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독려

지난해 대비 2억7천만 원 증가

  • 웹출고시간2023.06.14 13:05:47
  • 최종수정2023.06.14 13:05:47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6월 정기분(1기) 자동차세 3천6684건, 33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정기분 자세동차세는 지난해 6월 정기분 대비 2억7천여만 원이 증가했다.

증가 원인은 차량등록 대수가 2천여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자동차세는 배기량, 차종, 적재적량 등에 따라 부과된다.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이 부과되고, 10만 원 초과인 차량은 6월과 12월에 각각 2분의1씩 부과된다.

1월과 3월에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

납부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한 납세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고지서를 다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넘기면 가산금 3% 추가와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