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보건소, 버스 기사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버스 내 응급상황에서 기사의 신속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

  • 웹출고시간2024.08.04 13:51:04
  • 최종수정2024.08.04 13:51:04

제천소방서 대원이 지역 버스 기사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조치 교육과 가슴압박 실습 교육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최근 제천운수 및 제천교통 임직원과 버스 기사 1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대중교통 버스 기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심정지 환자 또는 심장질환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 내 응급상황에서 기사의 신속한 응급처치 능력을 기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제천시청 교통과 및 제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조치 교육과 가슴압박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요령과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진행했다.

제천시 시내버스에는 대부분 자동심장충격기(AED)가 갖춰져 있어 참석자 전원이 자동심장충격기를 마네킹에 직접 붙이는 실습으로 관심도 및 참여도를 높여 교육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었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대중교통 버스 기사의 응급처치 교육으로 우리 생활 속 응급상황 발생 시 차분하고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해 우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응급상황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법정 의무 교육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