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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예산 확보

  • 웹출고시간2024.02.06 10:20:35
  • 최종수정2024.02.06 10:20:35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냉해, 우박, 국지성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시는 각종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농작물 재해보험·사업비 53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가입 대상 농작물은 50품목이며, 신청 이후엔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등은 오는 29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가입 가능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 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지역농협에서 일정 등을 확인한 뒤 가입할 수 있다.

시 담당자는 "지난해 냉해, 우박, 국지성 호우 등 기상 이변으로 많은 농업인이 피해를 입었고, 자연재해 발생 예측이 어렵고 일상화되고 있다"며 "자연재해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정적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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