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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진로교육원 교사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사·대학 입학사정관 간담회

  • 웹출고시간2023.06.18 14:11:16
  • 최종수정2023.06.18 14:11:16

세종시 교사들이 지난 13일 아름고 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여하고 있다.

ⓒ 세종진로교육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교사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사-대학입학사정관'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사-대학입학사정관' 간담회는 지난 13일 고려대·충남대를 시작으로 20일 서울대, 27일 연세대·충북대순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는 세종시 지역 고3 부장교사를 비롯해 고3 담임교사, 대입지원단 교사, 진학전문가 연수생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진로교육원은 간담회에서 학생 평가자인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고교 진학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만나 고교-대학 연계 진학지도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광식 진로교육원장은 "진학의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까지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학교와 소통하고 함께 협력해 선생님들의 성공적인 진학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로교육원은 올해 진학지원부를 별도로 조직하고, '세종 진학지원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해 교사의 진학지도 역량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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