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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6년 연속 최우수기관

집단 고충 민원 처리와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

  • 웹출고시간2024.02.19 14:20:26
  • 최종수정2024.02.19 14:20:26
[충북일보] 음성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6연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 등 306개 기관(중앙 46, 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종합평가는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에 걸쳐 서면 평가와 만족도 조사 및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군은 분야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82개 군 단위 기초지자체 중 1위로 '가'등급을 차지했다.

특히 폐황산처리시설 조성 반대와 금석LH 2단지 무량판 구조 철근 누락 등 지역 현안인 집단 고충민원을 해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창구에 안전유리를 설치하고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도입과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힐링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민원 담당자의 안전 및 심신 보호에도 힘써 좋은 평가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소통·공감할 수 있는 세심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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