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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21 09:23:08
  • 최종수정2024.02.21 09:23:08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 재정비 사업 조감도.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군민의 쉼터이자 휴식 공간인 보은읍 이평리 뱃들공원을 새롭게 재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0년도 조성한 이래 24년 동안 제대로 돌보지 않았던 뱃들공원의 산책로와 광장 등을 정비하고, 야간 조명도 새로 설치해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뱃들공원을 주민 누구나 쉬어가는 커뮤니티 광장을 만든다는 게 군의 목표다.

군은 보은의 명산인 속리산 분위기를 닮은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개방형 잔디마당과 나무 아래 벤치를 조성한다. 이른바 커뮤니티 공간이다.아울러 우천에도 운동할 수 있는 전천후 운동시설과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 정원을 조성한다. 숲길을 걸으며 하루를 되돌아보는 쉼터를 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히 휴식하면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야간경관 조명 시설을 새로 설치해 저녁 시간 가족과 함께 찾아오는 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군은 지난 16일 뱃들공원 재정비와 야간경관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마지막 보고회를 열었다. 이른 시일에 재원을 마련해 '상반기 착공, 연말 조성'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재형 군수는 "주민에게 익숙한 군의 대표적인 공원을 재정비해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는 공간을 만들겠다"며 "앞으로 내실 있게 계획을 세워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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