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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내 13개 농·축협 경영자협의회 개최

농업인 소득 안정화 방안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23.06.18 14:01:54
  • 최종수정2023.06.18 14:01:54

청주시내 13개 농·축협 상임이사와 전무 등 경영자들이 '2023년 1차 청주시 농·축협 경영자협의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는 지역 내 13개 농·축협의 상임이사와 전무 등 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차 청주시 농·축협 경영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선 청주 농·축협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농업인 소득 안정화를 위한 발전방안이 원탁 위에 올랐다.

특히 농협이 개발한 디지터 종합영농플랫폼 'NH 오늘의 농사' 보급 확대 방안과 도·농 농협 간 상생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오희관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이번 경영자협의회를 통해 농·축협의 균형 있는 발전과 협력을 기대한다"며 "농업과 농협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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