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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 재난현장 지휘체계 강화 조직개편 단행

대응예방과장·119종합상황실장, 소방령→소방정으로
승진 23명, 전보 84명 등 총 107명 자리 이동

  • 웹출고시간2024.08.01 16:38:06
  • 최종수정2024.08.01 16:38:06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는 재난현장 지휘체계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관련 규정과 세종시의 자치법규 개정에 따라 본부 대응예방과장과 119종합상황실장의 직급이 소방령에서 소방정으로 조정됐다. 승진 23명, 전보 84명 등 107명이 자리를 이동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시 출범 후 인구, 소방수요, 조직규모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본부 과장 직급체계는 2012년 7월 출범 당시 직급인 소방령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재난 대응 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상황관리 주관 부서장 직급이 지원기관 부서장보다 낮아 재난 현장 지휘·통제에 한계가 있었다.

세종소방본부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국가중요시설 등이 밀집한 세종시 특성에 맞는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기관 간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협의와 공조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외부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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