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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충주 장애인에게 야구 경기 관람 후원

'사랑의 티켓 나눔' 행사 개최

  • 웹출고시간2023.06.18 13:36:47
  • 최종수정2023.06.18 13:36:47

충주 장애인들이 야구경기를 관람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함께하는 사랑밭'과 'LG 트윈스'는 최근 홈경기 관람이 가능한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산하기관 이용인과 종사자에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여름 야구 경기 관람'을 후원했다.

처음 야구 경기를 관람한 이용인은 "TV에서만 봤던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신기했다"며 "경기장의 열띤 응원 분위기 속에서 LG 트윈스 선수들의 시원한 야구방망이 타격으로 여름철 무더위까지 날려버릴 수 있어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과 LG 트윈스는 홈경기 티켓과 더불어 간식까지 후원해줘 참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석주 지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야외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인에게 새로운 동기부여를 제공할 것"이라며 "각 개인의 심리적 성장과 함께 일상의 활력, 성취감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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