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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개척'청주시, 2023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 추진

수출역량강화 지원사업 등으로 60개사 지원
해외 수출아카데미 운영·해외인증획득 돕는다
市, 이달부터 사업지원 희망기업 모집 예정

  • 웹출고시간2023.02.02 17:34:37
  • 최종수정2023.02.02 17:34:37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해외시장 신규진입이 필요한 기업들을 선정해 △수출역량강화 지원사업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 △해외판로 다변화 지원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수출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10만달러 미만의 수출내수기업 30개사에 대해 제품‧기술의 수출컨설팅, 해외시장조사, 글로벌 브랜드·디자인 개발, 수출패키지 제작, 해외정보와 전략제공을 위한 수출아카데미,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는 불안정한 무역환경에서 기업부담을 완화하고 수출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으로는 내수기반을 갖추고 수출준비 단계가 이행된 전년도 수출 100만 달러 미만인 수출유망기업 20개사가 대상이다.

이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브랜드·디자인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물 제작, 글로벌 이마켓을 활용한 해외광고, 수출에 필요한 규격인증(481개)을 위한 해외인증획득 등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해외판로 다변화 지원사업은 수출역량을 구축한 기업들이 수출성장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년도 수출 500만달러 미만의 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중ㆍ장기적 수출지원체계를 마련한다.

해외전시회 참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 무역사절단 참가, 수출컨설팅 지원, 해외물류비 지원 등으로 성장단계별 종합적 연계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여기에 수혜기업의 지속적인 성과측정과 사업설명회, 간담회 등을 통한 사업운영의 정보교류 자리도 마련해 나가 사업에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의 참가업체 모집과 선정은 이달부터 시작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기업투자지원과나 충북기업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3년에도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 향후 수출상황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출역량강화 및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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