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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19 15:02: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공무원들이 지난달 28일과 29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 피해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19일 진천군청 산림축산유통과 직원들은 바쁜 업무도 잠시 뒤로하고 이월면 사곡리 오인근씨 양계장 축사 복구작업 일손돕기를 추진 실의에 빠진 농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 격려하고 아픔을 함께 나눴다.
복구작업에 나선 산림축산과 강상훈(축산 7급)씨는“최근 FTA협상 등으로 어려운 농촌 현실에 갑자기 불어 닥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보니 가슴이 아프다”며“미약하나마 피해 농가의 힘이 되어 빠른 원상복구로 농업에 전념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진천군 공무원들의 도움을 받은 오인근씨는“일손이 부족해 제때 복구작업을 못해 한 걱정을 했으나 바쁜데도 불구하고 정성껏 도와줘 한시름 놓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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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