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드론 활용…행정의 효율성 증대

올해 100여 건 영상촬영, 활용계획

  • 웹출고시간2024.02.22 10:43:30
  • 최종수정2024.02.22 10:43:30
[충북일보] 충주시가 업무 전반에 드론 촬영 지원을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2020년 12월 행정업무 드론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홍보자료 및 사업타당성 검토, 재난대응, 생태 문화기록 등 여러 분야에 드론촬영을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자체 촬영해 공간정보에 반영하고, 업무에 활용한 영상은 총 148건에 달한다.

공공분야에서 도로, 철도, 산불, 교통, 농업, 홍보 공공분야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드론 활용이 활발해지는 만큼, 시의 드론 촬영 수요도 매년 약 2배씩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자체 전문인력이 직접 촬영한 드론영상도 100여 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필요한 드론촬영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올해 3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안전수칙 습득과 소정의 자격증 취득을 전제로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이 단순한 레저를 넘어 행정의 모든 분야에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무인비행장치를 안전하게 조종하기 위한 비행전문 지식습득과 자격을 갖춘 실무자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전문직원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4) NH농협은행 본부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임 본부장은 취임 후 한 달 간 도내 곳곳 농협은행 사무소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경기둔화로 국내 투자와 소비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이 강조하는 농협은행의 운영 방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국가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여신지원·금융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시와 농촌 자본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