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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서 외국인 남성 치고 달아난 30대 뺑소니 운전자 검거

  • 웹출고시간2024.05.28 17:47:24
  • 최종수정2024.05.28 17:47:24
[충북일보] 속보=음성의 한 도로에서 외국인을 치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7일자 3면>

음성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네팔 국적 외국인 A(32)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2시 55분 음성군 대소면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같은 국적 외국인 B(31)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를 들이받은 뒤 아무런 구호 조치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B씨는 허벅지와 어깨 등을 다쳐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승용차에서 떨어져 나온 차량 부품 등을 토대로 A씨를 특정했다.

이후 경찰은 28일 오후 2시께 A씨가 다니는 회사에서 그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인 줄 몰랐다. 고라니로 인 줄 알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범행 당시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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