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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마늘·양파 양념채소 월동 후 관리해야

웃거름 주기, 온·습도 및 병해충 관리 당부

  • 웹출고시간2024.02.22 10:02:52
  • 최종수정2024.02.22 10:02:52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마늘과 양파의 소득증대를 위해 월동 후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웃거름은 주는 시기나 양에 따라 생육과 수량, 저장성에 큰 영향을 준다.

월동 후 1차 웃거름은 2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하고, 2차 웃거름은 3월 중하순까지 실시해야 저장 중 부패가 적다.

냉해와 습해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냉해를 입거나 땅이 얼었다가 녹을 때 뿌리가 충분히 자라지 못하고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비닐 위에 흙을 덮어주거나 솟구쳐 올라온 포기는 즉시 땅에 잘 눌러줘야 한다.

이와 함께 비가 많이 내려 고랑에 물이 고일 경우, 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월동 후 기온이 상승하면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하므로 병해충 대비가 필요하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마늘·양파 월동 후 웃거름 주기, 온·습도관리, 병해충관리로 고품질 마늘·양파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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