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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봉양초, '책 읽기 좋은 날' 운영

스스로, 함께 만들어 가는 독서교육 한마당 펼쳐

  • 웹출고시간2023.07.03 13:24:48
  • 최종수정2023.07.03 13:24:48

제천 봉양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학부모와 함께하는 '책 읽기 좋은 날'을 운영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 봉양초등학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최근 학부모와 함께하는 '책 읽기 좋은 날'을 운영해 독서의 즐거움을 더욱 향상했다.

봉양초는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2023 충청북도 인성 독서교육 연구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자기 주도성 성장 및 문해력 향상을 도모하는 다양한 독서교육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자치회는 '책 버스킹'이 끝난 후 학생자치회가 스스로 기획한 '책 마음껏 먹기' 행사에 이어 '읽은 책 쿠폰 교환하기, 책 제목 1~10, 책 제목 N행시 짓기, 주인공 인스타그램 제작하기' 등 다양한 독서 미션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음료와 간식 꾸러미를 나눠주며 모두가 즐기고 함께 만들어 가는 독서교육 한마당을 펼쳤다.

학생자치회 민여진(6) 학생은 "우리 스스로 준비하고 기획한 '책 읽기 좋은 날'에 어른들과 원어민 선생님이 재미있는 동화책을 들려줘 좋았다"며 "독서 미션으로 맛있는 간식도 나눠 먹어 더 신나는 날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책 버스킹'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모두 잘 들어 주어서 고맙고 아이들 스스로 기획한 독서 행사에 참여해 기쁘고 뜻깊다"며 "선배들이 동생들을 잘 이끌어 주며 전교생이 함께 즐기며 배우는 독서 활동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바른 인성 함양 및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독서교육을 펼쳐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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