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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01 18:32:22
  • 최종수정2023.02.01 18:32:22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22년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실시했던 희망2023나눔켐페인이 94억4천400만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16도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희망2023나눔캠페인'이 사랑의 온도 116.2도를 달성하며, 62일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충북은 12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청주 상당공원에 위치한 사랑의온도탑 앞에서 신성영 충북도 보건복지국장과 노영수 충북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3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해 목표액인 81억3천만원보다 13억1천400만원 많은 94억4천400만원이 모금됐다.

이는 지난해 캠페인에 모금된 89억3천900만 원보다 5.6% 증가한 액수다.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 기간 성금 내역은 현금기부 50억3천300만원(53.3%), 물품기부 44억1천100만원(46.7%)으로 집계됐다.

개인 기부는 27억6천500만원(29.3%), 법인기부 66억7천900만원(70.7%)이다.

지난해 대비 개인 기부금은 3천700만원 감소했지만, 법인기부금은 5억4천200만원 증가했다. 1억 원 이상 고액기부도 4억2천800천원 늘었다.

노영수 충북모금회장은 "어려울수록 이웃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충북도민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올해도 기적을 만들어냈다"며 "모여진 도민들의 정성을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더 많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도내 저소득가구 경제·안전 문제 지원, 재해복구비 지원, 위기가정 생계비 지원, 돌봄 지원, 월동비 지원 등에 사용 될 예정이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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