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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금융감독원·한화손보 사회공헌 맞손

4일 '함께 같이, 아름다운 동행' 협약
금융사기 예방·저출산 위기극복 협력

  • 웹출고시간2023.12.04 14:19:56
  • 최종수정2023.12.04 14:19:56

(왼쪽부터)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최민호 세종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세종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함께 같이,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와 금융감독원, 한화손해보험이 금융사기 피해예방과 저출산 위기극복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나선다.

세종시는 4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함께 같이,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사기 예방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한화손해보험은 금융사기 피해예방 지원·교육, 개인정보 보안시스템 점검·진단 컨설팅, 가임여성 난자동결 시술비용을 지원한다.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대상 교육·홍보가 이뤄진다. 특히 금융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상공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금융범죄 무료보험 서비스가 1년간 지원된다.

또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종시 거주 가임여성들을 대상으로 난자동결 시술비용이 지원된다. 지역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안시스템 점검·진단 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금융감독원과 한화손해보험이 지역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함께 해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금융감독원, 한화손해보험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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