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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과 K-water, 취약계층 지원사업 협약 체결

전국 최초로 정리 수납 지원, 공공 빨래방 운영

  • 웹출고시간2024.05.29 13:30:09
  • 최종수정2024.05.29 13:30:12

김문근 단양군수와 오승환(왼쪽) K-water 한강유역본부장이 '공공 빨래방+정리 수납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K-water와 '공공 빨래방+정리 수납 지원사업' 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

이 사업은 댐 주변 지원사업의 하나로 적성면 각기리 흰여울권역다목적회관 1층 일부를 공공 이불 빨래방으로 활용하고 정리수납 전문가를 양성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오승환 K-water 한강유역본부장, 정용수 한강경영처장, 안제식 충주댐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에 세탁이 어려운 큰 부피의 이불 빨래와 정리 수납을 병행 지원해 쾌적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리 수납 지원은 전국 최초 시행되는 것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에 직접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또 빨래방 상시 정규직과 이불 수거·세탁원 등 지역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정리 수납 전문가 교육 과정(1, 2급 통합)을 신설해 지역주민을 전문가로 양성·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된 이웃 없는 단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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