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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19 17:16:12
  • 최종수정2023.06.19 17:16:12

신경호(왼쪽), 안형호 신임 소방관들이 임명장을 수여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본관 2층 전략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임용식을 통해 신경호, 안형호 신임 소방공무원은 가경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신경호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은"소방공무원으로 꿈을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채열식 청주서부소방서장은 "청주서부소방서 119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안전과 기본에 충실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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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