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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재들 영국·스웨덴 탐방 떠난다

노벨 프로젝트 사전연수 갖고
팀별 수행계획 발표·정보 교류

  • 웹출고시간2024.07.28 13:52:31
  • 최종수정2024.07.28 13:52:31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지난 26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2024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 사전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인 영국과 노벨상의 본거지인 스웨덴을 주요 기관을 탐방할 학생과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팀별 프로젝트와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졌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6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24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 사전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교사,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사전연수는 해외 탐방 기관 소개, 팀별 프로젝트 수행 계획 발표, 팀별 정보 나눔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해외 탐방 기관 소개에서 참석자들은 옥스퍼드 대학, 영국박물관, 스톡홀름 시청(블루홀), 웁살라 대학교 등 주요 방문 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고 이해도를 높였다.

프로젝트 발표는 △나는 21세기 장영실(청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유럽의 공간 속에서 수학을 찾다(자연과학교육원 영재교육원) △직지게임 제작(원봉초 영재학급) △디자인 씽킹 전략을 활용한 의자 개발(청주교대 미술영재교육원) △유럽의 유물과 현대 과학기술 융합 탐구(영동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건축물에 담긴 과학(진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등 팀별로 진행됐다.

팀별 정보 나눔의 시간에서 학생과 교사들은 영국, 스웨덴의 문화, 현지 방문 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는 영재 학생과 교사의 국외체험을 통한 영재교육 활성화·내실화를 위해 마련한 특색사업으로, 참가자들은 노벨상 수상국 탐방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자기주도성 및 글로벌 리더십 함양하게 된다.

올해 탐방에는 학생 24명(초6, 중1)과 담당교사 6명은 3회에 걸쳐 사전연수를 한 뒤 오는 9월 23일~10월 2일 8박 10일간 영국과 스웨덴을 다녀올 예정이다.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 한 학생은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유럽의 건축물과 유물들을 충북 노벨 프로젝트를 통해 살펴볼 수 있어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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