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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충청에너지·가스공사 '행복한 에너지 동행사업'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4.09.10 17:57:05
  • 최종수정2024.09.10 17:57:05

충북도는 10일 도청에서 충청에너지서비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행복한 에너지 동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임성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장,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박형배 충청에너지서비스 경영지원본부장.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충청에너지서비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손을 잡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지원한다.

도는 10일 충북도청에서 이들 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에너지 동행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는 수혜 가구 대상을 선정하고 사업을 홍보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상생협력 기금 지원과 일산화탄소(CO) 검지기 설치, 노후 보일러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는 가스 안전 홍보와 점검을 지원한다.

행복한 에너지 동행 사업은 탄소 배출량 절감을 위해 추진된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2023년 취약계층 264가구의 가스보일러 노후 배관을 청소하고 낡고 오래된 분배기와 보일러를 교체했다.

올해는 도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약을 맺고 겨울철 증가하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에 나섰다.

도내 사회복지시설 744곳과 취약계층 1천297가구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 2천41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보일러가 노후화된 25가구는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안전을 도모해 불의의 사고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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