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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수단 '105회 전국동계체전' 8위 목표 출격

산악·바이애슬론 등 6개 종목서 금 3·은 7·동 22개 메달 획득 목표

  • 웹출고시간2024.02.21 15:55:06
  • 최종수정2024.02.21 15:55:42

충북컬링선수단이 지난 13일 강원 강릉 컬링 경기장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2개 총 32개 메달을 획득해 종합 8위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올해 충북은 봅슬레이·스켈레톤과 루지를 제외한 △빙상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산악 △바이애슬론 총 6개 종목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빙상 사전경기에 33명의 선수가 참가해 종목 3위에 오르는 등 기분 좋은 신호탄을 쐈다.

당초 평년보다 보름 이상 바짝 앞당겨진 경기 일정 탓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앞섰으나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 총 10개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이달 13일부터 진행된 컬링 사전경기에서 여자 고등부와 여자 중등부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확보했고, 남자 초·고등부, 여자 초등부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22일부터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는 본 경기는 알파인 스키 종목 청소년 국가대표인 김세현(청주고등학교·2년) 선수와 김종환(단국대학교·4년) 선수가 금메달 전망을 밝히고 있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금껏 열심히 훈련을 소화한 만큼 원하는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부상과 사고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4회 동계체전에서 충북은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5개 총 27개의 메달을 따내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종합 6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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