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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가맞춤형 전 직원 일제 출장의 날

지역 954 농가 방문, 언제나 농업인 가까이에서 현장 대응

  • 웹출고시간2023.12.12 13:45:00
  • 최종수정2023.12.12 13:45:00

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는 일제 출장의 날을 운영해 과수농가를 찾아 화상병과 병해충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가까이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별 맞춤 영농지도를 위해 올해 직접 발로 뛰는 일제 출장의 날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농업인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실시됐으며 일제 출장과 수시 출장을 병행했다.

센터 모든 직원은 8개 읍·면의 영농현장을 매주 수요일마다 방문했다.

계절별 영농 작물에 따라 각 농가에 맞는 맞춤형 영농지도를 실시해 농가의 어려운 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현장 여론을 수렴했다.

2023년 수요 일제 출장은 총 75번 실시했으며 954 농가를 방문했으며 지여 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하는 과수화상병 예찰 출장도 4회차에 걸쳐 추진했다.

전 직원이 예찰 조사반으로 편성돼 농가에 과수화상병 증상과 예방 방제 효과에 관해 설명했다.

화상병 발생 시 대처요령도 함께 설명하며 사전 방역과 공동 방제를 당부했다.

올해 과수화상병 예찰은 33회 실시했고 1차 예찰 95 농가, 2차 예찰 84 농가, 3차 예찰 100 농가, 4차 예찰 58 농가로 총 337 농가를 지도했다.

센터는 가뭄, 저온 피해, 우박, 병해충 등 재해 피해를 본 농가의 요청에 따라 수시 출장도 병행했다.

올해 재해 관련 영농지도는 24번으로 181 농가를 방문해 재해 피해 시 대처요령을 지도하고 일손을 돕는 등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언제나 농업인 가까이에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농가는 언제든지 단양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업진흥팀(420-3402)로 문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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