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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공약 관련 평가 '그랜드슬램'

매니페스토 2년 연속 '최우수상'

  • 웹출고시간2024.08.04 13:56:53
  • 최종수정2024.08.04 13:56:53

영동군 공무원들이 공약 관련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해 지난 2일 군 청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가운데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31일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 전국 148개 시·군·구가 7개 분야 353개 사례를 응모했고, 예선을 통과한 186개 사례가 본선에 올라 발표했다.

군은 이번 대회에 "김영동(永同) 할머니의 하루'라는 제목으로, 초고령 사회를 맞아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10개의 영동 형 생활 밀착 시책을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인 백내장·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비롯한 10가지 영동 형 생활 밀착 시책을 통해 노인들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유도함으로써 질 높은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이는 정영철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군은 군의 정책이 실제 지역 노인의 일상에 큰 도움을 주는 점을 부각해서 발표했다.

특히 10가지 영동 형 생활 밀착 시책을 노인의 하루 일과표로 재구성하고, 그 내용을 동영상에 담아 호평받았다.

군은 민선 8기 들어 지방선거 부문 약속 대상, 공약 실천 계획평가 최우수(SA),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SA) 등의 상을 탔다. 이번 수상으로 충북도뿐만 아니라 전국 군 단위서 유일하게 공약 관련 모든 평가를 석권한 군으로 자리매김했다.

정 군수는 "혼자이지만 함께하는 삶을 지향하는 군의 맞춤형 노인 시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라며 "민선 8기 3년 차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앞으로도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행복한 변화를 끌어내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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