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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방송대 AI 융합교육센터 신축

행복청·방송대 29일 업무협약 체결
반곡동 부지 3천㎡·연면적 5천㎡ 규모
인공지능 활용 교수학습법·콘텐츠 개발

  • 웹출고시간2024.05.29 11:28:00
  • 최종수정2024.05.29 11:28:00

방송대 융합교육지원센터 건립 예정 부지

[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에 방송대 인공지능(AI) 융합교육지원센터가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방송통신대는 29일 가칭 방송대 융합교육지원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방송대 융합교육지원센터는 세종시 반곡동(41-1생활권) 부지 3천㎡에 연면적 5천㎡, 지상 4~5층 규모로 신축된다.

올해 부지매입과 내년부터 2026년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7년 공사에 들어가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융합교육지원센터는 고등교육 분야의 변화된 교수학습을 선도하고 디지털·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해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법·콘텐츠 개발, 세종·공주·논산 등 방송대 재학생들을 위한 강의실, 스터디룸 등 학습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날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지원과 토지공급, 차질 없는 시설건립 추진, 공동캠퍼스 입주대학과 교류협력 활성화, 지역주민에게 시설개방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융합교육지원센터가 건립되면 학교현장에서 요구하는 에듀테크를 지원하고, AI·디지털 역량을 갖춘 맞춤형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에듀테크 분야는 교육·기술·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어 대학·기업과 교류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융합교육지원센터가 우수인재 양성과 고용창출에 기여하면서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견인할 수 있도록 신축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방송대 고성환 총장은 "방송대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한다"며 "융합교육지원센터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혁신적인 교육모델을 개발·운영하는 주체로서 디지털 교육개혁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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