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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02 16:05: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이월면 이월초등학교(교장 신정휴)와 (주)체리부로(회장 김인식)가 3일 1교 1사 자매결연식을 갖는다.
이날 자매결연식은 21세기를 이끌어갈 바람직한 인재 육성이라는 이월초와 (주)체리부로의 공동목적을 달성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월초와 (주)체리부로는 앞으로 CEO 초청강연회, 공장현장 견학, 함께하는 행사활동, 학교홈페이지 활용 회사 홍보활동 등 다양한 교류 행사활동을 추진해 학생들에게 직업 진로에 대한 산지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기업인의 올바른 경영철학을 통해 학생들의 기업인을 바라보는 시각을 긍정적으로 형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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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