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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19 15:06: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은 한미 FTA 타결에 따른 축산개방 확대로 지역 축산농가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고품질 양돈생산을 통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 8개 양돈사업에 3억 8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사업별로는 고능력 돼지액상정액 보급(8천930마리)에 총 1억 3천400여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을 투자하는 우량돈 생산사업을 비롯해 우량종돈개량(120마리)에 2천400만원, 이유자돈격리시설 2개소 설치에 3천만원, 가축생균제 30가구 지원에 4천100만원, 돈사환경개선사업 13농가 5천400만원, 고액분리기 2대 1천400만원, 가축분뇨처리시설개선 1개소 1천900만원, 사미랑 홍삼포크 브랜드 사업 6천100만원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양돈협회 증평지부에서도 매달 17일, 장상윤 지부장 외 29명이 참여하는 월례회의를 개최해 사업별 물품 공동구매 및 업체 선정과 사업단가 조정은 물론 예산절감 및 사양관리기술 정보 등을 폭넓게 공유하고 있어, 종돈과 사료, 사양관리 등의 단일화와 효율성 제고를 통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미랑 홍삼포크 브랜드 명품화 사업 등 수입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아이템 발굴에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며 지역 양돈농가와의 유기적인 협력 지원 노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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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