곰 요리를 판매한 의혹을 받고 있는 진천군의회 부의장 김모 의원과 부인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법률 검토를 벌여 위법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본보 14일자 3면>
진천서는 KBS청주방송이 지난 11일 오후 TV 시사고발프로그램인 ‘시사플러스충북’을 통해 고발보도한 ‘곰도살.요리판매 의혹’과 관련, 곰 도살 행위자와 곰 요리 판매자의 사법처리 여부는 먼저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관련법률을 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시사플러스충북’은 김 의원이 10여마리의 곰을 사육하면서 자신의 부인 명의로 운영하고 있는 식당에서 일반인에게 곰 요리를 판매해 왔다고 보도해 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야생동식물보호법과 식품위생법은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각각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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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